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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BSN N.O.-XPLODE 2.0 노익스 부스터 리뷰


  • 이른바 "노익스"로 알려진 대표적인 부스터 제품. 쇼핑몰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소개하는 제품이고, 동시에 주변에서 사용하는 사람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이다.

  • 효능 : 운동 능력 향상. 무게도 더 들수 있게 되고, 운동 시간도 늘어나고, 땀 도 더 나고, 심장 박동수도 늘어난다. 이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섭취 방법 : 운동 직전에 공복에 두 스쿱만큼 섭취한다. 카페인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잠자리에 들기 3 ~ 4 시간 전부터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에 예민하다면 섭취를 권하지 않는다. 한통 다 섭취한 후에는 2달 정도 섭취를 끊는다. 두 스쿱이 권장양이나 부스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한스쿱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양을 늘려간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 부작용 : 아마존의 리뷰는 대부분 평이 좋다. 국내 평도 매우 좋다.  카페인에 과민한 경우 섭취하지 않는다. 아마존 리뷰 중 별 한개를 준 리뷰들만 쭉 살펴봤을 때 알려진 부작용은 이런 것들이다. 두통. 소화를 못시키는 경우 (설사). 제일 흔한 의견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 변화를 못느끼는 사람도 상당수 있었고,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부스터를 먹으며 운동을 하던 사람들로, 다른 제품을 쓰다가 갈아타봤는데 효과가 없다 또는 이 제품이 효과가 없어서 다른 제품으로 갈아탔다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에 별 다섯개의 좋은 리뷰를 주었다.
    • 얼굴이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것은 크레아틴 함유 제품의 일반적인 부작용이다. 이 제품 또한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참을만 하다.
    • http://www.amazon.com/gp/aw/reviews/B002FK37M6/ref=mw_dp_cr?qid=1414293474&sr=8-9

  • 사용기 : 내 경우는 같은 회사의 운동하는 후배가 먹는 것을 보고 먹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달 간 6번 정도 섭취했다. 운동을 그만큼 자주 가지 못했다. 부작용을상세히 기술한 이유는 나도 처음에 부작용을 상당히 겪었기 때문이다. 아마존 리뷰 외에는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부작용이 많았다면 훨씬 쉽기 찾았을 것이다. 처음 섭취하고 10분 정도 뒤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HRM으로 측정을 해봤을 때, 섭취 전보다 10 정도 늘어났다. 평소 스쿼트 시 145정도까지 올라갔다면, 섭취 뒤에는 150에서 155까지 올라간다. 빨리 걷기를 할 때도 이전에는 125 내외였다면, 섭취후에는 135 내외로 올라간다. 심장이 빨리뛰면 칼로리 소모량도 올라간다. 국내리뷰에는 무게를 더 들게 되었다는 평들이 많은데, 이 부분은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무게가 는 것인지 제품의 효과인지 나는 확신하기 어렵다. 운동 하면서 무게는 서서히 올리는 중이다.

    • 1회차 : 공복에 한스쿱 섭취. 일반적인 반응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려움, 땀이 더나고 심박수 증가) 외에 특이사항 없음.
    • 2회차 : 공복에 한스쿱 섭취. 몸풀기 줄넘기 하면서 심박수가 150을 넘어가자 편두통이 시작됨. 왼쪽 머리속이 매우 아픔.
    • 3회차 : 공복에 한스쿱 섭취. 몸풀기 줄넘기를 하면서 심박수가 160을 넘어가자 극심한 편두통이 시작됨. 운동 중 겁이날 정도. 심박수가 내려가자 통증이 일부 가셨으나 이날 운동을 마치고도 한동안 통증이 계속됨. 부작용에 대한 검색 후 두통을 겪은 사람이 꽤 있음을 확인함. 대처법은 섭취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
    • 중간에 오후에 운동을 하게 되어 섭취 없이 운동을 함
    • 4회차 : 단백질 쉐이크 섭취 후 두시간 후에 3/4스쿱 섭취함. 일반적인 반응은 있었고, 다행히 두통은 사라짐
    • 5회차 : 공복에 한스쿱 섭취. 일반적인 반응은 있었고, 두통 없음
    • 6회차 : 공복에 1과 1/4 스쿱 섭취. 일반적인 반응은 있었고, 두통은 없음. 일반적인 반응의 지속시간이 짧아진 것 같은 느낌이 있었으나, 운동 마지막까지 심박수가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함. (순토 HRM 사용)

  • 다른 리뷰나 사용기에서는 이 제품은 일정 기간 이상 사용해서 몸에 쌓여야 약효과 발휘되는 제품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나 내 후배의 경우는 마시면 바로 땀이 많이 나는 등 효과가 나타난다. 내 경우는 무게를 더 드는 것보다 심박수 증가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고, 이를 통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 6회차까지 섭취했고, 운동을 자주하지 못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