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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Bluesky Turbo spin 1700 watt 진공청소기 (Vacuum cleaner) This is a Vacuum cleaner that I use now. I've used it for 4 years. It's maker is a Chinese company (I'm 90% sure but there is no company's official web site). After googled, I know that it also sold in France & Canada, maybe all aroud the wolrd. This model made a lot of (really, really a lot) noise, but power - 1700 watt - is outstanding. I've cleaned it's filter with warm water. Dry it and set .. 더보기
온갖 추측과 설이 난무하고, 음해공작과 유언비어가 폭주하고 있다 대학 들어와서 가장 먼저 배운 것 중 한가지는 "인터넷과 소설을 믿지 마세요" 였다. 1학년 교양 레포트 하나를 작성하는데 있어서도 인터넷이나 소설(그것이 대학 교수가 쓴 작품이라 할 지라도)에 나오는 이야기는 학문적 가치가 없고, 그 근거가 희박하므로 절대로 인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 때는 아직 포털이나 지식인 따위는 커지기 전이라 대부분 기관과 단체,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들에 자료가 많이 있었는데, 아주 공신력있는 몇몇 기관의 사이트 외에는 믿을 만한 것이 별로 없다는 취지였다. 좀더 심하게 말하면, 자기가 인터넷에 홈페이지 만들어서 대충 이상한 내용 올려 놓고, 자기 리포트나 논문에서 그 글을 인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런 근거도 없는 글이 바로 인터넷.. 더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 고3 임산부 혜원이의 선택 편에 관한 답글들을 읽고 1. 어제 (5월 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선생님,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 고3 임산부 혜원이의 선택 편을 방송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고3인 남녀 학생이 아이를 가졌고, 어렵게 양가 부모에게 알려서 출산 후 결혼을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학교였는데, 여학생은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출산 후 학업을 지속하기를 원했지만, 학교에서는 자퇴나 전학을 권유했다는 내용입니다. 휴학 후 복학은 불가능 하다는 전제이고, 징계위원회에 교칙위반 - 불건전한 이성교제, 학교 명예실추 - 으로 회부되기 전에 스스로 자퇴하는 편이 좋다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2. 이 내용에 대해서 SBS 게시판이 엄청나게 시끄러웠습니다. 혜원이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주장이 완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 더보기
아니 언제부터 아이를 갖는 일이 범죄가 되었나? -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있느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는 이슈들 중 어처구니 없는 일이 하나 분이겠냐마는, 이번은 좀 심하지 않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 "불건전한 이성교재" 에 "학교의 명예실추"에 해당되는가? 이번 혜원이 케이스는 양가 부모가 다 보증할만한 일이고, 결혼도 약속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걸 범죄자 취급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비행청소년하고는 다르잖아. 그럼 이런식으로 아이를 가지면 중절하라는 건가? 학교는, 담임이란 작자는 뭐하는 사람들인지. 정말 수준이하고 상식이하다. 그 선생님 부모님도 임신을 통해서 그 선생님 나으셨을거다. 임신이 죈가? 임신이 범죈가? 학교의 존재의 이유는 학생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는데 엿도 못바꿔먹을 학교의 명예를 찾.. 더보기
