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온 소프트웨어'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1.05.30 점심시간 Lunch
  2. 2010.10.17 프로그래머의 고과를 어떻게 매길 것인가? - 내 경우에는 (In my case)
  3. 2009.06.24 Clear 정신 - The eternal optimism of the Clear mind
  4. 2009.05.14 Stack Overflow DevDays :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의 날
  5. 2009.05.09 왜 서킷 시티는 망했고, B&H는 성공했는가 (Why Circuit City Failed, and Why B&H Thrives)
  6. 2009.05.04 개발자 생태보고서 6 (A Field Guide to Developers)
  7. 2009.05.02 개발자 생태보고서 5 (A Field Guide to Developers)
  8. 2009.04.30 개발자 생태보고서 4 (A Field Guide to Developers)
  9. 2009.04.29 개발자 생태보고서 3 (A Field Guide to Developers) (1)
  10. 2009.04.25 Fog Creek의 새 사무실 - The new Fog Creek Office 2
  11. 2009.04.25 개발자 생태보고서 2 (A Field Guide to Developers)
  12. 2009.04.25 개발자 생태보고서 1 (A Field Guide to Developers)
  13. 2009.04.20 Fog Creek의 새 사무실 - The new Fog Creek Office 1
  14. 2009.04.20 왜 나는 직원들이 임금협상을 하지 못하게 하는가? - Fog Creek의 보상 체계 2 (2)
  15. 2009.04.19 왜 나는 직원들이 임금협상을 하지 못하게 하는가? - Fog Creek의 보상 체계 1
  16. 2009.04.16 Animoto를 소개합니다. -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유용한 툴 (Useful tool to make Animated Presentation)
  17. 2009.04.04 조엘 온 스프트웨어 - 저자에 관하여 (Joel on Soft ware - About the Author : Joel Spolsky)
  18. 2009.04.04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 - SSD (Solid State Disks)
  19. 2009.03.31 생존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 벤처 회사의 전략 2 (How Hard Could It Be?: Start-up Static)
  20. 2009.03.25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스폴스키 (Joel Spolsky)
  21. 2009.03.22 생존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 벤처 회사의 전략 1 (How Hard Could It Be?: Start-up Static)
  22. 2009.03.09 어떻게 프로그래머의 고과를 매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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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on Software

점심시간  

Lunch

by Joel Spolsky

 
Thursday, April 28, 2011


 
매일 점심시간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어디에서 식사를 하나요? 누구와 식사를 하세요? 

  전 매일 팀원들과 점심을 같이 하는데, 정말 멋진 일입니다. 팀의 일원으로 인하는데 매일 함께 점심을 하지 않는다면, 최선의 경우에도 외로움 뿐이죠. 

  많은 대형 IT기업들이 식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공짜이거나(Google) 저렴합니다(Microsoft). 이런 회사들 안에서 몇몇 팀들은 매일 함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많은 팀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점심시간에 이런 회사들을 돌아다녀 본다면, 몇몇 큰 그룹과, 많은 사람들이 둘씩 함께 먹으며 약속된 "점심 미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또한 나홀로 식사를 하는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책을 보거나 그들의 E-mail을 보면서 식사를 할테고, 그렇게 슬퍼 보이지는 않겠지요. 아마도 그들은 점심을 가지고 자기 자리에서 먹기때문에 회사식당에 혼자 앉아 있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태생적으로 사람들을 싫어해서 혼자서 먹는 것을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또는, 그냥 그렇게 얘기하는 걸지도 모르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회사식당이 너무 붐벼서 혼자 먹는 사람들이 다른 그룹에 끼어 앉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종종, 그들이 끼어앉은 그룹의 사람들이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을 그들의 대화에 끼어주기 위하여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보다 많이 보이는 광경은, 혼자 먹는 사람들이 문자 그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Facebook에 몰두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사회적 접촉을 피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죄송하게도, 전 여러분에 제 소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제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네요. 

  어디에서 누구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는가는 제게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분명하게, 심리학자들이 증언하고, 또 분명하게, 우리의 어린시절, 특히 학창시절, 그중에서도 중학생 시절을 되돌아보면,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아주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어느 파벌에 속하여 먹는가, 심지어 당신이 그냥 샌님 그룹(Nerd)의 일원이라도, 혼자 먹는 것보다는 훨씬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혼자먹는 사람들과 괴짜(Geek)들에게는 사람들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 입니다. 

  여러분의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는 일은, 제게는,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일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작은 원탁에 나누어 앉기 보다, 긴 테이블에 함께 앉아 먹는 이유입니다. 이것이 신입이 우리회사에서 일을 시작할 때 식당 한 구석에 떨어져 않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우리회사에 방문객이 올때면, 그들도 다른 모두와 함께 앉아 먹습니다. 

  심지어 Stack Exchange와 Fog Creek이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사무실이 한 건물에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매일 함께 식사를 합니다. 저는 이런 기회가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벌을 만들어 함께 앉는 경우가 매일 늘어가더라도요. 

  Fog Creek과 Stack Exchange에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지만, 점심식사가 그중의 하나는 아닙니다. 10년전 마이클과 제가 다소 야심찬 "좋은 일터 만들기 (Great work place)"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회사의 첫 날 부터,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인간미있고 인정이 넘치는 일터를 지향하는 우리의 핵심 가치가 되었습니다. 
 

2009/04/04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조엘 온 스프트웨어 - 저자에 관하여 (Joel on Soft ware - About the Author : Joel Spolsky)


Posted by 지그프리드 지그프리드
  유명 블로거 조엘 스폴스키 (Joel spolsky) - 저자에 관하여 (Joel on Soft ware - About the Author : Joel Spolsky) - 의 글에 따르면, S/W 개발자들의 공평한 고과를 매기는 것은 무척 어려울 뿐 더러,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하여 더 똑똑한 이 사람들은 어떠한 기준을 제시해도 그 기준을 피해나갈 방법을 찾기 때문에, 차라리 고과를 매기지 않는 편이 좋다고 얘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한주에 작성한 코드의 양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일부러 코드를 늘려서 짤 것이고, 수정한 버그 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일부러 쉬운 버그들을 양산할 것미고, 반대로 만들어낸 버그의 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테스트를 하느라 코드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프로그래머를 평가하는 방법은 그들의 짠 코드를 직접 평가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주관적이고 절대적인 기준이지, 상대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역효과가 있기 때문에, 조엘은 프로그래머들의 고과를 평가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해서 제가 최근에 겪은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최악의 프로젝트가 막 끝났습니다. 기획과 경영 파트의 잘못된 추정과 진행으로 프로젝트가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코어팀은 6개월 가까이 잔업과 특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시달렸다는 표현은, 월 100시간 정도 잔업과 토, 일요일 모두 출근했다는 뜻입니다.) 정말 최악이었죠. 프로젝트가 끝나기 두 달 전부터는 어플리케이션 팀도 마찬가지도 시달려야 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팀도 적지 않게 고생을 했습니다.

  어쨌든, 프로젝트는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수확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코어팀 리더는 목소리가 큰 분이셨는데 (Big mouth), 코어팀이 가장 고생을 한 것이 명백하니, 우리 애들이 좋은 고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팀은 "보통" 고과 밖에는 받지 못했는데, 회사 정책이 각 등급의 배분에 제한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코어팀 리더의 주장은, 코어팀이 가장 많은 잔특근을 했기 때문에, 그들이 좋은 고과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주장은 옳은가요? 충분히 공평한 것입니까?

   이래서 반대합니다.  
 

  반대의견 1. 좋은 고과는 똑똑하고 빛나는 프로그래머들에게 가야합니다. 잔업시간은 좋은 프로그래머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없습니다.

  반대의견 2. 어떤 프로그래머가 코어팀에 배치가 되었습니다. 그는 잔업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고과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래머가 코어팀에 배치된 것은 그가 원해서 된 것도 아니고, 그가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냥 신입사원 배치 중 "우연히"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팀에 배치되어 "보통"의 고과를 받은 신입사원에게는 완전히(totally) 불공평한 일입니다.

  반대의견 3. 엄청난 좌절감(depression)이 코어 외 다른 팀들에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팀을 관리하는데 엄청난 어려움이 됩니다. 다른 팀원들도 잔업에 시달린 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두 달간의 시달림도 결코 재미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제, 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만, 다른 팀원들은 잔업을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관리자들로부터 모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관리자들은 어떻게 개발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을까요?

   단순한 고과 문제가 아닌, 신뢰의 문제입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이건 단순히 고과 평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건 개발자와 관리자(팀) 사이의 거대한 신뢰 문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신뢰는 멀리, 저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것은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 입니다. 끔찍한 잔업과 시달림은 관리자들 - 특히 빅 보스 (Big boss) - 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관리자들 (역시 빅 보스)의 책임입니다. 어쩌면 모든 문제를 만든 것은 회사 조직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글쎄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계속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겠지요. 아마도, 끊임없이 같은 이야기가 반복될 지 모릅니다. 그리고, 진짜 쓸만한 개발자는 아무도 안남게 되겠지요.
Posted by 지그프리드 지그프리드

Clear 정신 : 영원한 낙관주의

The eternal optimism of the Clear mind

by Joel Spolsky
Tuesday, June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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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클리어(Clear)가 문을 닫았습니다.

  문을 닫기 전, 클리어의 사업 방식은 이러했습니다. 200달러로 1년간 회원 자격을 얻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아주 아주 많이 신뢰할 만한 사람(extra-super trustworthy)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세세하고 많은 배경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 댓가로 몇몇 대형 공항에서 교통안전국(TSA :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의 검색대 앞의 줄을 건너뛸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해도, 검색 자체를 건너뛸 수는 없었습니다. 여전히 엑스레이를 통과해야 했고, 신발, 벨트, 주머니 속 휴대품, 노프북 그리고 화장실 용품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지퍼백까지 꺼내놓아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대기열의 맨 앞으로 질러 갈 수 있었을 뿐입니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입을 했습니다. 사실, 어떤 공항에서는 대기열의 맨 앞으로 질러가는데 진짜 돈이 더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클리어의 진짜 사업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사업계획은 클리어가 여행자들의 세세한 배경조사를 함으로써 아주 아주 많이 믿을 만한 사람들은 보안 검색을 완전히 건너뛰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는, 교통안전국은 비행기 파일럿들 조차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파일럿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3.5온스 들이 샴푸통 같이특별히 위험한 무언가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지 보안 검색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도, 작은 샴푸 한 병을 가지고도 그들이 폭탄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폭탄을 이용해서 그들이 조종하는 비행기를 건물로 충동시킬 수도 있겠지요. 제트기 조종석에 앉은 순진한 파일럿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드러난 것과 같이, 교통안전국은 한번도 검색대를 지나치는 것을 실질적으로 동의한 적이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클리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단지 대기열을 건너 뛰는 것 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이 점이 재미있는 것인데요, 바로 여기서, 이성적인 사업가라면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음, 우리가 진짜로 보안검색을 건너뛸 수 없다면 클리어의 사업 아이디어는 말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좋습니다. 어쩌면, 대기열의 맨 앞으로 질러가는 것에 요금을 부과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사업 모델이 그런 것이었겠죠.

