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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IT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 이종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국내도서저자 : 이종범출판 : 토야네북스 2013.02.27상세보기 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관찰. 그러나, 아쉬운 편집과 책으로써의 일관성 결여 ○ 오늘 안 사실이지만, 블로그를 중심으로 돈을 벌거나 마케팅을 하는 것과 관련된 책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찾은 책 중 가장 신간이어서 고른 책으로, 다행히 다음 View가 문들 닫은 것을 제외하고는 2015년에 현실에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블로그 글의 퍼블리싱 방법이 메타 블로그에서 빙글이나 플립보드 같은 좀 더 진보한 매체로 변경되었을 뿐. ○ 전반적으로 풍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아쉬움도 많다. 2015년에 책을 평가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책 내용중에 동어반복이 많다. 편집이 엉성하달까.... 더보기
거품청년, 스마트에이전트로 살아남다 -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거품청년, 스마트 에이전트로 살아남다국내도서저자 : 김경훈,한국트렌드연구소출판 : 퍼플카우 2012.11.19상세보기 아주 잘 정리된 2014 웹, IT 트렌드 ● 처음엔 저자에 "한국" 트렌드연구소 가 적혀있어서, 국내 소식이나 좀 다루고 마려나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서비스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이와 관련된 뉴스 기사를 거의 다 모니터링 하고 있어서 이 분야는 꽤 많이 안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책에서 모르던 것을 알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이 책은 잘 씌여졌고, 나름의 트렌드를 정리해냈다. 웹 서비스와 IT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 더보기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 이노우에 다쓰희코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국내도서저자 : 이노우에 다쓰히코 / 김준균역출판 : 시드페이퍼 2013.03.20상세보기 사례로 보는 벤치마킹 하는 법 ● 벤치마킹, 다르게 말하면 "모방" 이라고 불리는 방식은 사업을 하고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다. 특히 한국 회사들이 이러한 벤치마킹을 기가막히게 하여 "Fast Follower" 전략을 잘 쓴다는 말을 듣는다. 저자는 잘하는 회사에서 배우는 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고 설명한다. 단순모방, 역모방, 수평전개, 그리고 자기부정이다. 다 한번씩은 들어봤을만한 일이고,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은 이러한 네가지 모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아주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보아온 스타벅스, 도토루.. 더보기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UX 디자인 - 김동환, 배성환, 이지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UX 디자인국내도서저자 : 배성환,김동환,이지현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1.11.07상세보기 UX의 정답은 없다. 그냥 니들은 어떻게 하는지 보여줘 ● 정부 기관이 주최한 UX 세미나에서, 제법 명망있고, 경력이 있다는 인사의 강연을 들었다. 그동안 자기들이 해왔던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쭉 소개하면서, 정작 청중들이 듣고 싶어하는 부분을 계속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몇번이고, "UX 기획에 정답은 없습니다" 란 말만 반복했다. "그걸 누가 모르나. 정답이 있으면 누구나 그렇게 했겠지. 그냥 니들은 어떻게 하는지 당신들의 방법을 이야기해봐" 이렇게 확 지르고 싶던 것을 눌러 참았다. 좋은 UX 기획 방법이라고 회사 안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고, 회사 밖에도 여러 사례들이 얘기되곤 한.. 더보기
알기 쉬운 UX 디자인 평가 - 빌 알버트 외 알기 쉬운 UX 디자인 평가국내도서저자 : 빌 알버트,톰 툴리스,도나 테데스코 / 이지훈,유호석역출판 : 지앤선(지&선) 2013.04.30상세보기 온라인 사용성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 회사 업무가 UX쪽으로 바뀌면서, 사용성 평가, 사용자 조사가 주업무중 한 카테고리가 되었다. 사용자들의 VOC를 모아서 반영해보자라는 큰 그림 하에서 사내외 인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 책이 아니었으면 경험이 전무한 입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뻔 했다. 물론, 이 책은 일반적인 App의 사용성 조사가 아닌, 웹 사이트의 사용성 조사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를 들면 네이버나 구글같은 회사가 새로운 UX를 적용하고 그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본다던가, 보험회사가 새롭게 개편한 홈페.. 더보기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 수잔 웨인쉔크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수잔 웨인쉔크(Susan Weinschenk) / 이재명,이예나역출판 : 위키북스 2012.02.28상세보기 사람들의 공통된 행동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심리학, 인지공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에 대해 분석한 책.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느낄만한 내용들을 실제 심리학, 인지공학 논문과 실험결과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책에서 나름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좀 약하다. ●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책 제목대로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몫일 것이다. 초록색을 긍정, 빨간색을 긍정의 메타포로 사용하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디스켓 그림이 여전히 저장의 의미로.. 더보기