열쇠를 흘리다 흐윽. 예비군 훈련 마치고, 자전거 자물쇠를 열었다. 그 때 까지는 분명히 있었다. 아무생각없이 내 주머니에 넣었을 것이다. 열쇠를 챙기는 과정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건 무의식적으로 가장 자주 넣는 곳에 넣었다는 뜻일 것이다. 회사를 나서는 순간... 주머니에 없었다. 처음 자물쇠를 열었던 곳부터 다시 되밟아 봤지만... 없다. 한가지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은, 너무 꽉 끼는 군복 바지 밖으로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 빠져나갔고, 그걸 다른 사원이 줏은 경우다. 그분이 회사 분실물 게시판을 아신다면 회사 게시판에 올려주시겠지만 만약 그런 것을 모른다면... 아.. 회사 사물함 키와 헬스클럽 락커. 그리고 안쓰지만, 집 대문키가 다 없어졌다. 회사 사물함 키야 백업 키가 있을테니 잘 찾으면 될테지만, 나머지 두 개는.. 더보기
아아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그제부터 낮밤이 바뀐 상태로, 오늘 새벽 3시에 잠들어서 눈떠보니 12시 30분이다. 엄청나게 시끄러웠던 알람을 가볍게 무시하고 계속 잤던 기억은 나는데, 너무 늦게 일어났다. 지금 8시가 다되가니까 이 황금, 마지막 연휴도 겨우 4시간 남짓 남았다. 내일 출근하려면 12시에는 자야 할테니... 첫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고 - 책 보고 글만 몇개 적었다 - 토요일에는 집에 다녀왔고, 일요일에는 구미 다녀와서 친구들 만났고, 월요일에는 집들이에 다녀왔고, 오늘은 빨래하고 역시 아무것도 안하기를 했다. 음. Joel 블로그의 길고 어려운 글의 번역을 완결했으니 나름 생산적으로 보낸 것인지... "달러" The Dollar : The Web of Dept - 라는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의 책을 읽고 있다.책은.. 더보기
이건 연애가 아니다. 제발 좀 말해줘요 -_-;; 구독하고 있는 양파님의 블로그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다. [뼛속까지 공순이 - 나도 화를 낸다 (2)] 100번 동감한다. 잠시 사귀었던 여자친구와도 그랬고, 내 주변에 무사히 결혼한 많은 사람들도,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여성들의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라고 소리는 내지만 마음 속으로는 "이것이 연애의 묘미" 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남자 입장에서는 그냥.... "여자의 짜증"으로 생각될 뿐이다. 이건 남자를 지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다. 끙... 그래서 넌 아직... 이라고 말한다면 여전히 할말은 없다. 급 우울해졌다. 더보기
재보선 선거, 그냥 웃자는 거지? 재보선 선거전이 한창이란다. 최소한 경기도 교육감 선거 보다는 흥미진진 할지도 모른다. 특히, 경제난국의 상징이 되버린 인천 GM 대우 문제는 연일 TV 뉴스에 나올 만큼 뜨거운 관심사이다. 인천 부평 을 선거구에 거물급 정치인들이 모두 모여서 지원유세를 한다고 난리라고 한다. 사실, 한나라당이고 민주당이 둘 다 코미디를 하긴 마찬가지다. 그들이 유세 내용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한가지 씩 물어보자. To. 한나라당 :: 집권 여당으로써, 민주당이 재보선에서 승리하면 GM 대우는 망하게 그냥 둘건가요? To. 민주당 :: 한 석 더 늘면 국회에서 뭔가 할 수 있는 건가요? 한 석의 차이에 따라서 GM을 살렸다 죽였다 할 힘이 생깁니까? 한나라당이 이기면 GM 대우 망해도 그냥 보고 있을건가요? 결국, .. 더보기
드디어 가계약. 일사천리~ 방이 빠지자 마자, 집을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회사 게시판에 올라온 매물을 잡았는데, 마침 주변 시세보다 무척 많이 쌌다. 두달 사이에 급등한 거품이 빠진, 알짜 가격이었다. 이걸 잡았다. 오늘. 집이 너무 깨끗했고, 도배 장판이 싹 다 되어 있었다. 가구가 너무 없어서 집이 더 넓어 보인 것도 있지만, 남자 혼자 살던 집이라 아이들 키우던 다른 집과는 비교도 안되게 깨끗했다. 아름다왔다. 집주인이 별 말없이 원 가격에 동의해 줬다. 이것도 럭키. 천만원 쯤 전세를 더 받는 다는건 1년에 50만원 정도 수입이 더 들어온다는 뜻인데, 2년 계약이면 100만원이다. 이걸 양보해 주셨다. 이것도 럭키. 집주인이 다행히 후덕하신 분 같다. 꽃가게를 하신다던데 :-) 월세방 때문에 세상 사는 법 제대로 배운.. 더보기