  그렇다면, 왜 여전히 그들이 우리의 배경조사를 하는거죠? 이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사업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보안검색을 미리 진행한다는 클리어의 사업 모델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쨌든 그 일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조직적 기능장애가 환경의 변화를 깡그리 무시하고 손해보는 장사를 계속하게 하였습니까?

  더욱 웃기는 점은, 그들의 사업 모델에서 불필요하고 멍청하기까지한 한 부분만 생략했어도 여전히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세세한 배경조사 말입니다.

  클리어에 있는 어느 누구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업 모델은 갖고 있었지만, 그 사업모델은 실제로 가능하지 않았고, 모든 사람이 그 점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그 일을 부지런히 했습니다. 생각없는 낙관주의지요. 저는 그들에게 경례를 해야 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09/04/04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조엘 온 스프트웨어 - 저자에 관하여 (Joel on Soft ware - About the Author : Joel Spolsky)


Posted by 지그프리드 지그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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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ck Overflow 는 조엘 스폴스키(Joel Spolsky)와  제프 앳우드(Jeff Atwood)가 함께 만든 S/W Q&A 사이트 입니다.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질적 수준은 전혀 다릅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관련 질문 중 90%가 답변을 얻고 있고, 누구나 로그인 절차 없이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역자 주)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의 날 행사 (Stack Overflow DevDays)

By Joel Spolsky
Tuesday, May 12, 2009

  사람들이 점점 더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시작한 지 단 6개월 만에 우리는 매달 3백 50만명의 중복되지 않은 방문자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세계에서 이 위대한 개발자 부족(great tribe of developers)을 어떻게 모이게 할지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일련의 Stack Overflow 이벤트들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번째 위대한 개발자 부족의 회합은 90% 이상의 질문이 답변을 얻을 만큼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Video]

  우리는 다가오는 10월에, 5개의 도시 각각에서 하루짜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하루짜리 이벤트에 가능한 많은 다양한 주제들을 체워넣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치 뛰어난 레스토랑이 선보이는 음식들의 맛을 보는 것 처럼, 우리는 각각의 도시에 여섯 명씩 위대한 강사들을 준비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히 자바 컨퍼런스나 닷 넷 컨퍼런스나 루비 컨퍼런스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새로운 웹 프레임워크인 ASP.NET MVC를 소개할 것이지만, 다른 분은 구글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코드를 작성하는 법에 관하여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도시에서 한분 씩 그 지역의 컴퓨터 과학과 교수님이나 대학원생을 초청해서 학계에서 관심있어 하는 새로운 주제에 관하여 저희에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조금 바깥에 있는 것들을 배우고 싶어하는 똑똑한 프로그래머들이 계시다면, 이 컨퍼런스는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Byte Magazine(1970~80년대에 유명했던 컴퓨터 잡지로,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다루었습니다. 역자주)  정신으로 이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yte를 기억하십니까? 방대한 영역의 이슈들과 기술들을 다뤘던 잡지 입니다. 슬프게도, Byte는 사라졌고 그 자리를 Mac 만 다루는 잡지(Mac only magazine), IBM만 다루는 잡지, 심지어 마이크로 소프트 SQL 서버만 다루는 잡지 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컨퍼런스를 여는 것은 정말로 돈이 많이 듭니다. 컨퍼런스 센터는 커피 한동이에 1,000달러를 부르기도 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비가 1,500달러나 하는 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여행경비, 숙박비, 그리고 여러분의 호텔 방에서 인터넷을 접속하기 위한 73달러가 추가됩니다. 현재의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단지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SD West같은 많은 위대한 컨퍼런스들이 취소되었습니다. 살아남은 컨퍼런스들도 참석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라이언 카슨(Ryan Carson, 그의 회사는 FOWA와 같이 뛰어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Carsonified 입니다.)과 함께 이 비용들을 어떻게하면 최소화 할 수 있는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첨석자 당 99달러 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하루짜리 컨퍼런스는 단지 99달러 입니다. 여러분은 보통의 컨퍼런스보다 적은 비용으로 여러분 팀원 모두를 데려오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섯 도시에서 이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여행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각 도시당 단지 300명의 개발자 분들 만을 모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10월 19일 샌프란시스코
        10월 21일 시애틀
        10월 23일 토론토
        10월 26일 워싱턴 DC
        10월 28일 런던

  스택 오버플로우 개발자의 날 행사에 지금 등록하십시요.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많습니다만, 입장권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섯 도시의 입장권이 모두 순식간에 팔려버릴 것 같습니다.

  다음은 FAQ 입니다.

  누가 강연을 하나요?

  저는 모든 도시에서 강연을 할 것입니다. 제프 앳우드는 샌프란시스코 에서만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각각의 도시에 여섯 분의 강사를 모셨습니다.

  어떤 주제들을 다루게 되나요?

  아직 세부 주제까지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주제는 강연자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다음 주제들 중 가능한 많은 것을 다루어 줄 수 있는 강연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  Object C와 iPhone 개발
  ●  구글 App 엔진
  ●  파이선
  ●  jQuery
  ●  ASP.NET MVC
  ●  FogBugz 7.0
  ●  역동적이면서 분산된 버전 관리

  각각의 강연들은 어느정도는 각각의 주제를 소개하는 내용이겠지만, 경험 많은 개발자들(Advanced developers)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미 주제에 대해서 알고 계시다면, 말씀하십시요. iPhone 개발과 관련된 것이라면, 복도에서 다른 iPhone 개발자들과 사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도시의 컨퍼런스가 동일한가요?

  정확히는 아닙니다. 몇몇 주재들은 반복되겠지만 - 제 강연은 다섯 도시에서 동일할 것입니다 - 각각의 도시의 강연자와 주제들이 완전히 동일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최소한 한 도시에 한 명의 그 지역의 강연자를 모시려 합니다.

  저 배고파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배가 고픕니다. 아침, 점심 그리고 오후 티타임 간식까지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컨퍼런스의 재미의 절반은 다른 스택 오버플로우 회원들과의 만남이 될 것입니다.

  행사가 어디에서 진행되나요?

  우리는 아직 강당을 예약하지는 않았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추후에 발표할 것입니다. 장소를 예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날짜가 조정이 될 가능성도 약간 있습니다.

  Note : 만약 여러분의 회사가 이 도시들에 있고, 300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이 있다면, 여러분을 스폰서로 모시고 싶습니다. 이메일을 주세요. (devdays@stackoverflow.com)

  어떤 복장을 하고 가야 하나요?

  여러분의 스택 오버플로우 아이디와 명성(지식인의 내공과 비슷한 것 : 역자 주)으로 티셔츠를 만드세요. (오른쪽의 예제를 보세요) 이곳에서 주문을 하시거나 직접 만드셔도 됩니다.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나요?
 
  아,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  우리는 각각의 도시에 자원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이 다섯 도시 중 한 곳에 살고 계시고, 티켓을 체크하거나 그 외에 일반적으로 컨퍼런스에서 유용한 일들을 도와주실 수 있다면, 이메일을 주십시요. (devdays@stackoverflow.com)

  ●  식사와 간식을 지원해주실 스폰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회사가 스폰서가 되기를 원하신다면, 이메일을 주십시요. 이것은 슈퍼스타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스폰서는 컨퍼런스에서 채용 부스를 만드실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질문이 더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주시면 Carsonified의 나타샤(Natasha)가 답장을 드릴 것입니다.

(끝)

PS1. 전반적인 내용이나 FAQ의 내용이 많은 한국의 프로그래머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내용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 - 특히 학생 여러분들에게 - 외국에서 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의 분위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FAQ 까지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PS2. Stack Overflow는 어느새 대단한 사이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이 대학교 1, 2학년 수준의 질문과 답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반하여, Stack Overflow는 개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모습니다. Stack Overflow에 관한 소개의 글을 번역할 예정입니다. 영어를 잘 하시는 분께는 문제의 해답을 구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9/04/04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조엘 온 스프트웨어 - 저자에 관하여 (Joel on Soft ware - About the Author : Joel Spolsky)











Posted by 지그프리드 지그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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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킷 시티는 망했고, B&H는 성공했는가

Why Circuit City Failed, and Why B&H Thrives

망해버린 회사들 중 많은 수가 불경기 때문에 끝난 것은 아닙니다.  그 회사들은 한가지 이유로 망했습니다. 바로 고객들을 푸대접 한 것입니다.

Many companies that have gone bust didn't die because of the recession. They failed for one reason: They treated customers poorly

By: Joel Spolsky

Published May 2009

  지난 1월 서킷 시티(Circuit City : 미국 2위의 가전제품 판매 체인. 우리나라의 전자랜드나 하이마트와 비슷한 회사로 파산할 때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미수금이 상당히 있어서 유명해 졌습니다. 관련 기사를 참고하세요) 가 끝장났을 때, 저는 굿바이 세일에 가는 일로 시간낭비를 하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물론 파산 전에도, 서킷 시티에는 쓸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일년 전에 서킷 시티의 모든 노트북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본 것은 모두 거대하고, 보기 흉하고, 반짝 거리는 거라고는 "Intel Inside"나 "Vista Adequate(적용)", "Y2K Ready" 같은 스티커 밖에 없는 모델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서킷 시티의 법정관리인이 굿바이 세일에서 많은 상품들의 가격을 올리도록 했다는 글을 소비자 보고서(the Consumer Reports)에서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서킷 시티에서는 아무것도 사지 않겠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주말이면 별 생각없이 가까운 서킷 시티 매장에 들러 밝은 플자즈마 TV로 된 벽면에 마치 나방처럼 이끌렸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새 TV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저는 서킷 시티의 판매사원이 정말 용감할 정도로 아는 것이 없고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는 베스트 바이(Best buy)로 도망쳤습니다. 베스트 바이에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활기찬 20대 젊은이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서킷 시티는 2007년 3,400 명의 가장 경험 많은 판매사원들을 해고 하고 그 자리를 거의 최저 임금을 받는 미숙한 일반인들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서킷 시티가 망한 것이 놀라운 소식이 아닙니다. 서킷 시티의 CEO는 E-mail에서 해고의 원인으로 "거시경제의 불경기" 를 지목했습니다. 이 견해는 연합 신문사(The Associated Press)에 의해서 "경제 공황의 확산" 때문에 파산하게 되었다고 반복하여 주장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경제 상황이 서킷 시티의 파산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의 경쟁자를 한번 보기만 해도 현재의 경제상황 하에서도 전자 제품과 컴퓨터 관련 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 가보시면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와 아이팟을 사기 위하여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얼마나 뛰어난 회사인지 말하는 것은 이미 충분히 해 온 일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또 다른 1류 전자제품 유통회사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여러분이 뉴욕에 살고 계시지 않거나, 프로 사진작가가 아니거나 열성적인 카메라 애호가가 아니라면 방문할 일이 없을 만큼 작은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이름은 B&H 입니다.

