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IT'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5.08.29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 이종범
  2. 2014.03.17 거품청년, 스마트에이전트로 살아남다 -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3. 2013.12.11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 이노우에 다쓰희코
  4. 2013.12.11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UX 디자인 - 김동환, 배성환, 이지현
  5. 2013.12.11 알기 쉬운 UX 디자인 평가 - 빌 알버트 외 (2)
  6. 2012.09.04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 수잔 웨인쉔크
  7. 2012.09.04 빅데이터와 SNS시대의 소셜 경험 전략 - 배성환 외
  8. 2012.08.26 클라우드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 오카지마 유시
  9. 2012.08.15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 임백준 외
  10. 2011.12.15 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법과 핵심 패턴 JavaScript Patterns - 스토얀 스테파노 / O'REILLY
  11. 2011.12.15 쉽고 빠르게 익히는 CSS3 - 제이슨 크랜포드 티그 / 위키북스
  12. 2011.07.11 Face to facebook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 - 강학주
  13. 2011.06.28 웹을 지탱하는 기술 - 야마모토 요헤이
  14. 2011.04.14 구글 완전 활용법
  15. 2011.03.06 HTML5 활용 : 구글 개발자가 들려주는
  16. 2011.03.06 웹 표준 가이드 : HTML5 + CSS3
  17. 2011.02.21 C++ Espresso 에스프레소 - 천인국
  18. 2011.02.12 객체지향적으로 생각하라 - 맷 와이스펠드
  19. 2011.01.11 드리밍 인 코드 - Dreaming in code - 스콧 로젠버그
  20. 2010.02.17 스크럼 - 켄슈와버, 마이크 비들
  21. 2009.05.01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 임백준 (4)
  22. 2009.04.11 컴퓨터 게임의 이해 - 최유찬
  23. 2009.04.05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프로그래밍 원리
  24. 2009.03.29 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 - 사카무라 겐
  25. 2009.03.25 나는 프로그래머다 - 임백준 등 공저
  26. 2009.03.25 이것이 네이버다 - 윤선영 (NHN Paradigm, It's NAVER) (1)
  27. 2009.03.25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스폴스키 (Joel Spolsky)
  28. 2009.03.02 Why software sucks -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거야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국내도서
저자 : 이종범
출판 : 토야네북스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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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관찰. 그러나, 아쉬운 편집과 책으로써의 일관성 결여

 


○  오늘 안 사실이지만, 블로그를 중심으로 돈을 벌거나 마케팅을 하는 것과 관련된 책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있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찾은 책  중 가장 신간이어서 고른 책으로, 다행히 다음 View가 문들 닫은 것을 제외하고는 2015년에 현실에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블로그 글의 퍼블리싱 방법이 메타 블로그에서 빙글이나 플립보드 같은 좀 더 진보한 매체로 변경되었을 뿐.


○  전반적으로 풍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아쉬움도 많다. 2015년에 책을 평가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책 내용중에 동어반복이 많다. 편집이 엉성하달까... 페이지 단위로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한 분이 책을 쓰다보니 발생한 실수라고 생각한다.  와이프 (또한 블로거)의 사례를 굳이 주부 블로거로 바꿔서 적은 점 등 이상한 문체, 편집은 거슬린다. 또한, 고급 블로거가 되기 위한 디테일은 없다. 그보다는, 블로그를 왜 운영해야 하고, 블로그를 통해 얻는 "작가로써의 이익" 측면에 집중하고 있다. 마치, 초등학생에게 일기 쓰기를 권하는 것과 같은 느낌도 있다. 실용서라고는 하지만, 역시 좀 엉성한 느낌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례를 다루려고 노력한 점은 높이 살만하다. 오늘날에야 더 새로운 시간이 많이 있으니, 굳이 이 책을 골라서 읽어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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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청년, 스마트 에이전트로 살아남다
국내도서
저자 : 김경훈,한국트렌드연구소
출판 : 퍼플카우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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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잘 정리된 2014 웹, IT 트렌드 

 


● 처음엔 저자에 "한국" 트렌드연구소 가 적혀있어서, 국내 소식이나 좀 다루고 마려나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서비스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이와 관련된 뉴스 기사를 거의 다 모니터링 하고 있어서 이 분야는 꽤 많이 안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책에서 모르던 것을 알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이 책은 잘 씌여졌고, 나름의 트렌드를 정리해냈다. 웹 서비스와 IT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내년이 되어서도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14년 3월 현재는 매우 시의성있고, 새로운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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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국내도서
저자 : 이노우에 다쓰히코 / 김준균역
출판 : 시드페이퍼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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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로 보는 벤치마킹 하는 법
 

● 벤치마킹, 다르게 말하면 "모방" 이라고 불리는 방식은 사업을 하고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이다. 특히 한국 회사들이 이러한 벤치마킹을 기가막히게 하여 "Fast Follower" 전략을 잘 쓴다는 말을 듣는다. 


  저자는 잘하는 회사에서 배우는 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고 설명한다. 단순모방, 역모방, 수평전개, 그리고 자기부정이다. 다 한번씩은 들어봤을만한 일이고,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은 이러한 네가지 모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아주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보아온 스타벅스, 도토루, 구몬(공문수학) 같은 회사들이 사례로 제시가 되고 있다. 


  결국, 똑같은 현상, 똑같은 회사를 보고서 어떤 교훈을 얻느냐의 싸움인데, 이런 책 한권 읽는다고 그런 혜안이 쉽게 길러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지도... 책은 재미있는데, 읽고 나니 더 막막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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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UX 디자인
국내도서
저자 : 배성환,김동환,이지현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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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의 정답은 없다. 그냥 니들은 어떻게 하는지 보여줘  
 


● 정부 기관이 주최한 UX 세미나에서, 제법 명망있고, 경력이 있다는 인사의 강연을 들었다. 그동안 자기들이 해왔던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쭉 소개하면서, 정작 청중들이 듣고 싶어하는 부분을 계속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몇번이고, "UX 기획에 정답은 없습니다" 란 말만 반복했다. 