중학교 동창이 결혼을 하는 모양입니다 - 싸이월드 학교 검색 결과 싸이월드에는 학교 졸업년도를 기준으로 사람들을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끔 심심하다 못해 지루할때면 그때 친구들의 모습을 찾아보곤 합니다. 저와 같은 중학교 졸업년도에 검색되는 친구들 중 얼굴이나 이름이라도 아는 친구들은 한 절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는 과정에서 거의 다 갈라졌고, 계속 연락되는 친구들은 거의 싸이를 안하거나 학교 등록을 안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친구는 안나오고, 옜 친구들만 검색되는 신기한 싸이입니다. 얼굴이 보이는 친구들도 대부분 "최근 4주간 글이 없습니다" 네요. 확실히 싸이 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모양입니다. 이제 친구들이 다들 결혼할 나이가 되서 그런지, 결혼사진을 싸이 대문으로 올려두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여자 동기들은 벌써 아이를 낳은 친구들도 .. 더보기
집을 구할 때 때려죽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들 1. 집주인을 눈앞에서 만날 수 없는 집은 피한다. 대리인들은 정작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 발뺌만 한다. 집주인이 연락이 되고 한국에 있어야 하다못에 멱살잡고 드잡이라고 할 수 있다. 집주인은 없고 책임 떠넘기는 대리인들과 부동산만 득시글 거리는 집은 최악 중의 최악이다. 절대 이사하지 마라. 당신 집을 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2. 묵시적 연장은 절대 안된다. 계약 만료 1개월 전에 집주인에게 명확하게 연장 기간을 통보한다. 혹은 다소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계약서를 새로 써라. 묵시적 연장이 되었다면, 역시 비용이 좀 들더라도 내용증명을 보내서 법적인 방지장치를 해두는 것을 고려해라. 임차권도 채권의 일종이지만, 결국 내 손에 보증금이 들어올 때 까지는 내 돈이 아니다. 그때에는 정 안되면 법의 힘이라.. 더보기
프런코 데이 - 이제 곧 마지막회 (Project Runway Korea) 오늘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마지막 방송이 있는 날이다. 온스타일에서는 하루 종일 프런코를 해주고 있다. 요즘들어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티비쇼 이다. TV에서 하루 종일 하는 데로 옆에 틀어 놓고 주구 장창 보고 있다. 그러던 중 드는 생각들 1. 한겨례 신문 기사처럼, 정말로 "와이트 보드에 선을 긋는다" 는 표현이 나온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들었었는데, 오늘 기사를 읽고 다시 들어보니, 확실히 "한국적"이진 않은 모습인데 저런 미국식 발음이 프로그램 속에서 어색하지 않았다. 해외파 디자이너들이 많은데 시청자들이 어색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평이 맞는 것 같다. 2. 디자이너 최혜정. 분명 손을 댄 얼굴인데, 굉장히 매력적이다. 살짝 올라간 코 끝이 정말 이쁘다. 튜더스 (Tudors)의.. 더보기
내 대학생활 - “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에 대한 답글 얼마전 중앙일보에 실렸던 모대학 불문과 졸업생의 글을 읽었다. [글보기] 내 대학 생활은 어떴는지 생각해 보았다. 비슷한 고민을 나 또한 했었다. 전에 다른 글에서도 썼었지만, "젊은날의 초상" 과 같은 고민이 녹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대학생활은 고등학교 시절의 연장에 더 가까왔다. 어떻게 보면 고등학교 시절만도 못했다. 고등학교 때는 나보다 열심히 하고 똑똑한 친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성적순으로 짤라 들어오다시피 한 대학에서는 실제 수능에서 점수가 많이 않나온데다, 특차로 들어온 내가 상위권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의 토익성적은 과에서 두번째였다. 내 대학생활과 고민은 중앙일보 글을 쓴 사람과 비슷했던 것 같다. 교양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쓸모없는 학회나 동아리에 몰려다니기 보다는 실력을 만들기 .. 더보기
