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 진중권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1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진중권 (개마고원, 2008년) 상세보기 좌익, 우익이란 말, 특히 전자는 "빨갱이" 후자는 "애국자"란 또다른 이름으로 각인 되어 살아온 것이 내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이었다. 국민학교 교장선생님이 입에 달고 다니던 한마디 "애국이야요", 내 모든 삶의 행동, 걸음을 애국 안에서 하라던 "찬송가"를 "애국조회"시간마다 하셨었다. 틀린말은 별로 없었지만... 이게 대학교 입학 때 부터 이상해졌다. 신입생 환영회 때는 붉은 깃발과 민중가요로 시작된 "엄청난"것을 보았다. 마지막에는 "반갑습니다. XX대학교 총학생회장, 한총련 서울 대의원, 지명수배자 XXX 인사드립니다"라며 양복입은 형이 올라왔었다. 정말 착하고 술 잘먹고, 공부대신에 세상공부에 조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