빅데이터와 SNS시대의 소셜 경험 전략 - 배성환 외 빅데이터와 SNS 시대의 소셜 경험 전략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곽인호,송용근,배성환,김동환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2.07.31상세보기 소셜 다음은 무엇인가? ● 웹으로 시작된 세계가 Web 2.0, SNS, 클라우드, 디지털 큐레이션을 거쳐 빅데이터까지. 정말 정신없이 변하고 있다. 한국은 카카오톡 이외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수많은 새로운 웹 서비스들이 어느새 생겼다가 순식간에 사람을 모으고 다시 소리없이 소멸해 버리고 있다. ● "소셜 다음은 무엇일까?" 는 계속된 화두이다. 웹이 소셜로 진화했지만 최근 페이스북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핀터레스트 같은 서비스는 어느새 페이스북 만큼 많은 트래픽을 확보했다. 이런 상황들을 정리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은 영어.. 더보기
클라우드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 오카지마 유시 클라우드 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양장)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오카지마 유시 / 김정환역출판 : 도서출판 예인 (플루토) 2011.03.25상세보기 클라우드에 대한 쉬운 소개서 ● 책은 참 쉽게 쓰여지기는 했다. IT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어느정도의 백그라운드만 있다면 이정도 내용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잇을 것 같다. 실제로 책 한권을 읽는데 두시간 정도도 안걸린 것 같다. 내용도 클라우드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상당히 구체적인 서비스 사례들고 좋은 그림들을 곁들여 설명을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참 좋았다. ● 아쉬운 점은 책이 2010년에 나온 책이라, 2012년 8월이라는 현 시점에서는 이미 너무 오래된 얘기가 됬다는 점이다. 책에서 예로든 애플의 모바일미는 잡스의 혹평속에 끝나버렸고, 구글의 .. 더보기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 임백준 외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임백준,오병곤,이춘식,이주연,박재성출판 : 로드북(Roadbook) 2011.07.08상세보기 결국, 기술사 뿐인가... ● 대학교 3학년 때, Joel on Software 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임백준님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나는 프로그래머다" 를 읽게 되었다. 복학하고 3학년이 될 때에서야 "프로그래머"란 직업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이 그저 과 이름에 "컴퓨터"란 이름이 들어가니 "전기과" 니 "제어계측" 과 같은 곳 보다는 좀 덜 험한 일을 할 것이라는 기대로 과를 선택했다. 또는 그저 스타크래프트나 미연시 게임을 하다가.. 더보기
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법과 핵심 패턴 JavaScript Patterns - 스토얀 스테파노 / O'REILLY 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법과 핵심 패턴 JavaScript Patterns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스테얀 스테파노프 / 김준기,변유진역출판 : 인사이트 2011.11.03상세보기 고급 자바스크립트 코딩을 위하여 공부하자!! ● 자바스크립트는 웹 중심으로 S/W의 트렌드가 이동하는 현 시점에서 가장 Hot 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부르기에는 다른 고급한 객체지향 언어에 비하여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면이 많다. 배워서 시작하기는 쉽지만, 다른 사람이 짠 큰 코드를 분석하거나 숨어있는 버그를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 고급한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로 나아가기 위해서 볼만한 책이 그리 많지 않은데, 마춤한 번역서를 찾았다. 특히 좋은 패턴과 안티 패턴을 각각 보여주면서 코딩의 지혜.. 더보기
쉽고 빠르게 익히는 CSS3 - 제이슨 크랜포드 티그 / 위키북스 쉽고 빠르게 익히는 CSS3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제이슨 크랜포드 티그(Jason Cranford Teague) / 유윤선역출판 : 위키북스 2011.04.15상세보기 CSS3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책 ● 웹 개발은 다른 언어를 이용한 S/W 개발에 비하여 어려운 편은 아니다. 메모리 관리도 별도로 하지 않고, 컴파일도 필요 없고, 램덤프를 까서 확인한다거나, 알 수 없는 Reset으로 죽어버리는 일도 적다. 하지만 CSS를 이용하여 Look을 만드는 일은 다른 언어를 이용한 개발에 비하여 제약사항도 많고, 꼬이는 일도 더 많다. CSS3라는 표준이 만들어 졌지만, 그 내용이 현재 개발진행중이거나 표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인 내용이 많아서 완전하게 알기 어렵다. 특히, 복잡하게 CSS 태그들이 중.. 더보기