아사하기 정말 힘들다 - 인터넷 부동산 가격, 몽땅 다 구라 아니, 어쩌면 몽땅 다 구라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1,000 만원 하면 딱 실제 거래가격이니까. 네이버와 인터넷 부동산 싸이트에서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고 실제로 부동산을 찾아봤는데, 역시나. 인터넷 가격보다 천만원 비쌌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시세들이 4월 13일이라고 나왔지만 오늘 알아본 가격하고 괴리가 너무 컸다. 인터넷에 올라온 가격은 손님을 끌기 위한 미끼 가격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기분이 굉장히 안좋다. 얼마전에 이런 문제를 시정하라고 대부분의 부동산 업체들이 지적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나아진게 없다. 이런 저런 문제로 이사를 못하고 방이 빠지기만을 기다리던 두달여 사이에 내가 원하던 24평 아파트 전세가가 천만원이나 올라 버렸다. 허 참. 융자를 한참 더 받아야 할 상황이다. 갑자기 이.. 더보기
등록금 인하 요구하며 삭발하는 대학생까지 연행하다. 이 나라가 미쳤구나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였던가. MB정권이 전두환정권하고 다른게 뭔가. 자기 공약을 지키라고 여대생들이 머리를 깎았는데, 잡아갔단다. 당신들은 자식도 없나? 당신들은 여동생도 없나? 이게 정말 정의로운 일이라고 믿고 있는건가? 대한민국은 뭐하는 나라인가? 가장 화가 나는 것은, 이 같은 사진을 보고 조선 닷컴에 실린 댓글들이다. 같은 사진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러니 저 사람들을 잡아가야 한다는 발상도 가능했던 것이겠지만. 이건 정말 아니잖냐. 이건. 등록금 항의 하면서 머리깍고 쓰레기 통에 집어넣는것도 잊어버린 젊은이들아, 그런 열정 있으면 죽기살기식 열공하여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닐수도 있다. 나는 그대들의 선배로서 한말 하노니 괜시리 사회를 혼란스럽.. 더보기
Re: 저기 부탁할께있는대용 ㅜㅜ 지식인에 글을써놨는대 내공이 30달려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오는 프로그래밍 관련 질문들에 답변을 달아주던 때가 있었다. 프로그래밍 연습 삼아 풀만한 문제들을 구하던 내 필요가 먼저였다. 학교 과제 급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을 모아서 나중에라도 C언어 책을 내보고 싶은 것이 내 목표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올라오는 문제들의 수준이 너무 심하게 저열해서 답변을 다는 일에 흥미를 잃어 버렸다. 질문을 하는데도 예의가 있는거고, 물어볼 때는 일단 자신이 좀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물어봐야 하는데 대부분의 질문들이 학교 숙제를 대신 해달라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어디선가 구한 소스를 들이밀면서 "주석좀 달아주세요" 내지는 "해석좀 해주세요" 하는 글을 볼때 마다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차에.. 이런 메일이 왔다. 저기 부.. 더보기
경기 교육감 선거 투표를 하다 아침 일찍, 부담감을 갖고 일어나서 투표를 하고 왔다. 지난 대선 때도 아침에 비슷한 시간에 갔었는데, 그 때와는 다르게 정말 투표하러 오신 분이 아무도 없었다. 워낙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소식에 일부러 더 챙겨서 나갔었다. 이하 내용은 선거 공보와 뉴스를 보고 적은 것이니, 특별히 선거법 이나 이런데 위배되지는 않으리라 믿고 적는다. 그냥 후보들간의 단순 비교이다. 1. 현직 교육감님은 경기도 교육이 최고라고 하는데 반하여, - 전국 100대 교육과정 4년 연속 최다 입상 및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최다 출전, 한국 과학 영재학교 최다 합격 등 - 다른 분들은 경기도가 최악이라고 한다. - 일제고사 결과 인용, 학력 수준 16개 지역중 15위 등 . 누구 말이 맞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2. 정치적.. 더보기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익명성과 실명성의 중간쯤을 기대하고 쓰는 것입니다. 이 글의 저자는 제 실명이 아니라, 제 필명과 블로그 주소로 남지요. 이건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내 실체를 반영하고 있지만 내 전부는 아닙니다. 