  "그걸 누가 모르나. 정답이 있으면 누구나 그렇게 했겠지. 그냥 니들은 어떻게 하는지 당신들의 방법을 이야기해봐" 


 이렇게 확 지르고 싶던 것을 눌러 참았다. 좋은 UX 기획 방법이라고 회사 안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고, 회사 밖에도 여러 사례들이 얘기되곤 한다.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의 번뜩이는 발상 이야기도 있고, 경영진이 개입해서 UX가 산으로 간 사례도 많다. 한 소비자의 VOC에서 시작된 성공사례가 있는가하면, 전혀 다른 산업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와 새로운 UX를 만들어낸 이야기도 있다. 시작과 결과 이야기는 얼만든지 있는데, 아이데이션 과정,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결론에 쉽게 도달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않다. 

  그래서, 실무를 진행하면 할 수록 브레인스토밍 이외에 뭔가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그리고,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가 참 궁금하다. 왕도가 없다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오랜 경험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당신들의 방법"은 있지 않겠는가. 그걸 좀 보여달라.


●  이 책은 철저하게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어떤 기획들이 있었고, 그 기획이 어떻게 나왔는지. 사실 UX 디자인이라고 하지만, 주된 이야기는 하나의 제품 보다는 사회 시스템 이야기도 여럿 나오고, 제품이 아닌 그 "포장" 에 관한 이야기도 다룬다. 교실의 의자를 개선한 이야기를 하지만, 그 제품 디자인 보다는 교실에서의 수업 자체를 관찰한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이런 식으로 실제 현장의 UX - 제품, 앱, 웹사이트 디자인보다 더 큰 - 기획의 이야기를 한다. 많은 도표와 조사과정 등 실무적인 자료도 많이 나온다. 


● 그래도, 에이콘 출판사의 책에서 기대한, 당연히 IT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라는 기대에서는 좀 멀리 벗어나 있어서, 손에 남은 것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앞서 예로 든 정부 기관의 UX 세미나보다는 훨씬 도움이 된다. 이야기 형식이라 페이지도 잘 넘어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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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UX 디자인 평가
국내도서
저자 : 빌 알버트,톰 툴리스,도나 테데스코 / 이지훈,유호석역
출판 : 지앤선(지&선)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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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사용성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 회사 업무가 UX쪽으로 바뀌면서, 사용성 평가, 사용자 조사가 주업무중 한 카테고리가 되었다. 사용자들의 VOC를 모아서 반영해보자라는 큰 그림 하에서 사내외 인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 책이 아니었으면 경험이 전무한 입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뻔 했다. 


  물론, 이 책은 일반적인 App의 사용성 조사가 아닌, 웹 사이트의 사용성 조사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예를 들면 네이버나 구글같은 회사가 새로운 UX를 적용하고 그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본다던가, 보험회사가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의 사용성이 이전보다 나아졌는지 비교, 평가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고, 그와 관련된 실무 툴을 여러가지 소개하고 있다. 


  얘기가 조금만 곁으로 새자면, 이런 조사 방법이 아직 일반화되어 있지않아서, 우리나라 금융회사와 그밖의 여러 소비자 사이트들의 UX/UI가 개판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소비자 입장에서 어떠한 평가도 하지 않고, 고려도 하지 않은채 디자이너가 자기 손가는대로 그려놓은 사이트들, 그저 기술적인 내용에만 입각해서 "이게 뭔소리야" 싶게 만들어놓은 웹사이트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다. 심지어 악명높은 KT는 홈페이지를 대놓고 "던전" 이라고 스스로 칭하지 않았던가. 그 결과가 오늘날 KT의 몰락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소비자 조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실제로 1,000여명의 설문조사를 받다 보면, 답변은 의도하지 않은 데로 흘러가고, 상당수 신뢰할 수 없는 답변들, 부적절한 사용자의 답변들이 섞여 들어온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항설계를 하고, 온라인 설문조사의 방법론적인 조언들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분야가 틀려서 100% 다 활용할 수는 없었지만, 이 책의 덕을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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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5 0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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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봤을 때 이 책은 우리나라 현실과는 좀 안맞는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책이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 책의 내용과 같이 온라인 사용성 조사를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 2014.07.15 18:2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직접적으로 하는 사이트는 아직 많지 않지만, UX 컨설팅 업체나 마켓팅 업체를 통한 피드백은 매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 책에서 말하는 형태의 눈에 드러나는 피드백 수집을 안좋아할 뿐이지요.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수잔 웨인쉔크(Susan Weinschenk) / 이재명,이예나역
출판 : 위키북스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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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공통된 행동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심리학, 인지공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에 대해 분석한 책.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느낄만한 내용들을 실제 심리학, 인지공학 논문과 실험결과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책에서 나름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좀 약하다. 


●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책 제목대로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몫일 것이다. 초록색을 긍정, 빨간색을 긍정의 메타포로 사용하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디스켓 그림이 여전히 저장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이런 부분들을 잘 찾아내서 이용하는 것이 좋은 UX를 만드는 기본이 될 것이다. 


● 기술이 발전하고 편한 것을 찾을 수록 힘들어 지는 것은 개발자들이다. 이젠 심리학까지 파야 하다니... 누가 좀 제대로 정리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 책 만으로는 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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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SNS 시대의 소셜 경험 전략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곽인호,송용근,배성환,김동환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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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 다음은 무엇인가?  

 

● 웹으로 시작된 세계가 Web 2.0, SNS, 클라우드, 디지털 큐레이션을 거쳐 빅데이터까지. 정말 정신없이 변하고 있다. 한국은 카카오톡 이외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수많은 새로운 웹 서비스들이 어느새 생겼다가 순식간에 사람을 모으고 다시 소리없이 소멸해 버리고 있다. 


●  "소셜 다음은 무엇일까?" 는 계속된 화두이다. 웹이 소셜로 진화했지만 최근 페이스북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핀터레스트 같은 서비스는 어느새 페이스북 만큼 많은 트래픽을 확보했다. 이런 상황들을 정리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은 영어로된 웹 사이트를 끊임없이 뒤지고, 블로그에 올라온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수 밖에 없었다. 


●  이 책은 한글로 된 자료중에서는 가장 최신의 것이고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고 나름의 인사이트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네 분이라 책 전체가 한 흐름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각각의 글은 매우 이해하기 쉽게 새로운 시대를 설명하고 있다. 


