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만의 역사 - 스벤 린드크비스트 야만의 역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스벤 린드크비스트 (한겨레신문사, 2003년) 상세보기 책 내용이 좀 이상하다. 전혀 공감 안되는 "고행기" 절반과 굉장한 내용의 서양 근대사가 절반이 섞여있다. 저자의 아프리카 여행기는 재미없다. 정말 지루하고 공감도 안되고 여행의 목적조차 불분명한 오지탐험적 고행에 불과하다. 처음엔 멋모르고 읽다가 나중에는 내용이 붕떠있어서 그냥 훝어 읽으며 넘어갔다. 왜 이런 글을 "새로운 형식"이라고 미디어들이 칭찬하는지 내 짧은 독서 이력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분명한 것은 "읽는 내내 역사이야기는 언제 나오지?"란 생각이 드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나머지 절반은 대단히 재미있는 서술방식으로 씌여진 감추어진 역사를 드러낸다. 외규장각 도서 도난 사건을들며 프랑스를 "도둑들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