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명품이 좋다 - 나카무라 우사기 나는 명품이 좋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나카무라 우사기 (사과나무(권정자), 2002년) 상세보기 참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었다. 그리고 매우 유쾌했다. 내용자체가 많지 않았고, 내용도 쉬웠기때문이다. 어떤 에세이들처럼 늘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매우 스피디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여자친구 생일날, 지갑을 원한다고 한달전부터 이야기를 해왔지만 선물하지 못했다. 예산에 맞는 몇만원짜리를 하자니 요즘 대학생들의 명품지갑 기준에 들지 않는다면 갖고 다니지도 않을 것이요, 그렇다고 명품을 사기에는 너무 부담이 컷기 때문이다. 왜 명품을 찾을까? 남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맞춰 주고는 싶지만.. 정신과의사에서 "쇼핑중독증"으로 판정받은 공식 "여왕님"의 쑈핑일기다. 모피코트에서 콘돔에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