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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알라딘 TTB 시작

  알라딘 TTB가 승인되서 광고를 시작했다. 구글 Ads가 어떤 광고가 나올지 구글 쪽에서 판단하는데 반하여, TTB는 광고에 실을 책을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누구나 자기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듯이, 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에게 내가 감동받은 책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건 광고이기도 하지만, 내 추천도서 목록이기도 하니까.

  글을 쓰는 것 만큼이나 공들여서 책 리스트를 넣었다. 내가 추천한 모든 책은 내가 읽어본 책들이다.

 판매 수익이나 광고 수익까지 따라 온다면 그건 정말 덤일듯. 내가 추천한 책을 읽고 나와 같은 사상을 갖고, 내 생각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큰 수익이고 보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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