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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맥심

MAXIM Korea 2010년 3월호 Review -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맥심코리아(월간)3월호 카테고리 잡지 지은이 맥심코리아 편집부 (와이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 제호에 93th 라고 넣기 시작했다. 전 발행사였던 DMZ media 와의 싸움에서 승리 했음을 명시하는 승자의 권리겠지만, 그동안 독자 편지 등에서 "짭퉁" 운운하며 그들을 부정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슬그머니 자신들의 역사라고 제호에 포함시키고, 올해 말쯤에 100호 특집이라고 할 것을 생각하면 좀 그렇다. 뭔가 찝찝하고, 치사한 느낌이랄까. DMZ가 반사기꾼 같은 모습으로 내뺀 상태에서 그들을 두둔할 마음은 1g도 없다만,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당당하지 못한 모습? 남의 역사를 훔치는 모습 같다. 동료가 대영박물관을 처음 갔을 때 "이 도둑놈의 새끼들!".. 더보기
맥심, 오 나의 맥심 - 이달부터는 한권 만 관련 블로그 포스팅 - 법원이 손들어 준 성인잡지는 어느쪽 맥심(MAXIM)일까? ※ 구글링을 해봐도, 관련 신문기사가 안보인다. 부득불, Blog 포스팅을 링크한다. 남성잡지 중 맥심 (MAXIM) 이라는 녀석이 있다. 입사 이후 부터 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한 권도 안빼놓고 다 사서 봤다. 정기구독도 몇년 했는데, 우편 배송이 서점에 깔리는 것 보다 더 늦게 오는 통에, 근 1년간은 서점에서 직접 사서 보고 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맥심 본사와의 분쟁으로 인해서, 언제 정기 구독이 끊길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다. 법적 분쟁 가운데, 결국 9개월여만에 오리지널 맥심 한국어판이 패소를 한 모양이다. 스토리를 들어보면, 맥심 본사가 부도가 나면서 판권이 이리저리 팔려가는 가운데 연장계약에 문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