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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리처드 파인만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리처드 파인만 (승산, 2003년) 상세보기 이 강의 노트는 "칼텍"의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다. 칼텍은 작은 학교지만 전체 학생이 고등학교를 수석 혹은 차석 졸업했을 만큼 수재들로 가득 차 있는 학교다. 이 강의는 수업 후 일주일 내내 반추해보고 연구하고 다른 책들을 뒤져봐야 할 만큼 많은 "문제"들,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은 결코 심심풀이로 읽을 만큼 얕고 가벼운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 이 책이 쉽게 설명했다는 사람들의 말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고등학생 대상으로 쓴 책은 절대 아니다. 우리나라 수준이라면 대학교 1, 2학년 수준의 일반물리학은 마쳐야 이 책에서 설명하는 주제들의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이하라면 다른 더 쉬운.. 더보기
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양자역학) 강의 - 리처드 파인만 파인만의 QED 강의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리처드 파인만 (승산, 2001년) 상세보기 재수학원에서 첫 물리 수업 시간에 이런 일이 있었다. "내가 만약 이 책상을 수직으로 들고 10m 이동한 후 다시 10m를 돌아온다면 나는 "일"을 한 것이냐?" 공부를 많이 했다는 재수생들중 대부분은 "아니오"라고 대답을 했다. 이유는 고등학교 물리책에 1. 힘의 방향과 운동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일"을 한 것이 아니다. 2. 시작위치와 최종위치가 같다면 운동은 없는 것과 같다 라는 구절을 읽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참 바보같다며 "내가 힘이들고 에너지가 소비가 됬는데 "일"이 없을수가 있냐?" 요는 발상의 전환이다. 양자역학적 시각에서 보면 뉴튼역학은 틀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동안은 이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