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홍세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개정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홍세화 (창작과비평사, 2006년) 상세보기 똘레랑스, 다른사회와의 만남, 개똥 세 개. 남을 인정하는 관용 - "역지사지"의 개념이야 진작부터 우리에게도 있었고, 얼마간 유도리를 두는 것도 우리에게도 있는 것이지만 우리가 정에 얽매어 제대로 이 가치들을 활용하지 못한 것에 반해 프랑스 사회에서의 "똘레랑스"는 좀더 구체적이고 이성적인 원리로 살아있었다. 흔히 듣던 이야기 - 프랑스는 그 많고 잦은 파업에도 사람들이 불평하지 않더라 - 부터 고속도로의 속도표지판 까지.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불량하게 여기는 우리 사회의 모순된 면에 불행을 격은 저자는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으리라. 우리가 여행을 하고 이민을 하는 것은 단지 다른 나라,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