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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PD수첩을 보고. 잠이 안온다

  DVD로 "놈놈놈"을 보고 있을 때만 해도 졸려 죽을 것 같았는데, 영화 끝나고 PD수첩을 보다가 속에서 천불이 나서 잠이 안온다. 세상에, 정신지체 2급을 구속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나.

 내 평생에 한나라당을 다시 찍으면 성을 간다. 원희룡이 우리 지역구에 나올지라도 그에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다. 이건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르는 당이고, 정권이다.

  4년뒤면 총선도 있고 대선도 있을텐데, 겁이 안나나? 국민들이 다시 기억상실증 걸린 것 처럼 찍어줄거라고 믿고 더 강하게 각인시켜 주려고 밀어붙이는건가? 글쎄. 요세는 VOD도 잘되있고, 인터넷도 잘되있어서 오늘자 PD 수첩은 다음 선거 때 쯤 가서 다시 보기운동을 해야 겠구나. IMF 오고도 안없어지고, 차떼기하고도 버텼는데, 이번엔 어쩌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