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 필리핀 세부 Cebu 막탄 Mactan 섬에 위치한 오션플레이어 Ocean Player 에서 다이빙한 영상입니다. 난루수안 섬과 힐룽퉁안 섬에서 친구들과 다이빙한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촬영은 고프로 2이고, 레드필터와 수중전용 하우징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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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필리핀 |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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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휴가도 세부로 다녀왔습니다. 코스도 비슷했지만, 그보다 업그레이드가 되었지요.



  주 목적은 스쿠버 다이빙 이었습니다. 다이빙 샵을 한 곳 추천합니다.

  세부 오션 플레이어 http://www.oceanplayerdive.com/

   오션 플레이어 장점 
 

1. 다이빙은 아무래도 강사를 따라 갑니다. 샵의 이름보다는 강사를 얼마나 신뢰하는가 가 가장 중요한데, 제가 오션 플레이어를 알게 된 것도 강사의 개업 인사 문자를 받고 였습니다. 작년에 교육을 받았던 샵을 두고 올해는 새로운 샵으로 옮긴 이유가 이 강사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세부에는 참 많은 한국인 + 현지인 다이빙 샵이 있지만, 오션 플레이어의 JM, KC 강사는 그중에서도 특히 성실하고 믿을 만 합니다. 손님들을 대하는 태도도 좋고, 무엇보다 손님들에게 무엇 하나려도 배우려고 하는 겸손한 자세가 좋습니다.

  다이빙은 물속에 깊이 들어가는, 위험할 수 있는 스포츠 입니다. 강사가 날림으로 교육하면 그건 곧 자신의 생명을 위험하게 하는 일입니다. 오션 플레이어는 장비 다루는 법과, 안전 교육까지도 아주 세심하고 철저하게 진행이 됩니다. 처음에는 "현지 다이버들이 다 도와주는데 이걸 배워야 하나" 생각했었지만, 스스로 안전 체크하고 미리 확인할 수 있어야만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다이빙 샵 안에 게스트 하우스 (방 넷) 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끼 식사를 모두 제공하는데, 이 부분이 최고 입니다. "날도" 라는 호텔에서 일한 경력이있는 현지인 주방장이 있는데, 사람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음식을 정성스럽게 합니다. 도시락을 배달시켜 온다던가, 토스트 몇장 구워서 계란 프라이 얻어 나오는 식의 대충대충 한 것이 아닌, 식사 다운 식사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3. 첫 교육 받는 하우스 리프 - 샵에 딸린 바다 - 에 배를 타고 나갑니다. 처음 교육 받았던 곳은 약 30분을 걸어서 다녀왔지만, 오션 플레이어는 항상 배를 이용해서 나가고 들어옵니다. 훨씬 편하고, 이동도 덜 지루합니다. 바닷속도 다른 샵에 비하여 물고기가 많습니다.

4. 자체 5미터 잠수 풀이 있어서, 샵에서 충분한 교육이 가능합니다. 강사님들 말로는 공용 풀이 아닌 단독 풀을 가진 곳은 이곳 뿐이라고 합니다. 제가 처음 교육 받았던 곳도 2m 깊이의 공용 풀이 다였습니다. 이 수영장은 교육 후 놀이터로 변하죠. 단연 최고의 강정입니다.

   오션 플레이어의 약점 
 

1. 필리핀은 어딜가도 노래방 기계가 있습니다. 코인 비디오케 인데, 정말 어디를 가도 있고, 밤새도록 부릅니다. TV보다 이걸 더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오션 플레이어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이 퍼블릭 비치 - 우리 식으로는 해수욕장 + 근린공원 정도? - 라서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는 필리핀 현지인들의 유원지입니다. 주말에는 게스트 하우스에 있는 것이 좀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다이빙 끝나고 마사지를 받거나. 놀러 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조용한 휴식을 원하신다면, 게스트 하우스 대신 따로 리조트나 호텔을 잡으셔야 합니다. 샵에서도 연계된 저렴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다른 숙소에 계시다가도 심심하다고 다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옵니다.

2. 샵의 위치가, 플랜테이션 베이 정문에서 직진 50 m 입니다. 외출 했다가 돌아올 때 플렌테이션 베이 가자고 하고, 정문에서 "Go strait" 하면 찾기가 쉽습니다. 다만,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른 리조트 - 마리바로 블루워터, 샹그릴라, 임페리얼 펠리스 등 -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외진 곳이라 텍시가 추가요금 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해 떨어지면 어딜 가도 네고를 합니다. 관광객 상대하는 택시기사들은 어딜 가도 마찬가지 인 듯 합니다. ) 한국 마트도 약간 멀리 있구요.

  필요한 것이나 과일 등이 필요하면 "가이사도 막탄 몰" 까지 나가야 합니다. 차로 10 ~ 15분 정도 걸리고요. 현지인 스텝 - 위에 나오느 주방장 "날도" - 에게 사다달라고 부탁해도 됩니다.

   세부 라면 역시 다이빙 
 

  세부는 현재 한국인들이 찾는 여행지 중에서 물가가 가장 싼 휴양지입니다. 리조트 비용도 싼 편이고, 교통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먹고 자는 비용도 저렴하고요. 특히 세부는 다이빙을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현지 다이버들이 힘드는 일은 거의 다 도와주고요. 영어도 잘 통하고, 한국말 하는 사람들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도 부쩍 늘었습니다. 아직은 짧은 단어를 이어 말하는 수준이지만...

