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자들, 기사가 받아쓰긴인가? - 삼성 vs LG 3D TV 논쟁에 붙여 ● 3D TV의 구현 방식과 관련된 LG의 선공에 대하여 삼성이 대대적으로 반격을 했다고 한다. 많은 신문들이 오늘 삼성의 발표회를 참관했고, 보도자료를 받아 거의 대동소이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 이 기사들의 수준이란 것이 참 답답하다. 논쟁이 있는 이슈에 대해서, 기자가 주관적으로 쓴 내용이라고는 마지막에 한줄, "비교 시연결과 화질차이가 뚜렸했다" 정도다. 이런 기사, Copy & Paste 만 할 줄 알면 다 쓰는 것 아닌가. ● 아마도, 이번 논쟁에 관심있는 대부분의 기자들은 LG측의 시연회에도 참석했을 것이고, 삼성측의 시연회에도 참석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직접 본 입장에서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어떤 느낌이었는지 주관적인 의견이 있어야 옪지 않은가. 기자는 왜 판단을 유보하는가? 결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