  B&H는 1974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놀라운 곳입니다. 여러분이 맨해튼에 계시다면, 이 매장을 방문해 보셔야 합니다. 34번가 9번 애브뉴에 (Ninth Avenue at 34th Street)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할 첫번째 특징은 이곳이 활기차다는 것입니다. B&H는 카메라 매장으로 시작해서 모든 종류의 전문가용 오디오, 비디오, 컴퓨터 장비 등 250,000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이 회사는 상장되어 있지 않고, 언론 홍보도 잘 하지 않아서 얼마나 성공적인 회사인지 알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도, 우리의 사업은 아주 잘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매장에는 항상 손님들로 가득 차서 수백가지의 카메라 가방과 조합 가능한 모든 렌즈 부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방에는 망원경과 사하라 사막의 모든 개미들을 바삭하게 구워버릴 수 있을 만큼 많은 렌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가 본 것 중에서 이곳 외에 지붕 아래에 이렇게 많은 장비들이 있는 장소는 도쿄의 아키하바라 전자상가가 유일합니다.

  얼마나 멋진 가게 입니까. 모든 동작(Operation)이 환상적인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같습니다. (crazy Willy Wonka factory : 동화이자 영화인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난장이들이 일하는 초콜릿 공장) 만약 여러분이 전시되어 있지 않은 상품을 원하면, 판매사원은 컴퓨터 터미널을 통해서 지하에 있는 광대한 창고에 주문을 넣습니다. 잠시뒤면 마치 마법처럼, 엘레베이터와 컴베이어벨트 시스템에 의해서 그 상품이 카운터에 도착합니다. 어떤 상품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려 하면, 판매사원은 녹색 플라스틱 상자에 그 상품을 넣어서 다른 컨베이어 벨트에 실어 보냅니다. 그 상자는 여러분의 머리위를 지나서 픽업 카운터로 갑니다. 그곳에서는 다른 점원이 여러분이 산 상품을 가방에 담아줍니다. 그러는 동안에, 판매사원은 지불 카운터에 보여줄 티켓을 줍니다. 값을 치르고 나면 또 다른 티켓을 받는데, 이 것을 픽업 카운터에 주면 여러분이 구입한 상품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모든 것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것에 대하여 좀 더 생각해본 뒤에는, B&H가 일하는 방식에 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싼 전자제품과 카메라와 렌즈와 노프북들을 가게 안에 떠다니는 동안, 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다섯명의 직원이 각각의 구매에 연관되게 되는 일련의 주문서와 영수증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것은 손님들과 직원들이 물건을 훔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역자 주 : 이 시스템의 목적이 꼭 도둑 방지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B&H의 가장 놀라운 점은 제가 다른 상점과 비교할 필요가 없을 만큼 가격이 싸다는 점입니다.

  아니요. 잠시만요. 가장 놀라운 점은 B&H의 판매사원들이 그들의 상품을 정말로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최근에 휴대용 디지털 녹음기를 구입했을 때, 판매사원은 몇몇 제품이 2GB보다 큰 메모리 카드와 호환이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몇 분 동안 인터넷 서핑을 해서는 제가 사려는 제품이 제가 함께 쓰려는 8GB 메모리 카드와 잘 동작한다는 것을 확인해 줬습니다.

  아니요. 잠시만요. 가장 놀라운 점은 제가 어떤 특정 상품을 사려고 B&H에 갈 때 마다 더 싼 제품에 대해서 말해 준다는 점입니다. 예들들어, 한번은 제가 만들고 있는 인터뷰 영상물 촬영에 쓸 휴대용 비디오 모니터를 사려고 B&H에 들렸습니다. 저는 600 달러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판매사원이 "값이 싼 휴대용 DVD 플레이어는 어떠세요? 이 것들도 비디오 입력 단자가 있고, 잘 동작합니다. 이건 100달러도 안해요" 라고 알려줬습니다. 이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매장의 대원칙은 고객 여러분이 사야 한다는 거부감 없이 오셔서 만져보시고, 느껴보시고, 물어보시고, 여러분의 필요에 관해서 토론해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B&H의 웹사이트에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잠시만요. 컨베이어 벨트, 가격, 똑똑한 판매사원, 더 싼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것이 거의 법에 가깝다는 점  - 이런 특징들이 진짜로 B&H의 가장 놀라운 점은 아닙니다. 정말로, B&H의 가장 놀라운 점은 B&H의 오너(Owner)가 보수적인 유대인 - 정확히는 하시딤(Hasidim) - 이라는 점입니다. 매장은 유대교 안식일( Jewish Sabbath)을 지키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와 유대교 절기(holiday) 에 닫습니다. 게다가, 매출의 70%를 담당하는 B&H의 웹사이트도 같이 닫습니다. http://www.bhphotovideo.com은 제가 아는 한, 매주말마다 25시간을 닫는 유일한 메이져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경쟁자인 서킷 시티 같은 회사가 망하는 동안에도, B&H에는 충성도 높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은 저를 매우 행복하게 합니다. 사업가로써, 사기꾼들의 굳바이 세일에서 가격을 올리면서, 시궁창에 처박히는 동안 정직한 장사꾼이 그들의 사업을 확장하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습니다. 고객들을 잘 대하는 것은 정말로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하는 좋은 사례 입니다.

(끝)

2009/04/04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조엘 온 스프트웨어 - 저자에 관하여 (Joel on Soft ware - About the Author : Joel Spol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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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2009/04/25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개발자 생태보고서 1 (A Field Guide to Developers)
2009/04/25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개발자 생태보고서 2 (A Field Guide to Developers)
2009/04/29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개발자 생태보고서 3 (A Field Guide to Developers)
2009/04/30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개발자 생태보고서 4 (A Field Guide to Developers)
2009/05/02 -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 개발자 생태보고서 5 (A Field Guide to Developers)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되는가?

  덧붙여서, 개발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는 그들이 재미있는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 것이 가장 바꾸기 어려운 것일 겁니다. 빌어먹을 일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자갈과 모래 같은 ( = 콘크리트 같이 딱딱한)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을 한다면, 그것이 여러분의 사업분야 입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는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멋진 인터넷 벤처기업인 척하기는 어렵습니다.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또 다른 일은 추수감사철 만찬에서 Irma 이모에게 설명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고 유명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Irma 이모는 핵물리학자일 수도 있고, 모래와 자갈 산업을 위한 Ruby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정말로 많이 알지 못하는 분일 수도 있습니다. (역자주 : 비슷한 예가 있죠.  CNS나 SDS 다닌다고 하면 친척들에게 어떤 회사를 다닌다고 쉽게 설명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컴퓨터로 뭐 하는 회사에요"라고 설명하면 친척분들이 "우리 아들한테 컴퓨터를 한대 사주려고 하는데..." 라던지 "우리집 컴퓨터가 갑자기 느려졌어" 같은 질문들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많은 개발자들은 그들이 일하는 회사의 사회적 가치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회사나 블로그(Blog) 관련 회사들은 사람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제로 공해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밀유도무기산업이나 도덕적으로 위협이 되는 회계 부정관련 회사에 다난 것 보다 이런 일이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불행하게도, 평범한 채용 책임자가 이런 종류의 일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제품 라인업을 쿨 한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방법입니다. 몇몇 회사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상위 지원자들에게는 그들이 참여할 프로젝트를 선택하게 하십시요. 

       오랬동안, Oracle은 MAP : the Multiple Alternative Program(복수의 대안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매년 대졸 구직다들 중 상위 지원자들에게 제안되었습니다. 이것은 구직자들이 Oracle에 와서 한 두 주동안 둘러보고, 모든 그룹을 공개해서 방문해보면서 그들이 일하고 싶은 그룹을 선택하는 제도입니다. 

        Oracle에 계셨던 분이 이 제도가 좋은지 나쁜지 더 잘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  필요하지 않더라도 멋진 새 기술을 사용하십시요.

       뉴욕에 있는 큰 투자은행은 프로그래머들에게 꽤 터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끔찍한 일, 장시간 노동, 시끄러운 환경 그리고 독제자형 상사들이 이곳의 근무 조건입니다. 증권과 채권을 직접 팔고 거래하는 테스토스테론에 미친 유인원들이 3천만 달러의 보너스와 (종종 근처에 있던 프로그래머가 배달해 주는)치즈버거를 받는 회사의 왕족인 반면에 프로그래머들은 분명히 구별되는 3등 시민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어쨌든, 최고의 개발자들을 유지하기를 위하여 투자은행들은 두가지 전략을 세웠습니다. 막대한 보수(tons of money)를 주는 것과 프로그래머들이 무엇이든 몇번이고 그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다시 작성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전체 거래 프로그램을 Lisp로 다시 짜고 싶습니까? 그건 마음대로 하세요. 가서 치즈버거나 사와요. 

       몇몇 프로그래머들은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던지 거의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흥미로운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원합니다. 오늘날에는 Phyton이나 Ruby on Rails일 것입니다. 3년전에는 C#이었고, 그 전에는 Java였습니다.

        지금 저는 여러분에게 작업을 위한 최고의 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2년마다 뜨거운 오늘의 언어(역자주 : 오늘의 요리의 패러디 language-du-jour ) 로 프로그램을 다시 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언어나 프레임워크나 기술에 관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면, 그들은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이 핵심 프로그램은 감히 다시 작성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내부 도구 프로그램이나 (Internal tools)나 크리티컬하지 않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연습과제(Learning project)로써 새로운 언어로 작성해보게 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7부에서 계속)
PS. 드디어 막바지 입니다. 7부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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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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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과 자치

         제가 1999년 Fog Creek Software를 시작하기 전에, Juno에서 그만 두고려할 때 인사과에서 일반적인 퇴직 면접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뭔가에 홀린듯이 인사부서 사람에게 회사의 모든 경영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들은 저한테 전혀 이득될 것이 없고, 분명히 손해만 될것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말해버렸습니다. 제가 불만을 표햇던 가장 큰 부분은 Juno 사의 히트 앤 런 방식의 경영 스타일이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경영자는 사람들이 혼자서 조용히 그들이 업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내버려둬야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그들은 어떤 일의 아주 세세한 부분에 관여하여 그 일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법 그대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유도 없이 말이죠. 그리고는 그들은 또 다른 업무의 세세한 부분을 관리하여 합니다. 결과가 나타날 때 까지 충분히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면, Juno에 가입하는 입력창에 날짜가 어떻게 입력되야 하는지에 관해서 CEO부터 제 직속 상관까지 모든 사람들이 떠들고 다녔던 2~3일간의 짜증났던 기간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UI 디자이너로 훈련된 적도 없으며, 제게 이 이슈에 대하여 특정한 경우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도록 설명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경영진은 이 이슈에 대하여 그들의 주장을 굽히려 하지 않았고, 제 반론을 들을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똑똑한 사람을 고용하고 싶으시다면 그들이 그들의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경영진이 조언을 할 수도 있지만, "조언"이 명령으로 통역되는 일이 없도록 대단히 신중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좋은 사람들을 고용하셨다면, 기술적 이슈에 관하여 경영진은 최전선의 기술자들보다 아는 것이 적을 것입니다.

