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부서 월례회

2009. 3. 13. 22:05
  매달 한번씩 있는 부서월례회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오늘은 부서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행기술들에 관해서 담당 과장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부서가 워낙 커서 다들 자기가 하는 일만 바라보게 되고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데, 이런 기회는 정말 유익한 자리였다. 나야 최상위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저 아래쪽에서 어떤 이슈가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해결책들이 나오고 있는지는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견문이 넓어지고 이슈를 좀 더 폭넓게 바라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역시나 모든 이슈는 가격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 가격과 시장점유율. 이 두 가지 이슈가 다른 모든 쟁점들을 이기는 으뜸패가 되는 것이 현재 업계의 흐름인 것 같다. 최고 성능과 독특하고 매력적인 어떤 기능 보다는 싸면서 대중적인 것 - 즉 시장 점유율 1위 회사의 컨셉과 유사한 것 - 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틀렸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적극 지지하지도 않는다. 항상 균형이 중요한 것 같다는, 두리뭉실한 의견이 내 의견이다.

  임원진은 야근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겠다. 휴가는 권리다 라고 하지만, 직접적으로 평가를 하는 중간 간부들이 100% 임원진의 의견에 동의하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동료들이 의문부호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음. 어쩌면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유익한 월례회였다. 심지어 점심시간 직후에 진행하는데도 한 순간도 졸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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