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무사 500화 - 야율초재
※ 야율초재에 관한 영문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 야율초재 - Yelü Chucai (한자 : 耶律楚材), 몽고어 Urtu Saqal" 긴 수염" 이란 뜻. 그의 이름은 여러가지 스펠링으로 알려져 있다. Yeh-Lu, Ye Liu, Yeliu, Chutsai, Ch'u-Ts'ai, etc.) 생망시기는 July 24, 1190 - June 20, 1244 이다. 야율초재는 거란족의 정치가로 요나라(遼) 왕족의 혈통이다. 그는 몽골제국 초기에 조언가이자 재상으로 많은 활약을 하였다. 그는 몽골제국의 대외정벌 전략을 제안한 첫번째 신하이자, 징키즈칸과 그의 후계자 오고데이 칸 시절에 북중국에서의 통치 개혁을 시작하였다. - 생애 ○ 불경에 통달했고, 도교 의사이기도 했던 야율초재는 징키즈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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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이 낮은 이유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기사 - 1.24명, 대한민국 합계출산률 186개국 중 184위 ●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내 주위에도 여전히 30이 넘은 처녀, 총각들이 많다. 과장님들 중에도 35넘어 장가를 가신 분들도 많고, 아직까지 미혼인 여자 과장님도 계시다. ● 더 문제는, 결혼한 분들 중에도 아이가 없이, 신혼 같이 계속 사는 분들이 적지 않다. 둘 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은, 일단 낳기로 결정하신 분들 둘 정도 까지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하다. 역시나, 급여에 여유가 있는 계층이기 때문에 가능한 얘기일 것이다. 세 아이를 둔 분은 딱 한 분 계신데, 둘째가 쌍둥이였다. ● 나이 서른에 6천만원 이상 명세서에 찍히고, 입사하자마자 국민연금 1등급, 의료보험 1등급으로 세금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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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게임 문명 5 - Civilization 5 설치. 그러나 느리다.
드디어, 악마의 게임, 정신차려보니 9시간이 지나가있다는 타임워프게임의 대명사, 문명의 최신판, 문명 5 - Civilization 5를 설치하였다. 상당히 발전한 그래픽이 일단 눈에 들어오고, 한 타일에 한 개의 유닛만 위치할 수 있는 점, 전투 시 한턴에 전투가 끝나지 않도록 바뀌었고, 개개 유닛의 전투 에니메이션이 적용된 점 등 변화가 무척 많았다. 이제 시작이고, 메뉴얼을 탐독하고 있는 단계이다. 3에서 4로 넘어갈 때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에 비하여, 정말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 어떤 재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느리다" 는 것이다. 내 PC는 올해 초 본처만 140만 원을 들여 맞춘 최고 성능의 PC로, I5 에 4 GB 램, SSD를 장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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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를 보고
추석연휴 전날에 서울에 올라와서 친구들과 영화 "아저씨"를 봤다. 정말, 원빈은 머리를 깍아서 그 밑에 감춰진 얼굴이 다 드러나는데, 참 잘생겼더라. 그래도, 원빈의 정의를 부각시키기 위해, 악당을 너무 너무 끔찍한 악당으로 만들어서, 보는 내내 힘들었다. 화면의 잔혹함도 잔혹함이지만, 상황 설정의 잔혹함이 더 끔찍했다. 특히, 아이들을 납치해 개미로 부려먹다가, 경찰이 왔는데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컵라면을 먹고 있는 할머니와, 자기 동생은 끔찍하게 생각하면서 아이 눈은 너무나 쉽게 뽑으라고 하는 형의 모습은 참... 왜 우리나라 영화는 경찰이 꼭 뒷북을 치거나, 엉뚱한 범인을 잡거나... 혹은 정말 나쁜 녀석들은 경찰과 상관없다는 듯이 활개치고 다니게 나오는 걸까. 이게 현실에 가깝기 때문일까?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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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면서 가장 좋은점
여름 휴가 후, 계속해서 드는 고민은, 내가 정말 여기서 계속 일을 해야 하는가 란 것이다. 내 멘토가 얘기했던 이야기 - 일이 맘에 들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어나, 페이가 맘에들거나,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충족이 되어도 직장생활은 계속 하는 것이다 - 란 이야기가 계속 귀에 맴돈다. 그 당시에는 이 일을 정말 좋아했고, 사람들도 그만하면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일은 점점 루즈해져가고, 사수는 계속 불편하다. 결국 돈만 남았는데, 이 돈이 얼마나 중요한가 란 점에서 계속 해서 고민이다. 여자친구가 없는 미혼 남 - 점점 노총각에 가까워지고 있는 - 에게 돈이란 많아도 많아도 모자란 것이란 생각과, 그까짓 결혼만 포기하면, 지금 당장 때려쳐도 평생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다 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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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 부족이 대학교육문제라고? 개구라 치지마라.
조용히 게임이나 하다 자려고 했는데, 눈에 띈 기사가 있다. "신입사원 재교육에만 2년"…글로벌 재도약 발목 잡혀 "산업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대학교육 문제" 웃기는 얘기 하지도 마라.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공계 인재가 부족하게 된 것은 대학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이공계, 특히 IT 업계의 엔지니어에 대한 푸대접, 적은 임금, 끝없는 잔업, 짧게 쓰고 버리는 경력관리가 원인이다. 작년에 큰 이슈가 됬던 "공생전" 의 저자가 말했듯이, 이공계 대학을 나오고도 좀 똑똑하다는 사람들은 죄다 밋딧릿 (MEET, DEET, LEET) 에 핏 (PEET) - 이상 의학, 치의학, 법학, 약학 대학원 시험을 말한다 - 을 보거나 유학을 가거나, 심지어 과외 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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