        개발자들은 그들의 기술 때문에 고용되기를 원하며, 전문가로 대접받고 그들의 전문분야에서 결정권을 갖기를 원합니다. 

  ●  정치는 안됨

        실제로, 정치는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일어납니다.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제가 말하는 "정치는 안됨" 의 진짜 의미는 "역기능하는 정치는 안됨" 입니다. 프로그래머들은 매우 예민한 정의감을 갖고 있습니다. 코드는 동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코드를 테스트해서 버그를 찾으면 되기 때문에, 버그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논쟁이 필요 없습니다. 프로그래밍의 세계는 매우 정확하고 엄격하게 질서가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 첫번째 이유는 정확하고, 순위가 분명하고, 실력위주의 사회에서 다른 논쟁없이 단지 '옳기" (Being right) 만 하면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프로그래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분이 만드셔야하는 환경중 한가지 입니다. 한 프로그래머가 "정치"에 관하여 불만을 이야기 한다면, 그것은 아주 정확하게 말해서, 기술적인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란 뜻입니다. 단지 사장님이 좋아하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최선의 언어가 아닌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라는 말 보다 개발자를더 화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을 승진 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분명한 이점보다 인간관계 능력에 의해 사람들이 승진하는 것보다 개발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조직에 높은 자리에 있는 분이나, 높은 분과 친한 사람에 의해서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일을 하도록 지시를 받는 것보다 개발자들에게 더 적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정치적인 이점을 잃어버릴지라도 기술적인 이점을들어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 보다 더 개발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제가 Microsoft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 MacroMan이라는 그래픽 매크로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메이져급 프로젝트였지만 방향을 잘못 잡은 프로젝트 였습니다. 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진짜 프로그래머들을 좌절시켰는데, 그래픽 환경이 실제로 반복문이나 조건문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이 알고리즘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MacroMan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했을 때, 제 보스는 "누구도 열차를 탈선시킬 수는 없다네. 포기하게"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논쟁하고 논쟁하고 논쟁해서  - 저는 당시 대학을 갓 졸업했을 대였고, Microsoft의 누구와도 인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 마침내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MacroMan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옳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프로그래머들에게 기쁨이 되는 비정치적인 조직입니다. 


  대체로, 여러분의 조직의 사회적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핵심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직장이 프로그래머들을 유지하고, 끌어들일 것입니다.  (역자주 : 미국에서는 이직이 매우 흔한 일로, 현재 일하고 있는 개발자들을 유지(Retain)하는 것이 새로운 프로그래머를 뽑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6부에서 계속)

PS. 이번 글은 엄청나게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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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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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들

  비슷한 논리가 다른 개발자들의 장남감들에도 적용됩니다. 여러분의 개발자들에게 최신형 컴퓨터와 최소한 두 대의 21인치 LCD 모니터 (혹은 한 대의 30인치 LCD) , 그리고 아마존에서 그들의 원하는 기술 서적을 무제한 살 수 있는 권리를 주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것들은 분명히 생산성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논의에서 이 장난감들이 갖는 더 중요한 이유는, 이것들이 채용을 위한 결정적인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가 프로그래머들을 부속품이나 타이피스트 취급하는 현실세계에서 더 그렇습니다. "왜 당신에게 그렇게 큰 모니터가 필요한데요? 15인치 CRT 모니터에 문제가 있습니까?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말하면서 말이죠.

개발자들의 사회 생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보통사람들하고 정말로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압니다. 오늘날 개발자들을 전형적인 자폐증상이 있는 괴짜들이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생각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심지어 자폐증상이 있는 괴짜들조차 직장의 사회적 측면을 생각합니다. 이런 점들을 포함해서 말이죠.

  ●  조직안에서 프로그래머들이 어떤 대접을 받는가? 

       그들은 유능한 인력입니까? 아니면 타이피스트 입니까? 회사의 경영팀은 엔지니어들이나 전직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개발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러 갈 때, 비행기 1등석을 타고 갑니까? (저는 이것이 돈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타(연예인)들은 1등석을 탑니다. 이 사실에 익숙해 지세요.) 그들이 입사 면접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올 때, 그들을 리무진 픽업으로 모셔옵니까? 아니면 그들 스스로 사무실까지 찾아오게합니까? 다른 모든 면이 동일하다면, 개발자들은 그들을 스타 대접하는 회사를 더 좋아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회사의 CEO가 왜 스타 개발자들(prima donna developers)이 계속해서 손목 받침대나 대형 모니터나 편안한 의자같은 것들을 요구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지르퉁한 영업 출신 인사라면, 여러분의 회사는 (개발자를 대하는) 태도를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뛰어난 개발자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들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역자주 : 지르퉁하다 : 못마땅해하며 화내다. grouchy)
        

  ●  그들의 동료는 어떤 사람들인가?

        채용 면접날 프로그래머들이 바짝 주의를 기울이는 것 중 하나는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친절한가? 더 중요한 점 : 그들은 똑똑한가(Are they smart)? 저는 Bell Labs의 자회사인 Bellcore에서 하계 인턴쉽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 제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Bellcore에서 일하는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이다"  라고요. 

         이 말은, 여러분에게 잘라 버릴 수 없는 지르퉁한 개발자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최소한 그를 면접관에서 제외시키십시요. 그리고 활기차고, 사교적이고, 크루즈-디렉터 타입의 개발자가 있다면 그를 면접관에 포함시키십시요. (역자주 : 크루즈 디렉터 : 여객선에서 일하는 선원들은 승객들에게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지요)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구직자들이 면접후 집에 돌아가서 어느 회사로 갈지 고민 할 때, 그들이 만났던 사람들이 모두 침울했다면 여러분의 회사에 대하여 좋은 기억을 떠올릴 수가 없을겁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Fog Creek의 최초의 채용 규칙은 Microsoft에서 훔쳐온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똑똑하고, 일을 되게 하는 사람"(Smart, and Gets Things Done) 입니다. 회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우리는 세번째 규칙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규칙은 "바보는 안됨" (Not a jerk) 입니다. Microsoft 시절을 되돌아보면, 바보가 되지 않는 것은 직장을 얻는데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단지 립서비는 아니었다고 확신합니다. 아마도 Microsoft도 지원자들이 바보라고 불합격 시키지는 않았을 겁니다. 사실은, 바보가되는 것이 종종 상급 관리자가 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바보들을 감내하는 회사는 비지니스적 측면에서는 타격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디만, 채용 측면에서는 타격을 받습니다. 누가 바보들과 일하기를 원하겠습니까?  (역자주 : Jerk : 《속어·경멸》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바보; 《미·속어》 = SODA JERK. )


(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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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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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작업공간 (The physical workspace)

  물리적 작업공간에 관해서는 개인 사무실보다 뭔가가 더 있습니다.  한 지원자가 여러분의 회사에 인터뷰를 왔을 때, 그는 직원들이 일하는 곳을 보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볼 것입니다. 만약 사무실이 즐겁고, 밝고, 좋은 동료들이 있고, 모든 것이 새것이고 깨끗하다면 지원자들은 행복한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만약 사무실이 붐비고, 카펫은 낡았고 페인트 칠되지 않은 벽에 팀 사람들이 줄지어선 사진 위에 TEAMWORK라고 크게 씌여진 포스터가 걸려있다면, 그들은 딜버트(Dilbert : 역자주 : 미국 회사원의 회한을 그린 만화)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많은 기술 인력들이 일반적인 사무환경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 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사실, 좋은 사무실의 장점에 익숙해져있는 사람들은 자기 사무실의 일부 단점들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지원자의 관점에서,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

  ●  그들이 우리 사무실의 입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버팔로" 라고 말하는 것이 "오스틴" 이라고 말하는 것과 얼마나 다르게 들릴까요? 사람들이 "디트로이트"로 이사오는 것을 정말로 원할까요? 만약 여러분이 "버팔로"나 "디트로이트"에 있다면, 최소한 채용 인터뷰의 대부분을 9월에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까? (역자 주 : 우리나라 회사들이 최종 면접을 포항이나 수원, 혹은 탕정에서 하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역삼동에 있는 회사와 제주에 있는 회사 중 어느쪽이 채용에 유리할까요?)

  ●  그들이 출근하는 길에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무엇을 보나요? 그들이 보는 것이 깨끗하고 재미있는 장소인가요? 생화(live)인 팜 나무와 분수가 있는 로비정원이 있습니까? 아니면 슬럼가에 있는 죽어가는 옥수수 화분(corn plants)과 오래전 뉴스위크가 있는  공영치과(government detal clinic) 같은가요?

  ●  그들의 작업공간은 어떻게 보입니까? 모든 것들이 새 것이고 반짝반짝 하나요? 아니면 여전히 거대한 노란색 "TEAM BANANA" 마크를 분할 프틴트로 출력하여 붙여놓고 계십니까? (역자 주 : "TEAM BANANA"는 우리식으로는 "청팀" "백팀" 정도의 흔한 팀 이름입니다. 분할 프린트는 A4 용지를 이어붙여서 큰 그림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대부분의 프린터가 지원합니다. 별로 돈을 안들이고 만들 수 있지요)

  ●  책상은 어떻게 보입니까? 프로그래머들은 여러 대의 대형 LCD를 사용합니까? 아니면 한 대의 CRT 모니터를 사용합니까? 그들의 의자는 Aeron 제품입니까? 아니면 Staples Specials 입니까? (역자 주 : Aeron은 유명 가구회사 제품입니다. Staples Specials 는 우리식으로 하면 이마트 특별할인제품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가 잠시동안 유명한 Aeron의자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Herman Miller 에 의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900 달러 정도 합니다. OfficeDepot이나 Staples의 싸구려 제품에 비하면 약 800 달러 정도 비씨지요.