Face to facebook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 - 강학주 face to facebook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강학주,이스토리랩(eStoryLAB)출판 : 인피니티북스 2011.01.29상세보기 Facebook 마켓팅을 위한 교과서 ● 개발자에게는 살짝 좀 아쉬운 내용. 일반적인 독자를 위한 책은 아니고, Facebook을 이용한 마켓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실무자를 위한 책이다. 실제 Facebook을 이용한 마켓팅 사례를 잘 정리했고, Facebook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마켓팅 하는 방법과 적절한 조언들을 담고 있다. Facebook 사용법도 일부 나오는데, 크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고, 초보자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보인다. ● 싸이월드와의 비교, Facebook과 Twitter와의 비교, 그 외에.. 더보기
웹을 지탱하는 기술 - 야마모토 요헤이 웹을 지탱하는 기술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야마모토 요헤이(Yamamoto Yohei) / 김성훈역출판 : 멘토르출판사 2011.05.30상세보기 웹, 그 밑을 받치고 있는 것들 ● 최근 웹 기술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중에, 그래도 밑에단 돌아가는 것을 좀 알아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구입해서 읽게 된 책. 고리타분하게 OSI 7 layer 같은 것을 설명하진 않는다. REST full 한 Web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한 책... 이라고 하고 싶은데, 지금와서 보니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네... 아마도 하는 일과 직접 관계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듯. ● 주된 내용은 HTTP 프로토콜과 REST Full 한 Web을 구축하기 위하여 고민해야 하는 것들에 관한 내용이다. 대학교 2.. 더보기
구글 완전 활용법 구글 완전 활용법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신호승,강재욱,김응석,양재봉출판 : 이지스퍼블리싱 2011.02.10상세보기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최고의 선택 구글이란 회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독특하다. 특히, 검색과 광고의 결합을 통해 큰 돈을 번 뒤에 보여주는 그들의 행보가 그러하다. 그들은 끊임없이 회사들을 사모으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제안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만든 PC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웹 상으로 완전히 옮겨오기위하여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유용할 것 같은 것들은 거의 모두 손을 대고 있다. 일부는 실패하고, 일부는 성공하지만, 성공한 것들이 더 많고, 무엇보다 공짜로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해주고 있다. 최근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이 많아지면서, .. 더보기
HTML5 활용 : 구글 개발자가 들려주는 HTML5 활용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마크 필그림(Mark Pilgrim) / 강유훈,현동석역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0.12.13상세보기 HTML5에 대한 깔끔한 정리 ● Web의 차세대 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HTML5와 관련하여, 깔끔한 레퍼런스가 되는 책이다. 특히, 웹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HTML5를 지원하지 못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계열의 브라우져에 대한 대처방법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실전에서 활용도가 높다. HTML4.1 과 XHTML1.1 표준을 거치면서 급변해온 차세대 웹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HTML5로 표준이 정리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진화의 방향이었다. 아직까지 표준안이 진행중이고, 대부분의 브라우져들이 완전한 지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현재까지 나와있는 책.. 더보기
웹 표준 가이드 : HTML5 + CSS3 웹 표준 가이드 HTML5 + CSS3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존 앨섭(John Allsopp) / 김지원,홍승표역출판 : 한빛미디어 2010.11.30상세보기 최신 웹 기술에 대한 좋은 설명을 해주는 책 ● 우선, 제목에 "가이드" 란 단어가 있어서 레퍼런스 스타일이 다소 딱딱한 책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달랐다. API나 Tag 들에 대한 설명 보다는, 왜 이런 기술이 나오게 되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읽기가 무척 편하고, 아주 오래전 HTML 만을 알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최신 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 내용이 전혀 어렵지가 않아서 (물론 나는 HTML을 조금이라도 다뤄봤고, 홈페이지도 만들.. 더보기
C++ Espresso 에스프레소 - 천인국 C++ ESPRESSO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천인국출판 : 인피니티북스 2010.11.17상세보기 초보자를 위한, 아주 쉬운 책 회사 업무 중, 주사용 프로그래밍 언어가 C에서 C++로 변경되게 되었다. 학교 졸업 후 C++을 한동안 놓고 있었기에, 복습이 필요한 시점에서 책을 사게 되었다. 이책을 고른 첫번째 이유는 가장 최근에 출간된 C++ 책이기 때문이었다. 저자 천인국 교수는 현직 순천향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계신다. 아마도 이 책은 수업교재로 쓸 것을 염두에 두고 씌여졌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매우 쉽고, 예제가 간단명료하며, 아주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느낌이다. 번역에도 큰 무리가 없고, 억지스러운 번역은 보이지 않는다. C와 C++에 이미 익숙한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쉬운 책이.. 더보기
