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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난 언제나 가볼 수 있으려나... 저 따뜻한 남쪽 섬으로 |
● 사년전에 처음 필리핀 세부에 다이빙을 배우러 다녀온 뒤로, 따뜻한 남쪽나라로의 도피 혹은 은퇴는 내 목표 중에 하나였다. 최근 몇년 사이에 제주가 좋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제주에 대한 관심이 꽤 부풀어 있던 찰라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 책은 사진을 많이 곁들인 인터뷰 형식이라 읽기는 어렵지 않았다. 다들 서울에서 열심히, 나름 잘 나가던 사람들이 용감하게 도시 생활을 접고 제주로 내려와 새로운 "보헤미안" 으로써의 넉넉한 (그러나 여유 있지는 않은 듯..) 삶을 되찾고 있었다.
● 뭔가 한가지 제주라도 있다면 살기 어렵지 않다는데, 난 어디가서 뭔가 할 줄 안다고 하며 내 밥벌이는 할 수 있을지... 아 제주에대한 동경만 더 커진 듯 하다. 가깝고 비행기도 많다고 하지만 늘 표 구하기가 수월치만은 않은 것 같은 곳. 내년에는 꼭 다녀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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