●  빅데이터 수집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구글이 하는 일이 그것이다. 앞으로 내 빅데이터가 나를 도울지, 내 돈을 빼갈지는 조금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해 졌다. 이것이 기회가 될지 아닐지는 결국 나한테 달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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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오카지마 유시 / 김정환역
출판 : 도서출판 예인 (플루토)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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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에 대한 쉬운 소개서  

 


● 책은 참 쉽게 쓰여지기는 했다. IT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어느정도의 백그라운드만 있다면 이정도 내용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잇을 것 같다. 실제로 책 한권을 읽는데 두시간 정도도 안걸린 것 같다. 내용도 클라우드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상당히 구체적인 서비스 사례들고 좋은 그림들을 곁들여 설명을 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참 좋았다. 


●  아쉬운 점은 책이 2010년에 나온 책이라, 2012년 8월이라는 현 시점에서는 이미 너무 오래된 얘기가 됬다는 점이다. 책에서 예로든 애플의 모바일미는 잡스의 혹평속에 끝나버렸고, 구글의 크롬 브라우져는 가능성 정도로 이야기 했지만, 이미 가장 빠른 브라우져로 자리를 완전히 잡았고, 구글의 PC용 플랫폼으로 강력한 경쟁력도구가 되었다. 


●  클라우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얻기는 좋으나, 내용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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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임백준,오병곤,이춘식,이주연,박재성
출판 : 로드북(Roadbook)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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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기술사 뿐인가...  
 

● 대학교 3학년 때, Joel on Software 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임백준님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나는 프로그래머다" 를 읽게 되었다. 복학하고 3학년이 될 때에서야 "프로그래머"란 직업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이 그저 과 이름에 "컴퓨터"란 이름이 들어가니 "전기과" 니 "제어계측" 과 같은 곳 보다는 좀 덜 험한 일을 할 것이라는 기대로 과를 선택했다. 또는 그저 스타크래프트나 미연시 게임을 하다가 컴퓨터에 흥미가 좀 더 생긴 사람들이었다. 포트리스가 대박이나고, 카트라이더가 나왔지만, 그 개발팀 중 실제 프로그래머는 몇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할 때였다. "나는 프로그래머다" 가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조금은 구체적으로 보여준 책이었다. 


● 이 책은 그 책의 속편 같은 책이다. 프로그래머로 10년, 20년 경력을 만들어가다가 과장이되고 부장이 되면, 그 이후는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7년차 프로그래머로써, 여전히 책에서는 주로 SI 업계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나의 환경과는 좀 많이 다르기는 하다. 6명중 네명이 그 어렵다는 기술사 시험에 도전했고, 몇년만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이다. 기술사가 되지 못한다면 어떤 길을 가게 될 것인가? 어떤 목표가 우리에게 의미가 있을 것인가?



   열정을 잃지 않기를  
 

● 프로그래머는 멋진 일이다. 대한민국 IT의 환경이 개떡같고, IT 노동자 스스로도 노동자라는 자각을 갖지 못해서 더 업무환경이 험악해지고 있지만,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알고리즘을 고민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공대에서 가장 문학과 닮은 일을 하는 파트이기도 하다. 


● 예전 부서에서는 과장만 되어도 코딩에서 손을 떼고 관리직으로 넘어가는 분들이 많았다. 심지어 대리 달고 조금 뒤에 실무에서 손을 띄는 분들도 계셨고. 맨 앞선에서 버그관리 시스템의 쪼임을 직접 겪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 것은 맞지만, 개발에서 손을 너무 쉽게 떼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개발은 재미있는 일인데, 열정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데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10년뒤에도 내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서 다행이다. 뭔가 개발자의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책이 나왔지만, 기술사로 수렴한 것은 조금은 아쉽다. 좀 더 많은 개발자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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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 코딩 기법과 핵심 패턴 JavaScript Patterns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스테얀 스테파노프 / 김준기,변유진역
출판 : 인사이트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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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자바스크립트 코딩을 위하여 공부하자!!  
 


●  자바스크립트는 웹 중심으로 S/W의 트렌드가 이동하는 현 시점에서 가장 Hot 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부르기에는 다른 고급한 객체지향 언어에 비하여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면이 많다. 배워서 시작하기는 쉽지만, 다른 사람이 짠 큰 코드를 분석하거나 숨어있는 버그를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  고급한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로 나아가기 위해서 볼만한 책이 그리 많지 않은데, 마춤한 번역서를 찾았다. 특히 좋은 패턴과 안티 패턴을 각각 보여주면서 코딩의 지혜를 설명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내용이 깊이가 있어서 공부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릴 지도 모르겠다. 


●  아쉬운 점은 순수 자바스크립트만 다루고 있어서 jQuery 라이브러리 관련된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루는 김에 jQuery를 응용하는 부분까지 같이 다루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어렵게 찾은 번역서이니만큼, 감사하며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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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익히는 CSS3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제이슨 크랜포드 티그(Jason Cranford Teague) / 유윤선역
출판 : 위키북스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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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S3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책  
 


● 웹 개발은 다른 언어를 이용한 S/W 개발에 비하여 어려운 편은 아니다. 메모리 관리도 별도로 하지 않고, 컴파일도 필요 없고, 램덤프를 까서 확인한다거나, 알 수 없는 Reset으로 죽어버리는 일도 적다. 하지만 CSS를 이용하여 Look을 만드는 일은 다른 언어를 이용한 개발에 비하여 제약사항도 많고, 꼬이는 일도 더 많다. CSS3라는 표준이 만들어 졌지만, 그 내용이 현재 개발진행중이거나 표준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인 내용이 많아서 완전하게 알기 어렵다. 특히, 복잡하게 CSS 태그들이 중첩되었을 때는 어떤 화면이 나올 지 추측하기조차 어렵다. CSS3는 웹 개발에 있어서 가장 도전적인 부분이다. 


●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CSS3 관련 책 중 가장 CSS의 근본에 충실하고, 최신 기술들을 잘 다루고 있는 책이다. 내용이 깔끔하고, 예제도 세련됬다. 무엇보다 다른 책들에 비하여 예제가 고급스럽고, 코드가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 HTML5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CSS3에만 집중한 책으로 내용이 CSS3의 목적 - 웹 페이지의 뷰(View)  - 을 가장 잘 설명한 책이 아닌가 싶다. 


●  절대로 두고두고 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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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 to facebook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강학주,이스토리랩(eStoryLAB)
출판 : 인피니티북스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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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book 마켓팅을 위한 교과서  
 

● 개발자에게는 살짝 좀 아쉬운 내용. 일반적인 독자를 위한 책은 아니고, Facebook을 이용한 마켓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실무자를 위한 책이다. 실제 Facebook을 이용한 마켓팅 사례를 잘 정리했고, Facebook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마켓팅 하는 방법과 적절한 조언들을 담고 있다. Facebook 사용법도 일부 나오는데, 크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고, 초보자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보인다. 