제 치부들은 교묘하게 가려져있고, 실존하는 인간관계 속에서의 내 모습은 아주 약간, 그 중 대단히 긍정적인 모습들만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런 내 모습을 보기 위하여 오는 많은 방문자들이 있고, 그들과 또 다시 실존적인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이 관계 또한, 일반적으로는, 심각한 갈등이 배제된 좋은 관계들만 남게 됩니다. 서로에게 덕담과 격려를 나누는 관계가 주된 관계죠. 악플을 달거나 뒷담을 한다면, 가볍게 삭제할 수도 있고, 관계를 거부하거나 지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블로.. 더보기
일 방문자 천명 돌파 그동안 써왔던 도서 리뷰들을 이 블로그에 올리면서, 일 방문자가 1,000명을 넘었다. Tistroy의 카운터에서는 상당후 허수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유입경로로 확인되는 방문자 수도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계속해서 글을 써 나간다면, 일 만명도 무리한 목표는 아닐 것 같다. 처 1,000명의 방문이 절반 이상 검색을 통해 윧이보디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열심히 써보자. 더보기
알라딘 TTB 시작 알라딘 TTB가 승인되서 광고를 시작했다. 구글 Ads가 어떤 광고가 나올지 구글 쪽에서 판단하는데 반하여, TTB는 광고에 실을 책을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누구나 자기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듯이, 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에게 내가 감동받은 책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건 광고이기도 하지만, 내 추천도서 목록이기도 하니까. 글을 쓰는 것 만큼이나 공들여서 책 리스트를 넣었다. 내가 추천한 모든 책은 내가 읽어본 책들이다. 판매 수익이나 광고 수익까지 따라 온다면 그건 정말 덤일듯. 내가 추천한 책을 읽고 나와 같은 사상을 갖고, 내 생각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큰 수익이고 보상일 것이다. 더보기
이 블로그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처음에 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책을 쓰고 싶은 생각에서 시작했었다. 네이버 지식인 등에 올리던 프로글밍 관련 답변들과 내 이전 블로그에 올렸던 프로젝트 과제들을 정리해서 예제와 과제 중심의 좀더 실질적인 C언어 책을 써보고 싶었다. 이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을 묶어서 책으로 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내 목표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글 애드샌스 등을 통해 약간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기존 블로그에서 이 블로그로 옮겨온 이유 이기도 하다. ) 처음에는 큰 뜻을 품고 블로그의 언어도 영어로 선택을 하고, 포스팅도 가능하면 영어를 병기하도록 노력을 했다. 한국어 구글 뿐만아니라 영어/러시아어/아랍어 구글로부터 프로그래밍 자료를 찾아 들어오는 유입경로를 보고 나름 굉장.. 더보기
이전 블로그 잠금장치 중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들을 대부분 이 블로그로 옮겼다. 저쪽은 잠금잠치까지 해버렸다. 남은건 예전부터 써오던 서평들을 옮겨오는 일이다. 그땐 참 열심히 썼었는데, 이제는 서평 적는 것 보다는 그저 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좋다. 게을러졌기 때문일까. 요즘 일찍 퇴근하니까 너무 좋다. 이러핟 영원히 일찍 퇴근하게 될까봐 걱정도 좀 되지만... 더보기
블로그 유입경로 유감 이 블로그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IT와 프로그래밍 관련 정보를 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찾아 들어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었다. 일단은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특히 학기 초 개강과 함께 꽤 많은 트래픽이 있었다. 뭐 그래봐야 하루 방문자는 30~ 50여명, 그중 유효 트래픽은 10여명 내외에 불과했었는데, 최근에 안정적으로 150명 선으로 올라섰다. 이유는, 다이어리에 적은 사랑니 관련 글 때문이다. 사랑니를 뽑은 일을 가볍게 적은 것이, 다음 등을 통해서 "사랑니" 키워드로 접근하는 사람들을 몰고 왔는데, 그 수가 하루 100여명이고, 꾸준하기 까지 하다. 어허 이것 참. 신변 잡기 위주로 적는 블로그가 어설픈 전문 블로그 보다 더 많은 트래픽과 검색 유.. 더보기
