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오늘 선배 결혼식에 갔다가 듣게 된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12월에 예정된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차장님은 분명 메일에, "특별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강XX 사원을 제 밑으로 이동합니다. 남으신 분들이 더 힘들어 지겠지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메일을 쓰셨다. 오늘 선배에게 들은 얘기는 아주 웃기는 얘기였다. 개발자가 개발 업무 못하겠다고 부장님 앞에서 울었다는 소문이다. 그럼 다른 부서로 전배를 보내면 되지 않은가 했는데, 그건 또 상무님 고과 점수에 반영이 되서 더는 인원을 빼낼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차선으로 찾은 것이... 그냥 개발팀에 있으면서 개발 업무는 안하는거다. 하하. 개발이 싫은데 우리회사에 개발직군으로 왜 지원을 했으며, 개발 싫다는 사람을 개발 부서로 배치한 인사과는 뭐며, 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