  세부를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꼭 다이빙을 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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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1일 ~ 30일 일정으로 필리핀 세부(CEBU)에 다녀왔습니다. 주로 마리바고 리조트와 그 주변에서 놀다 왔습니다.

CEBU와 필리핀 전반에 관한 정보들을 정리해서 올려보려 합니다. 세부 관광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질문 있으면 리플을 남겨 주세요. 가장 최근에 다녀온 만큼 따끈따끈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0. 사진설명
 

위 사진은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CEBU Maribago Bluewater beach resort)의 가든윙의 수영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날씨도 좋았고, 수영장도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야간 수영이 금지된 것이 좀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였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메인 풀장은 11월 말까지 이노베이션 공사로 이용 불가능합니다. 좀 아쉬웠습니다.

   1. 언어 (영어 사용과 관련하여)
 

  가이드북 (세계를 간다 - 필리핀 08~09 개정판)에 따르면 필리핀은 국어인 "따갈로그"와 영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만, 세부 (현지발음은 "씨부" 입니다.) 에서는 "따갈로그"보다 "씨부아노"를 사용합니다. 필리핀은 섬이 많은 나라로, 각 지방마다 다른 말을 쓴다고 합니다. 방언 수준이 아니고 완전히 다른 말이라고 하네요.

  현지 택시 기사에 따르면, 세부 지방에서는 씨부아노를 메인으로 쓰고, 초등학교에서 따갈로그를 배운다고 합니다.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게 되면, 세부 지방 사람은 세개 언어를 할 줄아는 것이 된다고 하네요. 마닐라 쪽 사람은 씨부아노를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따갈로그와 영어만 할 줄 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인터넷이나 가이드북에 나오는 기초 따갈로그는 세부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영어 사용에 관해서도 오해가 많은데, 필리핀은 미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적도 있고, 미군정도 경험을 했고, 미군 기지도 있지만, 미국식보다는 스페인어의 영향을 많인 받은 발음을 합니다. 알파벳 I를 "아이" 로는 거의 발음하지 않고, 거의 "이" 로 발음합니다. 거센발음을 많이 써서, 파인애플 -> 빠인애플, 택시 -> 딱시, 지프니 -> 찌쁘니 식으로 발음합니다.

  여기와서 느낀 점은,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에 관해서 세 가지 레벨이 확연합니다.

1. 영어를 거의 못하는 경우
 
- 관광지에서는 드문 경우이나, 고졸 이하의 경우 영어를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마닐라에서는, 간혹 택시 기사가 영어를 전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세부 사람들은 영어를 대충 다 합니다.

2. 고졸 - 필리핀 식 영어

- 우리가 열심히 배운 미국식 영어, 안통합니다. T나 F발음 스무스하게 넘어가면 못알아 듣습니다. 워터, 배쓰타월 같이 강하게 한국식으로 발음해주면 더 잘알아 듣습니다. 너무 발음 굴리면 그들도 힘들어 합니다.  어느정도냐면, 택시기사에게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헐리웃 영화를 보면 절반 정도 밖에 못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그냥 액션하고 화면만 보는 거라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리조트내 식당이나, 현지인 관광가이드, 택시기사들은 거의 대부분 이 수준의 영어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하시다보면 그네들이 잘 알아듣는 발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


3. 대졸 - 미국식 영어

- 리조트 리셉션이나 호텔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 공항에서 외국인을 빈번하게 대하는 분들은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발음을 마구 굴려도 잘 알아듣습니다. 처음 블루워터 리조트 리셉션에서 체크인 할 때, 갑자기 영어 발음이 미국식으로 바뀌어서 제가 좀 당황했을 정도 입니다. 필리핀 도착 나흘만에 처음으로 미국식 영어를 들은 거였으니까요.

4. 제1 외국어 - 일어(?)

- 세부는 일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다녀간 관광지입니다. 현재는 한국사람들이 메인으로 부상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일어를 할 줄 압니다. 저랑 같이 간 사람중에 일어를 잘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랑 일어로 대화가 되더군요. 아직 한국어는 단어 몇개 말하는 수준입니다. 제일 많이 들은 한국어가 "안녕하세요" 와 "필리핀 아가씨 이뻐요"  입니다. -_-;;;
 
   2. 관광객 - 대세는 한국인 
 

  제가 머무는 동안에 대략 관찰한 바로는, 한국사람 70%, 일본사람 20%, 10% 서양인 + 중국인 이었습니다. 저보다 몇일 앞서 샹그릴라 리조트에 머물렀던 친구 이야기도, 한국사람 엄청나게 많다고 하네요. 리조트 리셉션에 물어봤더니, 1년 내내 한국 사람이 제일 많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이빙 가이드는 "한 5년 뒤면 한국어를 하는 필리핀 사람들도 많아질거다" 라고 하더군요. 일어가 가능한 필리핀 사람들이 많아지듯이 말이죠.

  중국사람들은 보이기는 많이 보이는데, 리조트 투숙객은 없었습니다. 데이투어로 수영장만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샹그릴라나 플랜테이션베이는 데이투어 비용이 블루워터보다 훨씬 비싸니 (블루워터 650페소, 샹그릴라 3000 페소 이상) , 블루워터로 오는 듯 합니다. 역시나... 많이 시끄럽습니다. 언어 특성이겠지요.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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