사랑니를 빼다 - 3 죽겠다..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오른쪽 사랑니를 오늘 아침 9시에 뺐다. 이제 양쪽이 다 얼얼하다. 왼쪽 사랑니 뽑은 자리는 아직 붓기가 너무 덜 빠져서 한 주 더 지켜보자고 한다. 칫솔질이 잘 안되었다고 하는데, 만지기만 해도 아픈데 어떻게 칫솔질을 하누. 참... 오른쪽 사랑니는 왼쪽 사랑니 보다는 깊게 묻혀있지 않아서 조금은 수월할 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지 않았다. 드릴 소리, 뺀찌, 드릴 소리 뺀찌, 뚝 뚝 부러저 나가는 치아. 거기에 실로 꼬매고... 얼음찜질을 열심히 했지만 역시나 부어 올았다. 5시간 쯤 지나자 마취가 풀리면서 엄청난 통증이 시자되었다. 지어준 약을 먹었지만 그닥 소용이 없다. 결국 타이레놀 두 알을 먹고 억지로 자리에 누웠다. 약기운이 돌아서 인지, 한 5시간쯤 잤다. 부.. 더보기
유익한 부서 월례회 매달 한번씩 있는 부서월례회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오늘은 부서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행기술들에 관해서 담당 과장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부서가 워낙 커서 다들 자기가 하는 일만 바라보게 되고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데, 이런 기회는 정말 유익한 자리였다. 나야 최상위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저 아래쪽에서 어떤 이슈가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해결책들이 나오고 있는지는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견문이 넓어지고 이슈를 좀 더 폭넓게 바라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역시나 모든 이슈는 가격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가격과 시장점유율. 이 두 가지 이슈가 다른 모든 쟁점들을 이기는 으뜸패가 되는 것이 현재 업계의 흐름인 것 같다. 최고 성능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어떤 .. 더보기
사랑니를 빼다2 T.T - 아직도 아프다 사랑니를 뺀지 40시간정도 지났다. 아진도 엄청나게 부은 상태로 많이 아프다. 약을 받아왔는데, 아침, 점심, 저녁 분을 먹고 나서 밤 9시 정도되면 진통제 효과가 떨어져서 결국 타이레놀을 한알 먹는다. 많이 안붓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유독 심하다. 어제 회사 치과에서 소독하고 상태를 보고 오기는 했는데, 3일정도는 지나야 붓기가 빠지기 시작할 거라고 한다. 음... 정말 그런건가. 아 완전 아프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의욕 상실 상태다. 처음 사랑니가 누워있다는 것을 엑스레이를 통해 안 것은 2년 전이다. 그 때 치과에서는 "큰 병원가서 뽑으세요" 했으나, 인터넷 어디선가 읽은 "사랑니는 아프지 않으면 관리를 잘 해서 뽑지 않고 그냥 두셔도 되요" 라는 글에 더 끌렸다. 내가 바보지... 양치질도.. 더보기
사랑니를 빼다 T.T 거의 3년을 미뤄왔던 왼쪽에 누워서 난 사랑니를 뽑았다. 결국 대학병원을 선택해서 발치수술을 했는데, 상태가 심히 좋지 못하다. 피도 많이 나고, 통증도 심하고, 많이 부어있고... 잠이나 잘 수 있을까 모르겠다. 배는 몹시 고프고 좋아하는 음식도 사왔는데 먹고 싶지가 않다. 다음주에는 오른쪽 사랑니도 예방 차원에서 뽑기로 했는데 또 다시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끔찍하다. 마취가 풀리면서 지옥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 아 욱씬거리고 장난 아니다. T.T 태어나서 제일 아픈 것 같다. 다음주... 또 해야 하는데 지금 고민이 많다. 이걸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아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