● 싸이월드와의 비교, Facebook과 Twitter와의 비교, 그 외에 다른 Social 서비스들의 분석, 비교 등 여러가지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나, 깊이는 없어보인다. 마케팅 실무자가 아니라면 그리 읽어보지 않아도 좋다. 개발자도 별로 읽을 필요가 없었다. 

● 코카콜라의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대한 대응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어떻게보면 무단으로 만들어진 팬 페이지에 대하여 코카콜라의 대응은 놀라울만큼 현명했다. 대규모 마켓팅 팀을 갖고 있는 보통의 대기업이었다면 협박(혹은 구슬르기) 를 통하여 팬 페이지를 빼았거나, 잘해야 푼돈을 쥐어주고 페이지를 샀을 것이다. 코카콜라의 대응 방식은 소셜 그 자체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현재 운영자들을 본사로 초대해 극진이 대접하고, 그들이 계속해서 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돈을 앞세운 천박한 방식이 아니라, 소셜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한 대응이 오히려 큰 성공을 유지할 수 있게 하였다. 국내 기업이 소셜 마켓팅의 대행사를 찾는 다는 얘기랑 비교하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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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지탱하는 기술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야마모토 요헤이(Yamamoto Yohei) / 김성훈역
출판 : 멘토르출판사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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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그 밑을 받치고 있는 것들 
 

● 최근 웹 기술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중에, 그래도 밑에단 돌아가는 것을 좀 알아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구입해서 읽게 된 책. 고리타분하게 OSI 7 layer 같은 것을 설명하진 않는다. REST full 한 Web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한 책... 이라고 하고 싶은데, 지금와서 보니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네... 아마도 하는 일과 직접 관계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듯.

● 주된 내용은 HTTP 프로토콜과 REST Full 한 Web을 구축하기 위하여 고민해야 하는 것들에 관한 내용이다. 대학교 2학년 쯤 되었을 때 읽어보고, 교과서 내용하고 비교도 해보고 하면서 연구해 본다면 아주 좋을만한 내용이다.  

● 설명은 매우 깔끔하고 쉬운 편. 조만간 다시 시간내서 일독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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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완전 활용법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신호승,강재욱,김응석,양재봉
출판 : 이지스퍼블리싱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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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최고의 선택 
 

  구글이란 회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독특하다. 특히, 검색과 광고의 결합을 통해 큰 돈을 번 뒤에 보여주는 그들의 행보가 그러하다. 그들은 끊임없이 회사들을 사모으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제안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만든 PC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웹 상으로 완전히 옮겨오기위하여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유용할 것 같은 것들은 거의 모두 손을 대고 있다. 일부는 실패하고, 일부는 성공하지만, 성공한 것들이 더 많고, 무엇보다 공짜로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공해주고 있다. 최근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이 많아지면서,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은 아주 유용하다. 

   스마트 폰 유저와 PC 초보자 모두에게 유용한 책 
 

  PC와 모바일에 아주 익숙하지만, 나에게도 이 책은 읽어볼 가치가 충분했다. 스마트폰에 점점 관심을 가져가고 계신 부모님께도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대학 새내기로써 스마트하게 공부하고, 더 나아가 스마트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이라면, 이 책은 필독서다. 당신이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구글에 의하여 공짜로 주어지고 있다. 특히 유용한 것은 안드로이드 폰과의 자동 연동기능, 그리고 구글 독스를 통한 문서의 공유이다. 

  책은 매우 친절하고, 많은 화면 캡춰를 내포하고 있다. 웹 어플리케이션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화면 캡춰들은 곧 다소간에 변화가 있겠지만, 부모님들이 읽고 따라하시기에도 무리가 없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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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활용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마크 필그림(Mark Pilgrim) / 강유훈,현동석역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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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ML5에 대한 깔끔한 정리
 

 ● Web의 차세대 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HTML5와 관련하여, 깔끔한 레퍼런스가 되는 책이다. 특히, 웹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HTML5를 지원하지 못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계열의 브라우져에 대한 대처방법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실전에서 활용도가 높다. 

  HTML4.1 과 XHTML1.1 표준을 거치면서 급변해온 차세대 웹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HTML5로 표준이 정리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진화의 방향이었다. 아직까지 표준안이 진행중이고, 대부분의 브라우져들이 완전한 지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현재까지 나와있는 책들 중 가장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좀더 실용적 (Practical)한 HTML5 적용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 내용이 무척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것은 장점. 하지만 WHATWG의 스펙 문서를 그대로 번역하면서 일부 복잡한 내용을 건너 뛰면서 설명한 것은 단점이다. 책이 얇은 것이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물론, HTML5는 "현재진행형" 이기에, 책만으로 공부하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하지만, 브라우져 개발자의 입장이 아닌, 웹 개발자의 입장에서 볼 책을 찾는 다면 이 책은 깔끔하면서 잘 정리되, 필요한 예제가 충분히 들어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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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 가이드 HTML5 + CSS3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존 앨섭(John Allsopp) / 김지원,홍승표역
출판 : 한빛미디어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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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웹 기술에 대한 좋은 설명을 해주는 책  

●  우선, 제목에 "가이드" 란 단어가 있어서 레퍼런스 스타일이 다소 딱딱한 책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달랐다. API나 Tag 들에 대한 설명 보다는, 왜 이런 기술이 나오게 되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읽기가 무척 편하고, 아주 오래전 HTML 만을 알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최신 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 내용이 전혀 어렵지가 않아서 (물론 나는 HTML을 조금이라도 다뤄봤고, 홈페이지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 10년전이지만) 초보자들도 쉽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웹 관련 프로그래밍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 앞으로 웹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독할 만한 책이다. 

● 제목은 HTML5, CSS3 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과거와 현재의 거의 모든 Web기반 기술들을 다루고 있다. 두껍지만, 페이지가 잘 넘어가 다 읽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다만, 몇몇 부분은 실제 스펙 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기에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책이나 공식 사이트, 상세 스펙문서를 반드시 함께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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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ESPRESSO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천인국
출판 : 인피니티북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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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를 위한, 아주 쉬운 책
 

  회사 업무 중, 주사용 프로그래밍 언어가 C에서 C++로 변경되게 되었다. 학교 졸업 후 C++을 한동안 놓고 있었기에, 복습이 필요한 시점에서 책을 사게 되었다. 이책을 고른 첫번째 이유는 가장 최근에 출간된 C++ 책이기 때문이었다. 

