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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유감 오늘자 경향신문에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의 대담이 실렸다. 대학등록금 문제를 바라보는 인식이 마치 딴세상 사람 같아서, 어처구니가 없다. 정말, 대학민국에서 대한 진학률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등록금이 비싸지 않다는 뜻일까? (이하 신문기사 인용) “우리 사회가 과거보다 잘살고 있는데 왜 자살이 많은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현실은 좋아지고 있는데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민 정서가 왼쪽으로 이동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현재 대학진학률이 83%다. 도대체 몇 %까지 대학을 가야 하나. 물론 가난해서 대학에 못 가는 사람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건 동의한다. 민주당에선 소득 하위 50% 계층까지 등록금을 지원한다는데 50% 계층은 중산층도 포함한다. 왜 중산층에게 까지 등록금을 줘야 하는지 모르.. 더보기
등록금 인하 요구하며 삭발하는 대학생까지 연행하다. 이 나라가 미쳤구나 어처구니가 없다.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였던가. MB정권이 전두환정권하고 다른게 뭔가. 자기 공약을 지키라고 여대생들이 머리를 깎았는데, 잡아갔단다. 당신들은 자식도 없나? 당신들은 여동생도 없나? 이게 정말 정의로운 일이라고 믿고 있는건가? 대한민국은 뭐하는 나라인가? 가장 화가 나는 것은, 이 같은 사진을 보고 조선 닷컴에 실린 댓글들이다. 같은 사진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러니 저 사람들을 잡아가야 한다는 발상도 가능했던 것이겠지만. 이건 정말 아니잖냐. 이건. 등록금 항의 하면서 머리깍고 쓰레기 통에 집어넣는것도 잊어버린 젊은이들아, 그런 열정 있으면 죽기살기식 열공하여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닐수도 있다. 나는 그대들의 선배로서 한말 하노니 괜시리 사회를 혼란스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