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를 나온 선배와 다른 선배들이 엘레베이터에서 얘기를 하다가 한참을 웃은 이야기.
선배 1 : 어제 백화점에서 XX 브랜드의 잠바를 봤는데 이쁘더라.
해병대 출신 선배(해선배) : 그 깔깔이 닮은거? 그게 뭐가 이쁘다고. 내가 하나 줄까? 나 깔깔이 두 개 있다.
선배 1 : 됬다. 깔깔이는 무슨.
해선배 : 왜? 내꺼 해병대 깔갈이야.
후배 1: 선배님, 해병대 거는 뭐가 틀려요?
해선배 : 아니 똑같아 ㅋㅋ 그래도 뒤에 "해병대" 라고 내가 써놨어.
선배 1 : 한문으로?
해선배 : 아니 한글로. ㅋㅋ
(다들 폭소)
해선배 : 야, 해병대에 한문으로 "해병대 海兵隊" 라고 쓸 수 있는 놈이 한 명이라도 있을 것 같아?
이것들이 해병대를 뭘로보고...
묘한 뉘앙스의 "해병대를 뭘로보고" 를 마지막으로 폭소했던, 오늘 있었던 실제 대화다.
선배 1 : 어제 백화점에서 XX 브랜드의 잠바를 봤는데 이쁘더라.
해병대 출신 선배(해선배) : 그 깔깔이 닮은거? 그게 뭐가 이쁘다고. 내가 하나 줄까? 나 깔깔이 두 개 있다.
선배 1 : 됬다. 깔깔이는 무슨.
해선배 : 왜? 내꺼 해병대 깔갈이야.
후배 1: 선배님, 해병대 거는 뭐가 틀려요?
해선배 : 아니 똑같아 ㅋㅋ 그래도 뒤에 "해병대" 라고 내가 써놨어.
선배 1 : 한문으로?
해선배 : 아니 한글로. ㅋㅋ
(다들 폭소)
해선배 : 야, 해병대에 한문으로 "해병대 海兵隊" 라고 쓸 수 있는 놈이 한 명이라도 있을 것 같아?
이것들이 해병대를 뭘로보고...
묘한 뉘앙스의 "해병대를 뭘로보고" 를 마지막으로 폭소했던, 오늘 있었던 실제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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