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Joel on Software


개발자 생태보고서
A Field Guide to Developers

by Joel Spolsky

 
Thursday, September 07, 2006

  - 이전글 보기 : 개발자 생태보고서 1
  - 이전글 보기 : 개발자 생태 보고서 2
  - 이전글 보기 : 개발자 생태 보고서 3

장난감들

  비슷한 논리가 다른 개발자들의 장남감들에도 적용됩니다. 여러분의 개발자들에게 최신형 컴퓨터와 최소한 두 대의 21인치 LCD 모니터 (혹은 한 대의 30인치 LCD) , 그리고 아마존에서 그들의 원하는 기술 서적을 무제한 살 수 있는 권리를 주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것들은 분명히 생산성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논의에서 이 장난감들이 갖는 더 중요한 이유는, 이것들이 채용을 위한 결정적인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회사가 프로그래머들을 부속품이나 타이피스트 취급하는 현실세계에서 더 그렇습니다. "왜 당신에게 그렇게 큰 모니터가 필요한데요? 15인치 CRT 모니터에 문제가 있습니까?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말하면서 말이죠.

개발자들의 사회 생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보통사람들하고 정말로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압니다. 오늘날 개발자들을 전형적인 자폐증상이 있는 괴짜들이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생각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심지어 자폐증상이 있는 괴짜들조차 직장의 사회적 측면을 생각합니다. 이런 점들을 포함해서 말이죠.

  ●  조직안에서 프로그래머들이 어떤 대접을 받는가? 

       그들은 유능한 인력입니까? 아니면 타이피스트 입니까? 회사의 경영팀은 엔지니어들이나 전직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개발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러 갈 때, 비행기 1등석을 타고 갑니까? (저는 이것이 돈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타(연예인)들은 1등석을 탑니다. 이 사실에 익숙해 지세요.) 그들이 입사 면접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올 때, 그들을 리무진 픽업으로 모셔옵니까? 아니면 그들 스스로 사무실까지 찾아오게합니까? 다른 모든 면이 동일하다면, 개발자들은 그들을 스타 대접하는 회사를 더 좋아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회사의 CEO가 왜 스타 개발자들(prima donna developers)이 계속해서 손목 받침대나 대형 모니터나 편안한 의자같은 것들을 요구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지르퉁한 영업 출신 인사라면, 여러분의 회사는 (개발자를 대하는) 태도를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뛰어난 개발자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들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역자주 : 지르퉁하다 : 못마땅해하며 화내다. grouchy)
        

  ●  그들의 동료는 어떤 사람들인가?

        채용 면접날 프로그래머들이 바짝 주의를 기울이는 것 중 하나는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친절한가? 더 중요한 점 : 그들은 똑똑한가(Are they smart)? 저는 Bell Labs의 자회사인 Bellcore에서 하계 인턴쉽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 제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Bellcore에서 일하는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이다"  라고요. 

         이 말은, 여러분에게 잘라 버릴 수 없는 지르퉁한 개발자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최소한 그를 면접관에서 제외시키십시요. 그리고 활기차고, 사교적이고, 크루즈-디렉터 타입의 개발자가 있다면 그를 면접관에 포함시키십시요. (역자주 : 크루즈 디렉터 : 여객선에서 일하는 선원들은 승객들에게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지요)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구직자들이 면접후 집에 돌아가서 어느 회사로 갈지 고민 할 때, 그들이 만났던 사람들이 모두 침울했다면 여러분의 회사에 대하여 좋은 기억을 떠올릴 수가 없을겁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Fog Creek의 최초의 채용 규칙은 Microsoft에서 훔쳐온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똑똑하고, 일을 되게 하는 사람"(Smart, and Gets Things Done) 입니다. 회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우리는 세번째 규칙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규칙은 "바보는 안됨" (Not a jerk) 입니다. Microsoft 시절을 되돌아보면, 바보가 되지 않는 것은 직장을 얻는데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단지 립서비는 아니었다고 확신합니다. 아마도 Microsoft도 지원자들이 바보라고 불합격 시키지는 않았을 겁니다. 사실은, 바보가되는 것이 종종 상급 관리자가 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바보들을 감내하는 회사는 비지니스적 측면에서는 타격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디만, 채용 측면에서는 타격을 받습니다. 누가 바보들과 일하기를 원하겠습니까?  (역자주 : Jerk : 《속어·경멸》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바보; 《미·속어》 = SODA JERK. )


(5부에서 계속)


저자에 관하여




Posted by 지그프리드 지그프리드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일상, 프로그래밍, IT 그리고 직장생활, Dive, 여행 by 지그프리드

카테고리

Class List (402)
Studies (30)
Exercise & Quizz (10)
Term Project (0)
ECIM list (Help!) (10)
Issues & News (0)
Gossip about IT & Job (22)
Tools (2)
Think about the Justice (23)
Book Review (170)
조엘 온 소프트웨어(번역) (28)
Diary (87)
Vacations (9)
Clash of clans 클래시 오브.. (11)

글 보관함

달력

«   2020/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324,091
Today : 7 Yesterday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