  저자 천인국 교수는 현직 순천향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계신다. 아마도 이 책은 수업교재로 쓸 것을 염두에 두고 씌여졌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매우 쉽고, 예제가 간단명료하며, 아주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느낌이다. 번역에도 큰 무리가 없고, 억지스러운 번역은 보이지 않는다. C와 C++에 이미 익숙한 사람에게는 지나치게 쉬운 책이 될 수도 있겠다. 

  다소 아쉬운 점은, 쉽게 설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다 보니, 몇몇 부분은 설명을 생략한 부분이 있고 지나치게 정형화한 부분이 있다. 사실, 이전에 나온 많은 C/C++ 책이 C언어 특유의 확장성과 자유로움을 모두 언급하려다 이도저도 아닌,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 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복잡한 부분을 아얘 축약하고 생략함으로써 쉽게 넘어간 것이다. 초급자에게는 오히려 이 편이 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만, 좀 더 설명을 구할 수 있도록 참고도서 목록나 레퍼런스 사이트를 제공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좋은 과제들이 아주 많이 나온다. 역시 학교 수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지는데, 관련된 샘플코드 들도 공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마도 Copy 우려 때문에 계속해서 미공개 상태로 남을 것 같다.) 

  이 책을 약 두 주안에 완전히 마스터 하려고 한다. 관련된 테크니컬 리뷰를 작성하고, 과제들도 재미있는 것 위주로 좀 풀어서 블로그에 올리려 한다. 아마도 개강 무렵에는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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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지향적으로 생각하라!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맷 와이스펠드(Matt Weisfeld) / 배선종역
출판 : 정보문화사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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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ject Oriented Programing 을 공부하기 전에 필독할 만한 책  

  오늘날 프로그래밍의 주류언어로 자바(Java)가 각광을 받으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Java를 가르치고 있다. 자바와 C++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C의 포인터 만큼이나 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객체지향(Object Oriented)의 개념을 이해하고, 설계에 적용하는 부분일 것이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방법은 수십가지가 있겠지만, 객체지향의 이념을 잘 살려서 우수한 설계와 구현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나 학부 레벨에서 관련된 내용을 배우기도 쉽지 않다. 대부분 과제에서도 죽지않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짜기 급급한 수준이다. 

  이 책은 객체지향언어를 공부하기에 앞서 한번 완독할 만한 책이다.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 예제 코드도 적절하게, 충분히 있고, 개념 설명과 설계의 의도를 충실히 설명해 주고 있다. 최신 기술과 트렌드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고, 여러 언어의 차이와 특성에 대해서도 비교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이만한 개념서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물론, 학부 수준 - 프로그래밍을 공부한지 1 ~ 2 학기 정도 - 된 학생의 입장에서는 모든 내용을 100%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학기 시작 전에 읽고, 학기를 마친 뒤에 다시 한번 읽어봐도 좋을 만한 책이다. 수학 정석을 한 번 보고 버지리 않듯이, 이 책은 여러번 읽어도 좋을 만큼 내용이 다양하고, 새내기 프로그래머에게 주는 교훈들이 많이 들어있다. 

  충분히 읽어 내용을 이해한다면, 아니 이해하지 못해도 충분히 숙지해 둔다면, 후에 고급 개발자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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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밍 인 코드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스콧 로젠버그 / 황대산역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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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실패의 이유  
 

  보통,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어려움에 빠지는 것은 개발자들이 충분한 개발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데 있다. 이런 사태는 일반적으로 개발에 대하여 가장 모르는 사람 - 사장님, 영업 책임자, 마켓팅 담당자 등 - 이 프로젝트의 일정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와 기술에 대하여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말단 개발자인데, 이 프로젝트 완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가장 적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결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이다. 이로 인하여 프로젝트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엉망진창으로 흐르거나, 하청업체와 개발자들을 착취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근로기준법 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 각자 자기 입장에 맞춰 꿈속에서 본 날짜를 데드라인 (Dead line) 이라고 적어내면 그건 정말로 개발자를 죽이는 날짜가 된다. 그래서 이 땅에는 제대로된 개발자일수록 일찍 일을 접는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기술고시나 의학대학원으로 가버리고 별로 똑똑하지 못해서 다른데 갈 수가 없는 사람들만 남는, 약자생존(弱者生存)의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여기, 또 하나의 끔찍한 실패담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예로 든 "챈들러" 프로젝트는 정반대의 경우이다. 충분히 경험많고 실력인 개발자들이 있어고, 그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CEO가 충분한 자본과 시간을 투자했다. 개발자간에는 소통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었고, 일정이 쫒기기 보다는 일정을 다그치는 사람이 없어서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했다. 우리가 늘 꿈꿔오던 개발환경이 갖춰진 셈인데, 이것이 독이되어 프로젝트는 처참한 실패의 결과로 남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기획의 부재였다. 무엇이든 다 되는 PIM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을 기획했지만, 실제로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히 알지 못했다. 창업자의 머릿속에만 있는 신기루 프로그램 (Vapor-ware)를 만들다가 시간도, 비용도, 인재도, 모멘텀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럼 우리가 옳은건가?   
 