  이 의자는 싸구려 의자보다 월씬 더 편합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의자를 잘 조정해서 앉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종일 앉아있어도 불편함을 모릅니다. 등받이와 시트는 망사 형태로, 바람이 잘 통해서 땀이 차지 않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고무를 덧된 최신 모델은 매우 뛰어납니다.

  이 의자들은 싸구려 의자보다 오래쓸 수 있습니다. 우리는 6년간의 사업기간동안 모든 Aeron 의자들을 문자 그대로 새 것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는 사람마다 2000년에 구입한 의자와 석달전에 구입한 의자의 차이점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이 의자들은 최소한 10년은 넉넉히 갑니다. 싸구려 의자들은 문자 그대로 몇달 뒤면 부셔지기 시작합니다. Aeron 의자만큼 오래 쓰려면 최소한 네 개의 100 달러 짜리 의자가 필요합니다.

  결국 Aeron의자는 실제로는 10년 이상 사용하는데 500 달러가 드는 것과 같습니다. 1년에 50달러 꼴이고 이는 프로그래머 한 명당 한 주에 1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화장실 휴지도 한 롤에 1달러 정도 합니다. 아마도 여러분 회사의 프로그래머도 일주일에 휴지 한 롤은 사용할겁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들의 의자를 Aeron 의자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은 화장실 휴지를 한 롤 더 사용하는 것과 말 그대로 동일한 비용이 듭니다. 제가 단언컨데, 만약 여러분이 화장실 휴지 비용을 올리겠다는 예산 협의회에 올린다면, 그들은 단호히 이렇게 말할겁니다. "쓸데없는 일 하지 마세요. 우리는 다뤄야 할 이슈가 많아요"

  Aeron의자는, 불행히도, 벤처 회사에서 쓰기에는 사치스럽다는 평판으로 빛이 바래 있습니다. 이 의자는 어떻해서인지 닷 컴 버블속에 벤처 투자사의 자금이 낭비되는 일의 부끄러운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의자는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별로 비싼 것이 아니지만 말이죠. 사실, 의자에 앉아서 하루 여덟 시간을 일하는 것을 생각하면, 심지어 가장 고급 모델을 살 지라도, 고무 받침대와 끝내주는 뒷모습(tailfins)을 갖춘 이 의자를 사용해서 벌 수 있는 돈에 비하여 열라 싼 것입니다.

(4부에서 계속)

[역자 주] 사실, 번역 하는 내내 제 상황이 생각나서 많이 우울해졌습니다. 조엘은 자기 회사에 더 좋은 개발자를 모셔오기 위해서 의자 하나까지도 더 좋은 것을 갖추려고 고민을 하는데, 우리회사는 비용절감한다고 화장실 휴지까지도 더 싼걸로 바꾸고 있거든요. 개발자들이 대접받을 자격이 없는건지, 경영자들이 개발자들을 무시하는 건지... 과연 누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언제나 저를 모셔가려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로 뛰어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어쨌든, 번역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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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on Software


The new Fog Creek office

 
Monday, December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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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위대한 사무실은 두가지 목적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생산성을 높일 것, 그리고 입사 지원자를 늘릴 것(increased recruiting pull).  프로그래머들에게 제공된  닫히는 문이 달린 개인 사무실은 그들이 코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코딩을 멈추고 방안의 다른 사람들의 재미있는 대화를 듣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멋진 사무실은 우리 회사에 지원한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우리회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고, 우리가 수익성 좋게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필요한 뛰어난 개발자들을 고용하고 붙잡아 둘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기본적은 칸막이 공간 정도를 제공하는 현실에서는 특별한 가치가 있습니다.

 


 새 사무실의 몇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수의 밝은 사무실들 : 모든 개발자, 테스터, 프로그램 매니저들은 개인 사무실을 갖습니다. 두 개의 사무실만 제외하고는 모두 밖이 보이는 창문이 있습니다. (다른 두 개의 사무실은 두 개의 유리벽으로 인해 자연광이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프로그래머를 위해 디자인된 책상 :  작업면 높이를 조절 가능하도록 모터가 달린긴 직선형 책상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않으면서 매우 편안합니다. 이 책상 덕분에 여러분은 하루 중 일부는 일어서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30인치 모니터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직선형 책상은 L 자형 책상보다 패어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과 코드 리뷰에 편리합니다. 모든 책상의 뒷편에는 20개의 전기 콘센트가 있고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별도이 컴퓨터를 위한 작은 허브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본형으로 제공하는 의자는 Herman Miller Aeron 제품입니다. 손님용 의자는 Arne Jacobsen의 유명한 시리즈 7 입니다. 스토리지 받침대(The pedestal storage)는 바퀴가 달려 있고, 쿠션을 올려놓으면 이것도 손님용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로 된 화이트 보드 : 지우기 쉽고, 아주 잘보이며 얼룩이 남지 않습니다.

커피 바 (Coffee bar)와 식당 : 에스프레소 기계와 음료수로 가득 찬 냉장고, 끝없이 제공되는 주전부리(Snacks), 그리고 맛있는 점심이 매일 제공됩니다. 모두 함께 점심을 먹는 것은 우리회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입니다.

거대한 해수 수족관  : 이것은 사무실 중심부에 빛과 색을 입혀줍니다.

다수의 회의공간  : 식당에는 프로젝터와 자동 스크린이 있습니다. (주로 Rock Band 영상을 트는데 사용됩니다. Thanks Jeff Atwood) 여기에는 몇개의 작은 회의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두개의 컨퍼런스 룸과 큰 S 형 쇼파가 있습니다.

도서관 : 구식 종이책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점심 낮잠 자기에 완벽한 두 개의 가죽 안락의자가 있습니다.
 
샤워실  : (바닦과 천정이 대리석으로 되어있음) 덕분에, 사무실까지 자전거로 출근하거나, 일과중에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나무바닥으로 된 주변지역  : 덕분에, 스쿠터를 타고 한바퀴 주변 지역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정숙성을 위하여 사무실 바닦에 카펫을 깔았습니다. 식당은 콘크리트 바닥으로 되어있는데, 그편이 환하고 멋지게 보입니다.

저는 이 글 안에 여러분이 새 사무실 공간을 느낄 수 있을만큼 충분히 어울리게 사진을 배치해 넣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Picsa에 Fog Creek 사무실 사진들을 올려두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최고의 작업공간을 만들기 위해 50만 달러나 투입한 이론적 배경에 관해 배우고 싶으시다면 "A Field Guide to Developers" 를 읽어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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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 Field Guide to Developers"도 조만간 번역할 예정입니다.
ps2. 번역 글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개발자 생태보고서 1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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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 이전글 보기 : 개발자 생태보고서 1


  어땠든, 저는 "왜 개인 사무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가?", "단지 주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헤드셋을 착용한 프로그래머가 품질이 낮은 결과를 내놓는 현상", "개발자들에게 개인 사무실을 만들어주기 위한 비용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것" 등에 관한 논의를 다시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런 것들에 관해서는 이미 말해왔습니다. (역자 주 : 그는 무려 10년 이상 칼럼을 써왔습니다. 그의 책이나 다른 글들을 찾아보세요.) 오늘은 개발자를 채용하는 일과, 채용에 있어서 개인 사무실의 의미에 관하여 이야기 할 것입니다.




  생산성에 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시던지간에, 그리고 평등한 작업 공간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던간에, 다음 두 가지 사실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1. 개인 사무실이 더 상급(Higher status) 입니다.
  2. 칸막이나 다른 공용 공간은 (다른 사람과 같이 있어서) 불편합니다.

  이 두가지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결론은 프로그래머들은 개인 사무실이 제공되는 직장(Job offer)을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 사무실에 닫히는 문과, 창문이 있고 전망까지 좋다면 말이죠.

  불행한 점은, 채용을 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 이런 일들을 여러분의 권한으로는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CEO나 창업자도 벤쳐 투자사에 의지하고 있다면, 개일 사무실을 만드는 일에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5년에서 10년마다 이사를 하거나 배치를 변경시킬 뿐입니다. 작은 벤쳐회사들은 아마도 개인 사무실을 감당하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몇몇 아주 혁신적인 회사들이 있는데, 이 회사들은 종종, 10년에 한 번 꼴로 협의회를 열어서 어디로 이사를 할 것인지, 어떤 곳에서 직원들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결정을 합니다. 이 협의회에는 사무실 매니저들의 비서들과 큰 건축회사의 실무 설계사들 - 이 설계사들은 "열린 공간이 열린 회사를 만든다"는 건축학교의 동화를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 참여합니다만, 개발자들이나 개발실에는 문이 닫혀있거나 어떠한 의견도 개진할 수 없습니다. 개발자들에게 개인 사무실을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에 관한 여러가지 변명들만 늘어놓을 뿐이지요. (역자주 : 종종(often)과 10년에 한번 (once every tem years) 가 한 문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말이 안되지만, 원문이 그렇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스캔들입니다. 저는 선한 싸룸을 위하여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개인 사무실을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회사는 정규직(Full-time) 프로그래머들에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지어 사무실 임대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뉴욕에서조차도 해냈습니다. 이 개인 사무실이 Fog Creek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게 만든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계속해서 이 일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시겠다면, 그렇게 하십시요. 저는 그냥 개인 사무실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회사의 경쟁력있는 장점이 되도록 유지하겠습니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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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여러분은 적당한 모든 곳에 광고를 하고, 끝내주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갖고 있고, 여러분이 원하는모든 사람과 인터뷰를 할 수는 있습니다. 불행히도,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이 여러분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여러분의 회사에 일하러 오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장을 개발자 생태보고서(Field guide)로써 할애하겠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그들의 직장에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리고 최고 수준의 개발자들의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은 어떤 것들인지 이갸기 해보겠습니다.

개인 사무실

  작년에, 저는 예일 대에서 있었던 컴퓨터 과학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 실리콘 벨리의 베테랑이자 벤처 캐피탈의 펀딩을 받아 설립된 벤처회사의 창립자(혹은 리더)로써 매우 존경받는 역할의 한 연사가 피플웨어(Peopleware)란 책을 들어올렸습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셔야만 합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이것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는 방법에 관한 바이블입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회사의 운영 방법에 대한 책들중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책입니다. " 

  저는 그의 말에 동의 해야만 했습니다. 피플웨어는 대단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제들 중 가장 중요하고, 또한 가장 논쟁의 대상이 되는 것은 프로그래머들이 생산적으로 일하기를 원한다면 프로그래머들에게 조용한 공간 - 아마도 개인 사무실이겠지요 - 을 많이 제공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들 - DeMarco와 Lister - 은 이 주제에 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 합니다. 

  강연이 끝난 뒤에, 저는 그 연사에게 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피플웨어에 관한 당신의 생각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당신의 벤처회하들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개인 사무실이 있습니까?"

  "물론 아니죠" 그가 말했습니다. 벤처 투자사들(VCs : Venture Capital)을 절대로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을겁니다."

