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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입사 동기 블로그에서 4년전 사진을 봤다

  입사동기가 블로그를 개설했다. 아직은 사진 몇장 올려둔 수준이긴 한데... 그 사진들이 입사 초기 유럽 출장 다녔을 때의 사진들이었다.  참... 이쁘더라.

  4년이란 회사생활이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한건지, 여자나이 20대의 4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급변하게 한건지 모르겠다만. 분명한 건 4년의 세월이 이젠 곳곳에 묻어 난다는거다.

  남말한 처진 못된다. 4년 사이에 15KG 이 불었으니... 내 입사 초기 사진과 지금 사진을 보고 다른 사람도 똑같은 얘기를 할겠지. "이 놈은 완전 맛이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