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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그리스 @한전아트센터 ● 2011. 06. 11. 한전 아트센터 공연의 마지막 바로 전날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했다. ● 영국에서 가장 비싼 표로 본 것에 비하면 1/4 가격에 관람을 했는데, 무대가 영국에 비하여 협소하고, 무대 장치도 부족해서 실망했다. 특히, 자동차와 함께 나오는 "그리스 라이트닝" 신에서, 영국에서는 똥차가 회전하면서 아주 멋진 차로 바뀌고,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이 되는데 반하여, 그냥 밋밋한 장면이 연출됬다. 남자배우가 엉덩이를 까는 장면도, 영국에서는 남자 배우들의 샤워씬이었는데, 좀 부족했다. 굳이 실제 엉덩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객석이 쇼크를 받기는 충분했다.) ● 영국판에서는 유진과 선생님의 감초역할이 상당했다. 댄스파티 신에서도 선생님이 채점자 역할을 하다가 마지막에 유.. 더보기
[뮤지컬] 젊음의 행진 2011.May 28. 코엑스 아티움 ● 코엑스 아티움이 어딘가 했더니, 코엑스와 삼성역이 연결되는 곳에, 마르쉐가 있는 자리 바로 바깥쪽에 있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엄한 곳에 대면 한참 걷는다는 말에 지하주차장에서만 한 20분 헤맨 것 같다. 처음에 들어갈 때 잘 들어가지 않으면 헤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어렵게 찾아갔지만, 공연장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오버부킹되서 처음 매표한 곳 보다는 좀 더 뒤편으로 밀렸지만, 아주 안보이는 몇몇자리 빼고는 모두 VIP석이라고 하는 좀 후진적인 좌석 배정 방식인데 뭐 더 말하고 싶진 않다. 어쨌든 무대 전체가 다 잘보이는 곳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70, 80을 위한 쥬크박스 뮤지컬 - 한국판 "그리스" 가 될 수 있을 것인가? ● 90년대 노래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