  흠.

  "하지만 이것은 피플웨어에서 이야기하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일 겁니다."

  "예. 그렇지만 그것은 싸움을 시작하게 만들겁니다. 벤처 투자사들에게는, 개인사무실은 그들의 돈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거에요." 

  실리콘 벨리에는 넓고 열린 공간에 수많은 개발자들을 우겨넣고 일하게 만들라고 요구하는 강한 전통이 있습니다. 개인 사무실이 훨씬 더 생산성이 높다는 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말입니다. 몇몇 증거들은 제가 이 사이트에서도 여러번 반복해서 밝혔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프로그래머들은 설사 생산성이 떨어지게 될 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 점을 진정으로 이해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이 것을 이해시키는 것은 힘겨운 싸움입니다. 

  저는 심지어 프로그래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예, 우리는 모두 칸막이 속에서 일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 위로는 CEO 까지 포함해서 - 칸막이 속에서 일하고 있지 않습니까!" 

  "CEO라구요? 정말로 CEO께서도 칸막이 속에서 일하십니까?"

  "물론, 그에게도 칸막이로 된 자리가 있습니다. 사실은 회의실이 하나 있는데, 그는 거기서 모든 중요한 회의를 진행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오~홍, 매우 일반적인 실리콘 벨리의 모습은 CEO가 칸막이 속에서 서민적인 모습으로 일하는 쇼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 회의실을 자신의 개인 공간으로 사용하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의할 일이 있을 때만 사용하겠다" 라고 주장하겠지만, 당신이 회의실 앞을 지나갈 때 마다 살펴보면, 반정도는 CEO가 계실겁니다. 그분 혼자서, 콜프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Cole Haans 구두 신은 발을 회의 테이블에 올려놓은 체로 말이죠.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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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Fog Creek office

 
Monday, December 29, 2008

  바이오닉 오피스를 기억하십니까? Fog Creek은 그곳으로 2003년에 이사를 했었습니다. 몇년이 지난 뒤, 우리 회사는 첫번째 사무실이 좁을 정도로 커져서 한 층을 다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대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우리는 18명을 위해 지어진 공간을 25명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사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덧붙여, 중간지구(midtown)의 지저분한 지역 - 벤처회사를 시작하기에는 딱이죠 - 은 5년째 우리를 낙담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약간의 여유자금이 있었기에, 공간은 두배정도 넓고 비용은 네배 정도 비싼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지겹도록 반복했지만, Fog Creek의 목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일하기에 가능한 최고의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뛰어난 입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이상은 모든 개발자들에게 개인 사무실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평범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지어진 사무실 중에서 이런 방식으로 지어진 것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말은,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고, 대신에 비어있는 공간을 찾아서 우리만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무실 이후로, 새 사무실을 찾는 것에서부터 실제로 이사할 때 까지는 항상 10개월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사의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개입하지 않으면, 인생을 낭비하는 음울한 칸막이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지루한 탐색끝에, 우리는 브로드웨이 55번가의 높은 층에 10,600 평방 피트의 (약 300평) 공간을 임대했습니다. 다운타운에 아주 가깝고, 허드슨 강과 거버너스 섬( Governor’s Island), 자유의 여신상과 저지 시티(Jersey City)가 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찾아낸 건물주는 자체 건축인력이 있었고, 그들은 무료로 우리를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해줄 의향이 있었습니다. 단 한가지 문제는 그들이 생각하는 좋은 사무실은 Fog Creek보다는 Initech(역자 주 : 1999년에 나온 영화 "Office Space"에 등장하는 IT회사.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세요.)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식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여 50만 달러를 투입해야만 했습니다.


 -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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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 Creek Compens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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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에서 계속
 
  같은 레벨에 있는 모두가 같은 임금을 받기 때문에  - 속임수는 없습니다 -  우리는 종종 어려움을 겪습니다. 우리가 더 높은 보수를 위해 임금협상을 요구하는 직원을 추적할 때, 우리의 임금체계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종종 이런 일은 능력있는 직원이 우리의 관점에서는 시장임금보다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생합니다. 또 때때로는  고용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합당한 정도는 연봉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다른 기업들은 불명확한 임금체계를 갖고 있어서 협상만 잘 한다면 더 나은 연봉을 받을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상황에서 그가 통상적으로 받게될 많은 액수의 1년차 보너스를 보장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Fog Creek은 대단히 수익성이 좋고, 또한 우리는 너그러운 이익분배제도(Profit-sharing plan)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보장된 1년차 보너스"란 거의 항상 그 직원이 받게 될 이익분배 보너스보다는 적습니다.

  우리의 임금 체계는 노동시장이 경직됬던(tight : 역자주 : 일자리보다 일 할 사람이 적은 상태) 지난 8년간 동안의 시험을 거쳤습니다. 이유를 알면 쉽습니다. 여러분이 100명의 야크 몰이꾼(yak driver) 을 시간당 10달러에 고용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티벳 경제는 과열되게 되고 여러분은 야크 몰이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시장가격은 시간당 15달러까지 올라갑니다. 우유부단한 행동은, 15달러에 신입 직원(Rookies)들을 고용하고, 기존 일꾼들(Seniors)이 신입들이 그들보다 더 받고 고용되었다는 사실을 모를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잘난척 하면서 HR 은어를 사용하기를 좋아하는 분류의 사람이라면, 이것을 전문용어로 임금역전(Salary inversion)이라고 부릅니다. 임금역전은 조직안에서 분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관리자와 인사 그리고 직원들사이의 관계를 완전하게 감싸버립니다(Wrap up) . 이것은 좀 우습게 보이기도 하고, 사이비 같기도 합니다만, 저는 정말로 어떤 대기업의 경영자가 그들의 핵심 직원에게 퇴사후 같은 일에 다시 지원하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관료주의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까지 그들의 임금을 올려주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Fog Creek에서는 옳은 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노동시장이 경직되면 같은 레벨의 모든 직원들의 임금을 올려줍니다. 이러한 임금인상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대안은 더 않좋습니다. 여러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몽둥이가 무섭습니다.

  저는 우리의  임금 체계가 회사의 이익이 줄어ㄷ느느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원들이, 임금체계가 투명하고 공정하다면, 그리고 승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가 명확하다면, 약간 월급이 적어지는 것은 받아들일 의사가 있다고 매우 확신합니다.

  동시에, 여러분이 임금에 대한 많은 불평을 듣는다면 여러분은 임금체계만 들여다 봐서는 안됩니다. 제가 지난 경험에서 얻은 한가지 교훈은, 행복하고 의욕적인 프로그래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들이 어른으로써 대접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심각하게 불공평하게 임금을 받고 있지 않는 한은 돈에대하여 불평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임금에 대하여 많은 불평을 듣고 있다면, 제 생각에는 그것은 더 큰 질병 - 직원들이 그들의 일에서 개인적인 만족을 느끼고 있지 못하거나 다른 이유로인해 비참한 상태에 있는  - 의 징후일 것입니다.

  끔찍한 상사나 감옥같은 사무실(Workplace)를 대신하기 위해서는 많은 임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임금을 조정하기 보다는,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비금전적인 방법을 선택하십시요. 행복한 직원들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당신의 회사를 성공하게 만들고 많은 수익을 내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회사의 성공은 여러분이 직원들에게 더 나은 보수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이 선순환의 고리입니다. 이것은 Fog Creek에 적용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도 잘 동작하는지 알려주십시요.

[사진 출처는 http://www.inc.com/magazine/20090401/how-hard-could-it-be-employees-negotiate-pay-raises_pagen_2.html]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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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 Creek Compensation System



Why I Never Let Employees Negotiate a Raise


At Fog Creek Software, every worker at the same level is paid the same salary. And when one gets a raise, they all do



By: Joel Spolsky



  April. 01, 2009


  Fog Creek의 보상 체계


 
왜 나는 직원들이 임금협상을 하지 못하게 하는가?


  Fog Creek Software에서는 같은 수준의 모든 직원들은 동일한 임금을 받습니다. 누군가 월급이 오르면 모든 직원이 같이 인상됩니다.
 


  어느날 당신이 출근했을 때, 휴게실(kitchen)에서 여러분의 직원들의 월급 리스트가 냉장고에 붙어있는 것을 보게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흥분하게 될까요? 여러분의 직원중 절반은 눈물을 흘리고, 나머지 절반은 몽둥이를 들고 (pitchforks : 역자 주 : 원래는 삼지창 처럼 생긴 농기구이나, 문맥상 우리말로는 "몽둥이"가 낫습니다)를 들고 당신 사무실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예상하시나요?

  임금 정보는 특별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이것을 아주 꽁꽁 숨겨둡니다. 어떤 회사는 직원들이 서로 임금을 비교하는 것을 해고 가능한 위반사항으로 정하기까지 합니다. 혹은 표준 고용계약서에 그들의 임금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넣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조항들은 효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상사들은 그들의 직원들이 이 사실을 모르기를 바라지요). 임금을 비밀로 할때 생기는 문제는, 이것이 보통은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직원들과 -- 혹은 회사에 좋지 않습니다.

  저와 제 파트너가 Fog Creek Software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임금 체계(Pay scale)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다른 회사의 임금체계들을 조사한 결과, 많은 고용주들이 공식으로 임금을 계산하는 방식(formulaic salary scale)과 회사의 직급체계에 맞춰 일정한 범위를 설정하는 느슨한 방식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불공평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Fog Creek이 가능한 객관적인 임금체계를 갖기를 원했습니다. 관리자가 임금을 결정할 때 절대로 다른 여지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각 레벨애는 동일한 임금만이 있어야 합니다.

  얼마간의 조사 끝에, 저는 Construx라는 시애틀 지역의 소프트웨어 컨설팅 회사가 그들의 웹사이트에 괜찮은 직무체계(professional ladder system)를 공개한 것을 찾았습니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Microsoft의 이전 직무체계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제가 거기 있었을 때 꽤 잘 동작했던 시스템 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 임금체계의 기본 뼈대로 삼았습니다. 물론, 세부사항은 보강하였습니다. 저는 첫번째 드래프트를 제 블로그에 올리고는 두번째 드래프트를 쓰는데 도움이 된 엄청난 양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기본 체계는 처음 그대로였습니다.

  Fog Creek의 체계에서는 모든 직원은 레벨을 부여받습니다. 현재, 이 레벨은 8(여름 인턴사원)부터 16(저 : CEO)까지 입니다.여러분의 레벨은 세가지 요소 : 경력, 책임영역, 스킬 셋 - 에 의하여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됩니다. 우리가 여러분의 숫자를 결정하고 나면, 여러분은 같은 레벨의 다른 모든 직원들과 같게 됩니다.

