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결혼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말 멋진 결혼식 당연히 언젠가는... (그 언젠가가 벌써 4년째인가...) 나도 우리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님 주례로 결혼식을 할 것을 생각해 왔었지만, 막상 그 결혼식 - 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님이 주례하는 결혼식 - 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직접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상 뒤늦게 와서 부부 행진 정도만 보고거, 본당이 아닌 예식장에서 결혼식이 있거나, 혹인 집전 목사님이 담임목사님이 아니거나 해서 바로 그 결혼식을 본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다. 뭐랄까. 담임목사님의 주례는 대단히 엄숙하고 묵직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다. 신랑 신부의 입장까지는 여느결혼식과 다를 것이 없고, 다만 예배임을 강조하는 목사님의 목소리 톤이 평소 설교때 보다도 무겁다는 느낌이었지만,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신부 들러리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