객체지향적으로 생각하라 - 맷 와이스펠드 객체지향적으로 생각하라!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맷 와이스펠드(Matt Weisfeld) / 배선종역출판 : 정보문화사 2009.05.07상세보기 Object Oriented Programing 을 공부하기 전에 필독할 만한 책 오늘날 프로그래밍의 주류언어로 자바(Java)가 각광을 받으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Java를 가르치고 있다. 자바와 C++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C의 포인터 만큼이나 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객체지향(Object Oriented)의 개념을 이해하고, 설계에 적용하는 부분일 것이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방법은 수십가지가 있겠지만, 객체지향의 이념을 잘 살려서 우수한 설계와 구현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나 학부 레벨에서 관련된 내용을 배.. 더보기
드리밍 인 코드 - Dreaming in code - 스콧 로젠버그 드리밍 인 코드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스콧 로젠버그 / 황대산역출판 : 에이콘출판사 2009.01.02상세보기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실패의 이유 보통,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어려움에 빠지는 것은 개발자들이 충분한 개발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데 있다. 이런 사태는 일반적으로 개발에 대하여 가장 모르는 사람 - 사장님, 영업 책임자, 마켓팅 담당자 등 - 이 프로젝트의 일정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와 기술에 대하여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단 개발자인데, 이 프로젝트 완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가장 적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결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이다. 이로 인하여 프로젝트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엉망진창으로 흐르거나, 하청업체와 개발자들을 착취하는 방향으로.. 더보기
스크럼 - 켄슈와버, 마이크 비들 스크럼 Scrum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켄 슈와버,마이크 비들 / 박일,김기웅 역출판 : 인사이트 2008.10.01상세보기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게는 2~3명, 많게는 300명 이상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현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래밍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커뮤니케이션 능력" 을 들 것이다. 프로그래밍이란 것이, "언어" 를 이용하여 "창작"을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종의 공동 문집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한권의 문집이 군더더기 없는 글의 집합이 되려면 글 한 편 한 편이 올바라야 하지만, 무엇보다 무엇을 위한 문집인지, 어떻게 통일성을 갖는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낼 것인지 의사를 결정하고, 결정된 내용을 모두 함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더보기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 임백준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임백준출판 : 한빛미디어 2008.09.01상세보기 프로그래밍에 관한 여러권의 칼럼과 에세이, 소설을 써온 임백준 님의 최신작이다. 서점에 갔다가 새 책이 나온 것을 보고 얼른 집어온 것을 이제야 다 읽었다. 역시나, 수준 높은 내용과 빼어난 문장이었다. 한국에도 이런 칼럼을 쓰시는 분들이 좀 더 늘어나야 할텐데 아직은 좀 아쉽다. 이 책은 기존에 여러 IT잡지들에 연재되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저자의 개인 경험과 프로그래밍 개발 현장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현대 IT의 트렌드와 이슈들에 관한 좋은 정보들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웹 2.0과 메쉬업에 관한 내용이었다. .. 더보기
컴퓨터 게임의 이해 - 최유찬 컴퓨터 게임의 이해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최유찬 (문화과학사, 2002년) 상세보기 한 연세대 국문과 교수님께서 "제 8의 예술"로 새롭게 등장한 컴퓨터게임이란 장르를 분석해 보겠다고 책을 쓰셨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어떤 것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할 때, 그것을 잘 알지 못하면 어렵게 설명할 수 밖에 없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컴퓨터를 가깝게 해 온 나도, 예로 든 게임을 모두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 스스로의 체험에 바탕을 두고 쓰신 "컴퓨터게임과 시뮬레이션 (삼국지 4, 6에 관하여" 챕터 외에는 너무 어려웠다. 위 챕터를 예외로 한 것은 교수님께서 그 게임을 충분히 해보셨고 설명하고자 한 범위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처음에 "컴퓨터게임"이라는 용어 자체를 정의하.. 더보기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프로그래밍 원리 프로그래밍 원리(2ND EDITION)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HISAO YAZAWA (성안당, 2009년) 상세보기 내용이 생각보다 많이 간략하고 단순합니다. 프로그래밍과 컴퓨터공학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어려운 내용들은 일단 많이 생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교에서 전공을 하면서 이책을 읽고 새롭게 배운 것이 있다는 것은 공부를 안했다는 뜻일겁니다. 내용 자체는 1학년때 배우는 개론과 전공교양과목에서 다 설명되는 부분입니다. (어셈블리가 커리큘럼에서 빠져서 그부분은 새로왔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이책이 새롭게 다가왔다면 반성하셔야 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분이 읽고 뭔가 얻을 수 있을만큼 쉬운 책은 아닙니다. 대학교 1학년 개론서 정도로는 적.. 더보기