  확실히, 책으로 묶어 낼 만큼 신기한 실패사례이기는 하다. 우리가 상상해오던, 그런 재미있는 개발자의 놀이터 같은 회사였는데, 개발자들이 도전해볼만한 과제였고, 모든 의사결정과정이 개발자들간의 민주적인 토론에 의해서 진행되었는데, 프로젝트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옳은 것은 분명 아닐텐데 말이다. 소프트웨어는 어렵다 - Software is hard - 는 명언이 새삼 확인되는 순간이다. 이순간에도 죽을만큼 힘들게 일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꿈속도 결코 꿈같이 행복하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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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럼 Scrum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켄 슈와버,마이크 비들 / 박일,김기웅 역
출판 : 인사이트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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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게는 2~3명, 많게는 300명 이상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현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래밍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커뮤니케이션 능력" 을 들 것이다. 프로그래밍이란 것이, "언어" 를 이용하여 "창작"을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종의 공동 문집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한권의 문집이 군더더기 없는 글의 집합이 되려면 글 한 편 한 편이 올바라야 하지만, 무엇보다 무엇을 위한 문집인지, 어떻게 통일성을 갖는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낼 것인지 의사를 결정하고, 결정된 내용을 모두 함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은 누가 볼 것이고, 부족한 내용은 누가 보충할 것인지, 퇴고는 어느 방향으로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하고, 지시하고, 지시에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대규모 프로젝트 또한 이와 동일해서, 수백명의 똑똑한 개발자들이 모인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방향으로 의샇소통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여전히 군대식 의사소통이 만연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욕설과 함께 설명이 생략된 일정 제시와, 앞뒤 안재고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 를 복명복창하는 중간 관리자들, 그리고 내용은 묻지 않고 무조건 수정하라고 문제를 재지정하는 팀 리더들과 조금이라도 다른 팀과 얽히면 문제를 토스하기에 바쁜 실무자들. 마지막으로 뭘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헤메고 있는 신입 사원까지. 하나의 개발팀이 제대로 돌아가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우리, 이제 계급장을 떼고 스크럼을 해보자 
 

  특히, 긱(Gig)들이 모여있다는 프로그래머 집단 사이에도 엄청난 권위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다. 군대를 안다녀온 여자들 까지도, 선배라는 타이틀과 함께 목에 힘 딱 주고, 너는 내가 시키는 일이나 해라. 니가 뭘 아냐. 난 니가 대학에서 찌질대고 있을 때, 이 코드를 혼자 다 짰다. 는 식으로 업무지시를 하는 일도 흔하고, 문제를 토스하는 와중에서도 어느쪽이 짬이 높냐가 최종 목적지를 결정짓는 일도 흔하다. 믿기지 않겠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조직은 이렇게 경직되어 있고, 이런 문화 자체가 개발자의 창의성을 죽이고, 더 나아가 팀의 생산성을 극도로 떨어뜨린다. 모두 같이 밤을 새고 있지만, 그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이 유럽 필드에서 날아올 메일 한통이라는 사실은 종종 내가 무엇을 위해 이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좀더 나아가, 실제로 일은 컴퓨터가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 뒤에서 결과를 던져주기만을 두 세시간씩 기다리는 일도 흔하다.

  스크럼의 가장 큰 장점은 각자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일을 하는데 막히는 점을 자주 만나 이야기 함으로써 서로의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관리자들에게는 할 일을, 개발자들에게는 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상명 하복이 아닌 자유로운 대화는 개발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성을 높여줄 수 있다. 조직을 숨쉬게 만들 수 있다.

  이제 우리 스크럼을 해보자. 되도 않는 직급이니 경력이니 입사 기수 같은거 던져 버리고, 프로그래머 대 프로그래머로 대화하며 일을 해보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막무가내식 지시가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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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임백준
출판 : 한빛미디어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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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에 관한 여러권의 칼럼과 에세이, 소설을 써온 임백준 님의 최신작이다. 서점에 갔다가 새 책이 나온 것을 보고 얼른 집어온 것을 이제야 다 읽었다. 역시나, 수준 높은 내용과 빼어난 문장이었다. 한국에도 이런 칼럼을 쓰시는 분들이 좀 더 늘어나야 할텐데 아직은 좀 아쉽다. 

  이 책은 기존에 여러 IT잡지들에 연재되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저자의 개인 경험과 프로그래밍 개발 현장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현대 IT의 트렌드와 이슈들에 관한 좋은 정보들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웹 2.0과 메쉬업에 관한 내용이었다. 메쉬업에 관한 부분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기솔이다. 웹 이외의 모든 전자상품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축적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돌려주는 알고리즘이 응용될 수 있다. 특히 동음이의어에 대한 처리와, 같은 단어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ex. Blitzkrieg 에는 "전격전" (역사) 와 실시간 전력시뮬레이션(게임) 과 팝그룹(음악) 의 세가지 결과가 검색된다.) 에 대하여 사용자가 정말로 찾고 싶어했던 결과를 돌려주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입력을 분석하여 전후문맥을 찾아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전화번호부에 동명 이인이 있는 경우 - 한국 여자 이름은 동명이인이 특히 많다 - 최근에 전화 기록과 검색결과를 참조하여 어떤 사람을 찾는 것인지 전화번호부가 먼저 알려줄 수도 있을 것이다.

  IT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하거나 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 뿐만 아니라 임백준 님의 다른 책들도 IT로 밥먹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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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1 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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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백준씨 저서
    뉴욕의 프로그래머를 매우 흥미롭게 봤었습니다.
    이 책도 한번 봐야겠군요^^
  2. 2009.05.01 21:2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전자공학과이지만... C++을 배우고 있는 제게도 아주 좋은 교재가 될거 같습니다!
    • 2009.05.01 21:5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시는군요. S/W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신다면 역시 좋은 책으로 추천해 드릴만 합니다.

컴퓨터 게임의 이해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최유찬 (문화과학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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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연세대 국문과 교수님께서 "제 8의 예술"로 새롭게 등장한 컴퓨터게임이란 장르를 분석해 보겠다고 책을 쓰셨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어떤 것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할 때, 그것을 잘 알지 못하면 어렵게 설명할 수 밖에 없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컴퓨터를 가깝게 해 온 나도, 예로 든 게임을 모두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 스스로의 체험에 바탕을 두고 쓰신 "컴퓨터게임과 시뮬레이션 (삼국지 4, 6에 관하여" 챕터 외에는 너무 어려웠다. 위 챕터를 예외로 한 것은 교수님께서 그 게임을 충분히 해보셨고 설명하고자 한 범위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처음에 "컴퓨터게임"이라는 용어 자체를 정의하고 시작하는데 "게임"의 의미를 "유희"로 확장하여 너무 어려운 일반이론까지 끌어들인 부분은 이 책의 실패의 서장에 불과하다. 이후 거의 모든 설명을 거의 이런식으로하며 (내가 가장 싫어하는) 예시와 부연설명없이 전문용어를 끌어쓰는 곳이 많다. 예를들어 "게임에 관한 정확한 정의는 단순히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작용에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많은 사회 활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 라는 문장에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화한 정의와 사회활동을 올바로 이끄는 것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예시 하나 쯤은 들어줄 수 있지 않는가? 아니면 그냥 교수님의 생각일 뿐인가.

