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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보편적 복지가 정말 잘못된 일인가?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는 이렇게 시작된다. 한 가장이 실직을 하고 몇달이 지나도록 새 직장을 찾지 못하여 의료보험까지 끊어졌다. 예금도 모두 떨어진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심하게 아프다.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 아버지는 스스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으로 가족의 생계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 상황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해결책을 줄 수 있을 것인가? 보수주의자는 개인의 자유와 함께 개인의 책임을 이야기한다. 진보주의자는 사회적 의무와 함께 사회의 책임을 이야기 할 것이다. ● "폰더 씨" 의 작가는 이 상황에대한 해결책으로 대천사 가브리엘을 소환하고, 그를 통하여 다시 미국 역사상의 위대한 인물들을 불러 폰더 씨와의 만남을 갖게 한다. 에브라함 링컨을 포함한 위대한 인물들이 모여.. 더보기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홍세화 (한겨레신문사, 2002년) 상세보기 우리 나라는 어떤 나라, 어떤 사회인가? 헌법 상에는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는 민주공화국이며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라고 되어있지만 정말 그런가? 이 질문에 대한 홍세화의 대답은 "우리 나라는 정치적으로 사회귀족에의한 과두정이며 경제적으로 국가에 의한 기업 위주의 계획경제라고 이야기한다. 그에대하여 지식인들은 마땅히 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걷지 못하며 피흘리지 않고 있고 노동자들은 노동자들데로 단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정치적 스펙트럼이 극우에 편중되어 있기에 다른 정치문제들 - 철새, 지역주의, 정책부재, 과거 폭로전 등 - 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다. 프랑스 사회를 기준으로 우리 사회를 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