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고찰 3 - 괴담 사례별 분석 : 블로그 포스팅에 관하여 저작권법 시리즈 세번째 글입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안 중, 개정된 내용은 인터넷 포털과 관련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7월 23일이되면 큰 일이 벌어질 것 처럼 잘못된 괴담이 돌고 있어서 입니다. 저작권 괴담과 관련된 내용은 7월 23일과 관계 없이 현재 시행중인 법령으로도 문제 삼으려면 문제가 되는 내용입니다. 이 글 전에 저도 잘못 알고 저작권법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지금 제대로 알고 적는 글 보다 그저 줏어 들은 내용으로 듣기 좋게 적은 글이 반응도 좋고 추천도 훨씬 많네요. 결국 사람들은 자신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모양입니다. "듣는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라는 성경 말씀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잘못된 .. 더보기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익명성과 실명성의 중간쯤을 기대하고 쓰는 것입니다. 이 글의 저자는 제 실명이 아니라, 제 필명과 블로그 주소로 남지요. 이건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내 실체를 반영하고 있지만 내 전부는 아닙니다. 제 치부들은 교묘하게 가려져있고, 실존하는 인간관계 속에서의 내 모습은 아주 약간, 그 중 대단히 긍정적인 모습들만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런 내 모습을 보기 위하여 오는 많은 방문자들이 있고, 그들과 또 다시 실존적인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이 관계 또한, 일반적으로는, 심각한 갈등이 배제된 좋은 관계들만 남게 됩니다. 서로에게 덕담과 격려를 나누는 관계가 주된 관계죠. 악플을 달거나 뒷담을 한다면, 가볍게 삭제할 수도 있고, 관계를 거부하거나 지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