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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공통된 행동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
● 심리학, 인지공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에 대해 분석한 책.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느낄만한 내용들을 실제 심리학, 인지공학 논문과 실험결과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책에서 나름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좀 약하다.
●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책 제목대로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몫일 것이다. 초록색을 긍정, 빨간색을 긍정의 메타포로 사용하는 것, 지금은 사라져버린 디스켓 그림이 여전히 저장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이런 부분들을 잘 찾아내서 이용하는 것이 좋은 UX를 만드는 기본이 될 것이다.
● 기술이 발전하고 편한 것을 찾을 수록 힘들어 지는 것은 개발자들이다. 이젠 심리학까지 파야 하다니... 누가 좀 제대로 정리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 책 만으로는 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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