  경력 부분은 매우 쉽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풀 타임으로 일한 연수에의해 결정됩니다. 학교에서 한 일이나, 단순 업무에 의한 경력은 1년 이상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리셉션에서 6년동안 일했다면,  당신은 6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단지 1년만 인정할 것입니다.

  영역도 매우 쉽습니다. 당신은 주된 일로써 다른 사람의 일을 돕습니까? 책임지고 있는 당신만의 분야가 있습니까? 아니면 제품 전체를 운영합니까? 우리는 대부분의 직무에 대한 영역점수를 꽤 객관적으로 매길 수 있습니다.
 
  기술을 계량과 하는 것은 약간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초급 프로그래머 (newbie programmer : 소프트웨어 공학의 기본을 배우고있고, 직접 감독(Close supervision)하에 일하며,  제품 코드를 작성하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부터 숙련된 프로그래머(expert programmer : 작고 큰 프로젝트에서 참여하여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그 프로젝트가 성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까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용어를 정의하고 나서, 우리는 직원들의 경력과 기술과 영역에 따라 레벨을 부여할 수 있는 작은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표는 여기에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각각의 레벨에 따른 임금을 정의한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직원 한명의 임금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일년에 한번, 제 경영팀은 모여 앉아서 모든 직원들의 일을 검토하고 개개인의 레벨을 다시 계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는 Salary.com 이나 Glassdoor.com같은 온라인 툴을 이용하여 노동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임금수준을 찾습니다. 그리고는 지난 해 채용을 통해 알게된 구인시장(Job maket)에 대한 우리의 정보를 고려할 때, 각각의 레벨에 대한 임금이 직원들이 계속해서 일하고 싶어할 정도가 되도록 맞춥니다.

 - 2부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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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on Software



Animoto





By: Joel Spolsky






  Jan. 02, 2009






  Tom이 Fog Creek의 사진들을 가지고 슬라이드 쇼를 만드는 일에 (Jazz up the slidehsow) Animoto를 쓰라고 추천해 줬습니다. 여기 예제가 있습니다.


  Animoto는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은 여러장의 사진을 선택하고, 배경음악을 선택하면 이 툴은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줍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사진을 넣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여러분은 웹에서 가장 인기있는 다섯개의 사진 공유 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사이트에 등록한 여러분의 앨범의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원클릭으로 사진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이 툴은 30초까지는 (약 15장의 사진 까지는 충분합니다) 무료입니다. 더 긴 영상을 원한다면, 저화질 버전에는 3달러, 고화질 버전에는 5달러 입니다. 좀더 많은 수의 동영상을 만들고 싶어한다면 여러종류의 패키지 상품도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너무나 간단하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툴은 동영상으로 렌더링하는데 정말 오랜시간이 걸려서 - 거의 여러분의 하루를 다 써야할 정도로 - 아주 많은 수정을 해 보기에는 가만히 기다리는데 지쳐 버릴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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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 to know more?

You’re reading Joel on Software, stuffed with years and years of completely raving mad articles about software development, managing software teams, designing user interfaces, running successful software companies, and rubber duckies.


About the author.

I’m Joel Spolsky, founder of Fog Creek Software, a New York company that proves that you can treat programmers well and still be highly profitable. Programmers get private offices, free lunch, and work 40 hours a week. Customers only pay for software if they’re delighted. We make FogBugz, an enlightened project management system designed to help great teams develop brilliant software, and Fog Creek Copilot, which makes remote desktop access easy.


더 알고 싶으십니까?

  여러분은 조엘 온 스프트웨어를 읽고 계십니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는 수년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팀 관리,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 성공적인 소프트웨어를  회사 운영하는 것, 그리고 목용탕의 고무오리에 관한 뛰어난 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저자에 관하여

  저는 Fog Creek Software의 공동 창업자, 조엘 스폴스키 (Joel Spolsky) 입니다. Fog Creek Software는 뉴욕 소재의 회사로,  프로그래머들을 잘 대우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들은 개인 사무실과, 공짜 점심과 주당 40시간 근무를 보장 받습니다. 고객들은 소프트웨어에 만족했을 때만 지불하면 됩니다. 우리는 FogBugz - 대단한 개발팀이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보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입니다 - 와 Fog Creek Copilot - 데스크탑 PC의 원격 조정을 쉽게 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 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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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on Software

Solid State Disks

By: Joel Spolsky

  Friday, March 27, 2009


  FogBugz 개발자 중 한명이 컴파일이 너무 느리다고 (약 30초) 불만을 이야기 했습니다. 느린 컴파일 시간 때문에 복도에서의 칼싸움(Sword fights in the hallway) 이 너무 자주 일어난다는 겁니다. (이미지 참조 - http://xkcd.com/303/) 그는 제게 개발자를 몇주간 투입해서 병렬처리를 통해 컴파일 시간을 끌어올릴 방법을 찾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멀티 코어 CPU와 넉넉한 메모리를 갖고 있으니까요.

  
  저는 문제해결을 위해 비싸고 귀중한 개발자들의 시간을 투입하기 보다는, 먼저 돈을 써보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텔 X25-M SSD에 관한 아난드(Anand Lal Shimpi)의 최신 리뷰를 막 읽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있는 하드디스크 중 몇개를 SSD로 바꿔서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실험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실험은 FogBugz 월드 투어를 위해 구입했던 18개월된 구형 IBM Thinkpad X61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었습니다. NewEgg.com에서 160GB Intel X25-M 하드드라이브가 장착된 신모델을 760 달러에 구입했었습니다.

  여러분의 이전 하드 디스크를 메인 부트(Main boot) 하드 디스크를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하는 하는 기술은 파티션, MBR, 그리고 데이터를 완전히 똑같이 새 하드로 복제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습니다. 오픈 소스 어플리케이션인 Clonezilla가 있습니다만, 이건 여러분의 시간이 무가치할 때만 진짜 공짜 입니다.

  다른 인기있는 상용 프로그램들 중 제가 사용해본 두가지는 Symantec Norton Ghost 14Acronis Migrate Easy 7.0 입니다.

  Thinkpad에서 고스트와 미그레이트 모두 잘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Thinkpad의 MBR에 뭔가 특이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드 드라이브를 복제하기 위해 시도할 때마다, 부팅이 안됬습니다.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다가 날렸습니다. 심지어 우반투(Ubuntu) Live CD로 부팅해서 모든 파일을 복사하는 방법까지 해봤습니다만, 소용 없었습니다. (이 방법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는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많은 작은 부분들이 실제로는 깨져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포기하고 모든걸 다시 설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재미는 없었지만, 지금 전 더 크고 더 빠른 SSD를 장착한 새 노트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장비는 정말로 유용합니다. Thermaltake BlacX Docking Station 입니다. (이미지 참조) 이것은 2.5인치와 3.5인치 SATA 하드 디스크를 통째로(raw) 구울 (toaster)수 있습니다. 어떤 하드드라이브던지 위에 꽂고 USB 2.0으로 PC에 연결하면, 확실히, 여러분의 하드디스크는 연결된 것입니다. NewEgg.com에서 37달러에 살 수 있습니다.


  간단한 벤치마킹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숫자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십시요. 저는 많은 테스트를 해보지도 않았고, 모든 것을 정확하게 테스트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부팅 시간은 2:11 에서 0:34로 줄었습니다. 이 시간은 부팅에서 화이어폭스 브라우져로 (Firfox) Goole.com에 접속하는데 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6개의 메이저 어플리케이션을 시작하는 시간은 20초에서 10초로 줄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시간이 빨라지면 엄청나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며, 이것은 완전히 가치있는 일입니다. 이 작은 노트북은 이제 제가 사용해왔던 컴퓨터 중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제 다음 실험은 메인 데스크탑(Desktop) Dell Optiplex 745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Acronis Migrate Easy가 한번에 완벽하게 동작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제가 한일은 하드 드라이브를 복제하고, 컴퓨터를 끄고, 새 하드로 바꿔달고, 끝이었습니다. 짜잔~

  갑자기, 모든 것이 빨라졌습니다. 부팅, 프로그램 시작, 심지어 아웃룩(Outlook)조차 1초 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대단한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하지만... 컴파일 시간은, 음, 그리 많이 빨라지지 않았습니다. 컴파일 시간은 30초에서... 30초로 줄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컴파일러는 싱글 쓰레드(single threaded)이고, 아마도 제 추측에는, CPU 관련된 작업이 IO 관련된 작업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뭐, 좋습니다. 우리는 아마도 모든 개발자의 데스크탑을 SSD로 업그레이드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컴파일 외에 다른 모든 것을 팔팔하게(snappy) 만드는 것은 그들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컴파일러를 병렬화 하는데 개발자들의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압박은 남아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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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l Spolsky

  Published March 2009


이전글 보기 : 생존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 벤처 회사의 전략 1 (How Hard Could It Be?: Start-up Static)

  그렇다면, 누가 "섬세한 사기 관리" (Careful morale management)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것은 어떤 효과를 발생시킬까요? 제 생각에는, 경영자는 처음으로 단파 라디오를 가지고 노는 아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집에서 라디오를 켭니다. 그러면 무슨 소리가 날까요?

아무 소리도 안납니다. 변화가 없습니다.

이건 좀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다른 주파수를 맞춰봅니다.

아무 소리도 안납니다. 변화가 없습니다.

아이는 또다시 실망합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다가와서 라디오에 안테나를 연결해 줍니다. 그러면 갑자기, 아이는 방송국의 유령을 잡아냅니다! 그 소리는 아주 멀리서 들려오는 것 같고, 또 무언가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느나라 말일까요? 상관없습니다. 방송국입니다! 안테나 라구요! 누가 알겠습니까? 아이는 컴퓨터로 뛰어가서 블로그에 안테나가 얼마나 멋진 것인지 적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와 비슷합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나 처음으로 매출을 올린뒤 매상이 늘고 있을 때, 여러분은 처음으로 흥분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여러분은 열라 재수없습니다. 추수감사절 가족만찬에서 와인을 잔뜩 마시고는 장모님 앞에서 그녀가 당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얼마나 무례하게 무시했는지, 그리고 당신이 수백만 달러를 벌었을 때 장모님에게는 일원 한장 안줄 것인지 하나하나 꼽아가며 말하겠지요.

  사업이 진행되어 갈수록, 수신률을 높이거나 여러분이 좋아하는 다른 방송국을 찾기 위하여 라디오의 여러개의 다이얼들을 조작하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사업의 영역에서, 우리 벤처 설립자들은 가지고 놀 수많은 다이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 입지, 직원들, 마켓팅, 광고, 보상정책, 무역 전시회, 상품들, 검색엔진 최적화 그리고 여러분의 예산안에 있는 모든 항목들 말입니다.
 