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 - 사카무라 겐 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사카무라 겐 (동방미디어, 2002년) 상세보기 인터넷을 넘어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IT가 발전할 것인가 라고 묻는 다면 대부분의 대답은 유비쿼터스 를 지목한다. 언제 어디서나의 무선통신 컴퓨팅이 가능해 지는 세상을 꿈꾸며 모든 사물들이 지능화 되고 똑똑해지는 것을 이야기 한다. 현재 거의 모든 가전제품에 컴퓨터가 내장된 것 처럼 앞으로는 거의 모든 사물에 컴퓨터 + 무선통신장치 가 5원 이내의 가격으로 내장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이 서로 통신을 주고 받으며 사람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일본은 모방의 천재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상당히 많은 분야 - 특히 군사분야와 IT분야.. 더보기
나는 프로그래머다 - 임백준 등 공저 대학교 3학년쯤 되면 앞으로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 진로 문제와는 조금 다은 - 가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일 것이다. 취직을 하게 되다면 어떤 회사에서 어떤일을 하게 될 것인지, 단순한 코더, 웹사이트 관리자 부터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공공시스템을 설계하는 등의 일까지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모든 졸업 후의 삶은 거대한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에게 이 책은 정말 큰 정보와 조언들이 되었다. 현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하는지 아주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충고들이 있었다. 특히 앞으로 읽어할 책들의 목록과 순서를 정해준 부분과 코딩의 재미를 넘어서야 한다는 일곱 분의 공통된 조언들.. 더보기
이것이 네이버다 - 윤선영 (NHN Paradigm, It's NAVER) 이것이 네이버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윤선영 (싱크, 2007년) 상세보기 우선, 책이 상당히 지루하게 읽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초반 내용은 상당히 흥미진진했다. 미국의 IT관련 책들에 소개되던 젊고 패기있는 천재들의 이야기가 소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반 넘어 네이버의 성공과 관련된 부분들로 넘어오면서는 작가의 글에 100% 동감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 해외 사업진출에 관련된 내용은 잘 모르거나 처음듣는 부분이라 역시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특히, 어떤 부분들은 네이버의 독점적 지위 혹은 폐쇄성에 대하여 대신 변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 것이다. 지금 내가 리뷰를 작성하는 곳도 네이버이고, 다른 곳이 아닌 네이버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도 네이버의 검색을 통.. 더보기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스폴스키 (Joel Spolsky)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조엘 스폴스키 (위키북스, 2007년) 상세보기 뭐가 시즌 2냐? 이건 제목은 사기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회사 임원의 블로그에 추천의 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임원의 블로그의 내용이 신뢰할 만한 것이었기에 특별히 리뷰를 살피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책을 구입한 것이 실수였다. 최소한 책의 가격과 페이지 만이라도 봤어야 했다. 이 책의 타이틀에 "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라는 글만 없었어도 이처럼 억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건 명백한 사기다. 책의 출판사가 첫번째 책과 다를 때 뭔가 냄새를 맡았어야 했다. 책에 별 하나도 아깝다. 이 책의 내용은 , 비록 조엘이 스스로 다른 책으로 묶어 냈다 할 지라도, 첫번째 책과.. 더보기
Why software sucks -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 거야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데이비드 S. 플랫 (인사이트, 2008년) 상세보기 간만에 읽은 책 중에 꽤 괜찮은 책에 속한다. 무엇보다, UI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내용의 상당부분에 공감을 한다. 한 개발자의 무성의한 기능이 전 세계인의 쓸데없는 시간낭비로 환산하면 24명의 인생이라는 첫 일갈이 마음에 와닿았다. MS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뤘지만, 그 외에도 프로그래머라면 마땅히 고민해 봐야 하는 내용이 많았다. 현업에서는 대략 다음과 같은 형태로 업무가 진행된다. 상품기획 : 경쟁업체 혹은 후발업체가 괜찮은 기능을 내놓았다. 우리도 똑같이 해달라. (아주 가끔, 이런 기능을 추가해 달라 내지는 이 특허, 실제로 구현해서 폰에 넣어달라) UX : 이렇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