  또 한가지 어려운 점은 교수님 스스로도 어떠한 문제제기 혹은 기존 이론의 적용외에 교수님 스스로 어떤 결론이나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지를 못한다. 대학 교수님 정도 되면 어떤 사건, 현상에 대하여 나름의 새 이론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여 명쾌한 결론을 도출해 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것 없이 어려운 이론들을 끌어들여 글을 끼워 맞춰가다가 결론엔 "더 모색해 봐야 한다" 정도로 끝내버리면 이게 뭔가.

  마지막으로 책 전반에 수없이 많은 삽화가 들어있다. 문제는 삽화랑 글의 내용이랑 거의 관계가 없어서 상당히 혼란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거의 완전히 따로논다. 편집이 꽝이라는거다. 작가와 그림 선택한 사람이 거의 상의 없이 책을 만든 것 처럼. 아주 실망했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고 컴퓨터를 전공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밖에 안되나" 란 생각일 든다. 제목과 같이 "잘 알지 못하면 (이렇게) 어렵게 설명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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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원리(2ND EDITION)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HISAO YAZAWA (성안당,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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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 생각보다 많이 간략하고 단순합니다. 프로그래밍과 컴퓨터공학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어려운 내용들은 일단 많이 생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교에서 전공을 하면서 이책을 읽고 새롭게 배운 것이 있다는 것은 공부를 안했다는 뜻일겁니다. 내용 자체는 1학년때 배우는 개론과 전공교양과목에서 다 설명되는 부분입니다. (어셈블리가 커리큘럼에서 빠져서 그부분은 새로왔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이책이 새롭게 다가왔다면 반성하셔야 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없는 분이 읽고 뭔가 얻을 수 있을만큼 쉬운 책은 아닙니다. 대학교 1학년 개론서 정도로는 적당하지만 비전공자가 읽어서는 도통 무슨 내용인지 알기 힘들 것 같네요. 광고의 내용보다는 내용이 많이 적습니다. 종이가 두껍고 편집이 넉넉하게 되있고, 삽화와 코드, 도표까지 있어서 그렇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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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사카무라 겐 (동방미디어,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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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넘어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IT가 발전할 것인가 라고 묻는 다면 대부분의 대답은 유비쿼터스 를 지목한다. 언제 어디서나의 무선통신 컴퓨팅이 가능해 지는 세상을 꿈꾸며 모든 사물들이 지능화 되고 똑똑해지는 것을 이야기 한다. 현재 거의 모든 가전제품에 컴퓨터가 내장된 것 처럼 앞으로는 거의 모든 사물에 컴퓨터 + 무선통신장치 가 5원 이내의 가격으로 내장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이 서로 통신을 주고 받으며 사람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일본은 모방의 천재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상당히 많은 분야 - 특히 군사분야와 IT분야에서 독자적인 모델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해 왔다. 실제로 수입 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그 결과가 신통치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들은 절대로 신통치 않은 것들이 아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그러한 저력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우리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 200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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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3학년쯤 되면 앞으로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 진로 문제와는 조금 다은 - 가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일 것이다. 취직을 하게 되다면 어떤 회사에서 어떤일을 하게 될 것인지, 단순한 코더, 웹사이트 관리자 부터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공공시스템을 설계하는 등의 일까지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모든 졸업 후의 삶은 거대한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에게 이 책은 정말 큰 정보와 조언들이 되었다. 현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자세를 갖고 있어야 하는지 아주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충고들이 있었다. 특히 앞으로 읽어할 책들의 목록과 순서를 정해준 부분과 코딩의 재미를 넘어서야 한다는 일곱 분의 공통된 조언들이 기억에 남는다. 1학년 때 처음올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들 - 프로그래밍은 예술이다,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 - 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 나도 그 길을 걸어보려고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 책을 쓴 선배들이 밤새워가며 부딫히고 지금까지도 도전하는 그 길은 몸은 좀 편하겠지만 동일한 일을 반복하는 관리직, A/S직보다는 훨씬 역동적일 것 같기 때문이다.

  - 2004. 8.

 이제 와서 다시 리류를 읽어 보면, 저 책 조차도 IT란 분야를 충분히 많이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IT인지 제조업인지 늘 헛갈리는 상태에서 내 일이 계속 이렇게 흘러갈지 어떨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뭔가 알듯 말듯한 지금 상황이 더 혼란이 가중된 상태일지도 모르겠다. 과연 나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라는 질문은 여전히 답이 없고 미지수다. 그게 고과나 평가와 얽히는 순간 일하기 싫어저 버린다. 그냥 그냥 하루하루 주어진 - 아니, 별로 명확하게 선이 그어지고 주어진 일도 없어보인다 - 일을 해 나갈 뿐이다.

  하루 하루. 그러나 분명하게. 실력을 쌓고, 어제 보다 오늘 더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 수밖에 없다. 믿을 수 없다면? 믿을 수 있는 길로 나아가야겠지. 경력은 쌓여가지만, 아직도 얼치기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직장이 날 발전시키는 곳은 아닐지도 모른다. 입사 면접 때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자넨 회사가 자네를 훈련 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하나?" 


  그때는 웃으면서 둘러 댔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닙니다. 직장은 일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통해서 나아지는 것이 없다면,

그 직장은 좋은 직장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럼, 결론이 난건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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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네이버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윤선영 (싱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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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책이 상당히 지루하게 읽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초반 내용은 상당히 흥미진진했다. 미국의 IT관련 책들에 소개되던 젊고 패기있는 천재들의 이야기가 소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반 넘어 네이버의 성공과 관련된 부분들로 넘어오면서는 작가의 글에 100% 동감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 해외 사업진출에 관련된 내용은 잘 모르거나 처음듣는 부분이라 역시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특히, 어떤 부분들은 네이버의 독점적 지위 혹은 폐쇄성에 대하여 대신 변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 것이다.