  여러분이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심했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가게를 임대하고, 그 곳을 테이블로 채우고, 주방을 식재료로 채웁니다. 그리고 여러명의 웨이터들을 고용하고 손님을 자리로 안내하고 예약 전화를 받을 매니저(Host)를 고용하겠지요. 그리고 나서, 개업식 밤입니다. (여기서 카메라 플래쉬 터지는 소리들을 상상해 보세요)

  바로 이순간, 섬세한 사기 관리에 관해서 창립자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아마도, 인력관리 쪽에서 경력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그러는 동안에, 마음을 굳힌 창립자는 다이얼들을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메뉴를 재고하고, 새로운 프로모션을 시도하고, 가격을 조정합니다. 그리고 그가 알게 될 것은 라디오를 켜는 것과 같습니다. 사업의 어떤 영역은 단 하나의 아주 작은 것에 의해서 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조정만으로도 "뿅" 하고는 다시 살아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서, 우리회사 제품 중 하나인 포그 크릭 코파일럿(Fog Creek Copilot)의 판매추이 그래프(Sales Chart)를 보시죠. 처음에는 우리는 하루에 $10로 요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고객들은 처음에 카드를 긁거나, 카드 번호 16자리를 입력하거나. 전신환을 이용하여 결제하는 방법으로 계속해서 이 서비스를 받고 싶어했습니다. 그래프의 초록색 선이 나타내듯이, 우리의 매출은 꾸준했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때, 2005년 겨울에, 개발자중 한명이 매달 자동으로 과금되는 서비스에 고객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월단위 종량제가 고객들에게 작은 편이성을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뚜껑을 열고 보자,우리 대부분이 이 종량제가 가진 임팩트를 과소평가 했다는 것이 들러났습니다. 붉은 선에서 보듯이, 매출이 급신장 했습니다.

  우리가 종량제 방식의 제품으로 코파일럿을 유지했다면 어쩌면 제품을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지만, 우리가 하나의 제품만 파는 상태였다면, 우리도 모든 사람들이 사기를 잃고 망해버린 다른 벤처회사들과 같이 되버렸을 것입니다. 우리가 깨끗한 소리를 듣기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도 모른체 말입니다.

  다행이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종량제를 시작한 이래로, 그래프에서 보듯이, 그것은 마치 호주 라디오 방송국의 신호를 잡았는데 날마다 그 신호가 선명해지고 강해지는 것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다이얼을 돌리고 안테나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에 전체 매출 성장률이 올라 갈 것을 기대하고 매월 정액제 가격을 낮췄습니다. 배심원들은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그 크릭(Fog Creek)이 큰 성공 거둘수 있게 하는 공식을 우연히 찾아내서 여러분이 그 성공담에 관한 책을 공항 서점에서 읽을 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저는 계속해서 조정을 해 나갈 것입니다.

Joel Spolsky is the co-founder and CEO of Fog Creek Software andthe host of the popular blog Joel on Software. To read his pastcolumns, go to www.inc.com/keyword/spolsky.
(조엘 스폴스키는 Fog Creek Softwar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이며 인기 블로그 Joel on Software의 주인장입니다. 그의 지난 칼럼을 읽고 싶다면, www.inc.com/keyword/spolsky 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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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100배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조엘 스폴스키 (위키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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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시즌 2냐? 이건 제목은 사기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회사 임원의 블로그에 추천의 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임원의 블로그의 내용이 신뢰할 만한 것이었기에 특별히 리뷰를 살피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책을 구입한 것이 실수였다. 최소한 책의 가격과 페이지 만이라도 봤어야 했다.

 

 이 책의 타이틀에 "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라는 글만 없었어도 이처럼 억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건 명백한 사기다. 책의 출판사가 첫번째 책과 다를 때 뭔가 냄새를 맡았어야 했다.

 

 책에 별 하나도 아깝다. 이 책의 내용은 , 비록 조엘이 스스로 다른 책으로 묶어 냈다 할 지라도, 첫번째 책과 90%는 동일하다. 이 책의 내용 중 첫번째 책에서 다루지 않은 것은 새로운 책과 의자 소개? 자신이 기업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 이 정도인 것 같다. 제길, 이 따위 책에 13,800원이라는 가격을 붙인다는 것은 진짜 출판사가 도둑놈인 것이다.

 

 별 하나 주는 것도 아깝다.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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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l Spolsky

  Published March 2009


  새로운 비지니스는 단파 라디오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신호가 잡힐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주파수를 맞춰야 합니다.

  공항 서점의 기업사(business-hagiography) 섹션의 책들 - 아마존(Amazon), 델(Dell), 구글(Google) 그리고 스타벅스(Starbucks)같은 회사들이 다른회사들이 왼쪽(zigged)으로 갈 때 어떻게 오른쪽(Zagging)으로 갔으며 어떻게 그렇게 막대한 수익을 거뒀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이죠 -  많이 읽다보면 한가지 패턴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책들에 소개되는(profiled) 회사들의 대부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케이스이고, 몇몇은 엔론(Enron)같은 종류의 비웃음 거리가 될 정도엄청난 실패  케이스 입니다.

  문제는 이런 기업들중 한가지 모델을 따라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입니다. 스타벅스의 성공공식 중 어떠한 부분이 수많은 라이벌 회사들이 실패하는 가운데 성공을 이끌어 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의 성공은 정확히 시기에 정확한 방법으로 여러 요소들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이중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인지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마도 수백 개의 성공하지 못한 커피 체인들의 실패사례를 관찰하고 나서야 무엇이 스타벅스를 구별되게 했는지 관찰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성공은 너무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실패는 전혀 보지 않는 현상은 "패자 배제" (Survivorship Bias : 금융관련 통계에서, 망해버린 회사나 펀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통계에 넣지 않는 정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통계 그래프를 상향 조정, 왜곡하게 된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디에선가 "펀드 평균 수익률 8.3%" 라는 글을 읽을 때- 제가 방금 만든 겁니다 - 여러분은 이 수익률을 계산할 때 일반적으로 손해가 너무 심해서 파산해 버린 펀드는 계산에 넣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몇달 전에는 제 마음속에도 기업에 관한 패자 배제 정책이 있었습니다. 제 회사는 보스톤에서 컨퍼런스를 가졌는데, 저는 제 친구인 제시카 리빙스톤(Jessica Livingston)을 강사로 초청했습니다. 제시카는 작은 앤젤 투자회사인 Y Combinator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이 회사는 두 세명의 괴짜들이 기술 벤처 회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몇천달러의 자금을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그녀는 30여명의 성공한 벤처사업가를 인터뷰한 "일하는 창업자들" (Founders at Work)란 책을 썼습니다. 그녀가 제게 강연 주제에 관하여 물어왔을 때, 저는 성공한 사람들로 부터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교훈이 아닌, 벤처회사가 실패하게 되는 다른(잘못된) 방법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그건 좀 지루할거에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같은 이유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사업분야에서 일하기를 멈춘거에요." 음, 예. 물론, 그렇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심장이 뛰기를 멈출 때 죽으니까요. 하지만, 어떤 죽음은 여전히 주당 40시간의 프로그래밍(40 hours a wwek of prime-time programming)을 할 만큼 흥미롭습니다. (역자주 : 마지막 문장은 좀 이상하지요? 주당 40시간의 프로그래밍은 글쓴이의 관점에서 모든 업무를 제쳐둘 만큼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쓰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제시카가 이야기 한 것을 알 것 같습니다. 왜 벤처회사가 실패할까요? 그녀가 지적했듯이,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의욕(Motivaton)이 상실입니다. 모두들 일상생활도 돌아가고, 벤처회사는 끝입니다. 뻥 소리도 없이, 작은 소리와 함께  사라집니다.

  제시카의 남편이자 Y Combinator의 파트너인 폴 그래함(Paul Graham) 이 주제에 관하여 그의 웹사이트에서 태클을 걸었습니다. "창업자들이 그들의 벤처회사 사업을 접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사기(Morale, 士氣)를 잃기 때문입니다" 그가 웹사이트에 적은 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스스로 사기 충만해 집니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언제나 성공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반대편 끝에는, 스스로 사기 충만해질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간에는 어느정도 사기가 있지만 무한하지는 않은 사람들의 넓은 구간에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려깊은 사기 관리(Morale management) - 와 약간의 행운 - 이 필요합니다.

 -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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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엘 온 소프트웨어 (Joel on software) 에서도 여러번 다룬 이야기지만, 막상 평가를 당하는 대상이 되면 이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특히나 우리회사 같이 큰 회사에서 많은 수의 사원들을 대상으로 랜덤이 돌아가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이건 정말 큰 문제가 된다. 프로그래머들은 의욕을 잃고, 능력이 부족한 동료 때문에 자기에게 추가 업무가 전가되는 것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불투명한 고과가 팀웍을 깬다. 그건 곳 그 고과권자가 무능함을 뜻한다.

  조엘이 자신의 글에서 실증적인 예를 들었듯이, 프로그래머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방법은 없다. 어떠한 잣대를 들이대더라도 프로그래머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 것이며, 어떠한 잣대도 프로그래머의 창의성을 저해할 것이다. 평가를 받는 프로그래머의 목표는 더이상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의 목표는 당연히 고과 기준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심지어 그것이 의도적인 버그를 숨기는 일이 될지라도 말이다.

  특히나, 우리회사 같은 곳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대한민국 100대 기업 안에든다는 회사가 나 입사할 때만 해도 조엘 점수가 12점 만점에 8.5점을(매우 후하게 준 것이다) 겨우 넘기는 정도였다. 조엘은 자신의 책에서 11점 미만은 가서는 안된다고 단언을 했지만, 우리회사는 입사 경쟁률이 꽤 높았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어서 11점 정도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가장 Critical한 문제가 남아있다. 바로 채용의 문제인데, 프로그래머를 채용하면서 프로그래밍 능력을 묻지 않는다. 하하...

  프로그래머의 고과를 객관적으로 매길 수 없다면, 처음부터 A급 프로그래머를 뽑는 수 밖에 없다. B급 프로그래머의 10배 일을 하는 A급 프로그래머들로 팀을 꾸리고 모두에게 A고과를 줘라. 그리고 그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도록 풀어놔라. 맨먼스 미신에서 말하는 것 처럼, 300명의 프로그래머와 25명의 관리자 보다 뛰어난 25명이 그냥 일을 하는 편이 더 좋다. 내가 입사하기 전에도 제품은 출시가 되었고, 인원이 두 배가된 지금도 버그는 엄청나게 숨어있다. 결국, 인원이 늘어났지만 나아진 것은 별로 없다는 뜻이다. 아니, 문제는 더 늘어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제대로된 프로그래머를 채용하지 않는다면 인원이 늘어날 수록 문제도 따라 늘어날 것이다. 제발 인사쪽에서 제조업 마인드를 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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