 

 지금 내가 리뷰를 작성하는 곳도 네이버이고, 다른 곳이 아닌 네이버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도 네이버의 검색을 통해서 이 글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게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네이버" 현상이 네이버의 기술력의 우위 때문이었을까? 글쎄. 오히려 마케팅의 성공이 아니었을까? 지식인 캠페인과 스폰지라는 방송의 힘을 이용한 마케팅의 성공이 오늘날의 네이버의 성공의 가장큰 힘이라는 것은 내 오랜 결론이다. 검색 결과는 여전히 구글의 강력한 문장검색을 따라오지 못한다. 지식인의 답변들도 매우 한정적이며 수준 낮은 지식들일 뿐이다. 대학교 2~3학년 수준을 넘는 고급 답변들은 기대하기 힘들다. 구글은? 인터넷에 공개된 것이라면 대학 논문이라도 긁어 온다. 네이버는? 대학 논문은 돈을 내야 볼수 있겠지만...

 

 그 외의 인터넷 현상들 - 특히 싸이월드 - 에 대한 저자의 관찰도 나의 체험과는 틀리다. DC Inside는 언급조차 안했는데, 저자의 체험이 그 시대를 관통한 나보다는 몇년 뒤의 그것이라는 것이다. 싸이월드의 성공원인을 일촌 이라는 인맥시스템에서 찾았는데, 내가 아는 싸이월드의 폭발력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된 사진 저장공간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급격히 보급된 시점에서, 두 개의 사이트가 각광을 받았는데, 하나는 DC Inside고 다른 하나가 싸이월드다. 그 당시 많은 인터넷 앨범 싸이트들이 생겨났는데, 대부분의 수익모델이 유료계정판매와 인화서비스였다. 이 때, 이 두 싸이트가 무료로 저장공간을 제공했다. DC Inside는 이 곳에 극한의 익명성과 포토샵을 이용한 합성과 나름의 폐인문화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싸이월드는 반대로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했고 - 아이디 조차 자기 실제 E-mail로 만들어야 했다 - 자신이 바로 선 상태에서 일촌 시스템이 동작했고, 미니룸 관련 상품이 판매될 수 있었다.

 

  상당히 흥미있는 주제를 다룬 책임에는 분명하지만, 내용에 반박할 여지가 많았고, 무엇보다 너무 네이버 친화적인 답변들이 많았다. 이 책을 Empas 관계자가 본다면 참 할말이 많을 듯 싶다. 지식인도, 내가 알기로는, Empas의 지식발전소가 먼저다. 한겨례의 디비딕 인수가 지식인 런칭보다 먼저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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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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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거침없는 글솜씨 잘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NHN을 좋아하여 (좋아한다는 표현이 다소 애매하나;ㅋ)
    책 읽기 전에 다른 분들의 생각을 읽고자 검색하다 오게 됐습니다~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어선 안되지만 나름 깊이 읽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똑똑하고 100배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조엘 스폴스키 (위키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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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시즌 2냐? 이건 제목은 사기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회사 임원의 블로그에 추천의 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임원의 블로그의 내용이 신뢰할 만한 것이었기에 특별히 리뷰를 살피거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책을 구입한 것이 실수였다. 최소한 책의 가격과 페이지 만이라도 봤어야 했다.

 

 이 책의 타이틀에 "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라는 글만 없었어도 이처럼 억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건 명백한 사기다. 책의 출판사가 첫번째 책과 다를 때 뭔가 냄새를 맡았어야 했다.

 

 책에 별 하나도 아깝다. 이 책의 내용은 , 비록 조엘이 스스로 다른 책으로 묶어 냈다 할 지라도, 첫번째 책과 90%는 동일하다. 이 책의 내용 중 첫번째 책에서 다루지 않은 것은 새로운 책과 의자 소개? 자신이 기업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 이 정도인 것 같다. 제길, 이 따위 책에 13,800원이라는 가격을 붙인다는 것은 진짜 출판사가 도둑놈인 것이다.

 

 별 하나 주는 것도 아깝다.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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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같이 만든 거야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데이비드 S. 플랫 (인사이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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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읽은 책 중에 꽤 괜찮은 책에 속한다. 무엇보다, UI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내용의 상당부분에 공감을 한다. 한 개발자의 무성의한 기능이 전 세계인의 쓸데없는 시간낭비로 환산하면 24명의 인생이라는 첫 일갈이 마음에 와닿았다. MS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뤘지만, 그 외에도 프로그래머라면 마땅히 고민해 봐야 하는 내용이 많았다.

  현업에서는 대략 다음과 같은 형태로 업무가 진행된다.

  상품기획 : 경쟁업체 혹은 후발업체가 괜찮은 기능을 내놓았다. 우리도 똑같이 해달라. (아주 가끔, 이런 기능을 추가해 달라 내지는 이 특허, 실제로 구현해서 폰에 넣어달라)

  UX : 이렇게 저렇게 구현을 하도록 하겠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요것도 되게 하자.

  GUI : 이 아이콘 쓰시고, 여기는 이렇게 보여주고 저기는 이렇게 보여주고... UX 해달라는거 다 보여주세요
 
  개발 : 이건 이러면 메모리가 부족하고, 이걸 지원하려면 화면에 공간이 부족하고, 이걸 저렇게 하면 기존 컨셉과 통일성이 깨지고...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코드를 수정하기 싫어서 일지도 모른다. 수정하면 사이드 나고, 사이드 나면 문제 등록되고, 문제 등록되면 그날은 집에 못가니까... )

 UX & GUI VS 개발 간의 Big deal? 혹은 적당한 타협이 이루어지고... 테스트와 출시..

 검증팀 or 영업팀 or 현채인 or 시장불만 or 왠 멍청한 해외거주 한국인 (마지막의 파괴력이 의외로 세다. 왜? 블로그에 한글로 올려서 모든 사람이 다 보거든...)

 "이런 기능 왜 쓰는지 모르겠다. " , "이거 문제 많다", "이거 빼달라" 혹은 경쟁사에서 기능 삭제.

  다시 상품기획 : 이거 빼주세요...

 
  웃기는 것 처럼 보이지만 현실이다. 개인적 의견(혹은 개발자 의견) 으로는, 상품기획은 항상 옳고, UX는 주로 기능 과다이며, GUI는 자기가 만든거 확인하기 싫어하고 개발은 신규구현하기 싫어한다.  그래서 소프트웨어는 점점 더 개떡같아 지는 걸지도 모른다.

 해결책 있냐고? 있다. UX는 폰을 좀 더 많이 써본 사람을 뽑아야 하고, GUI는 좀 더 권한을 갖고 일할 필요가 있으며, 개발은 격무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좀 더 창의적으로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새로운 컨셉제안이나 기능구현 요청을 아주아주 즐겁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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